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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혼 뮤 SLX - 최고급 미니벨로의 퍼포먼스

2016-05-26 12:19

조회 : 5888 추천 : 0

리뷰어 : 플라이트200(dt2001@bikey.co.kr)

다혼 뮤 SLX를 소개 할 수 있어 기쁩니다.

다혼의 애호가라면 손꼽아 기다렸을 모델이거든요.

2010년을 마지막으로 단종된 뮤 SL의 제대로 된 후속 모델입니다.

완성도 높은 프레임과 시마노 11단으로 만들어진 뮤 SLX는

기존 뮤 SL에서 실망스러웠던 451 규격의 어중간한 무게의 휠에서

406 프로 휠로 복귀해서 더욱 반갑습니다.

실측 8.7kg의 가벼운 스프린트 타입의 접이식 미니벨로는 무척 매력적입니다.

매일 출퇴근및 운동용으로도 타고 있고

주말에 제대로 된 장거리를 탈 수도 있습니다.

16년 출시된 다혼 뮤 SLX 티탄 컬러의 모습입니다.

반갑게 느껴지는 406 프로휠

105 드레일러의 11단 구성

스무드 웰딩 처리된 프레임까지

완벽한 최상급 미니벨로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WTB의 데칼이 붙어있지만 다혼 홈페이지에서는 Pro 허브와 Pro 림으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예전 명성이 높았던 키네틱 프로와 동일한 디자인 입니다.

무척 가볍고 잘 구르며 또르륵...하는 잔잔한 라쳇소리가 좋은 휠입니다.

시마노 11단 레버를 사용했습니다.

11-28t 스프라켓.

특히 시마노 로드용 11단 레버는 국내에서 정식 출시되지 않아 (아직까진...)

상당한 레어 아이템입니다.

잠시 프레임을 살펴 보겠습니다.

매끈한 스무드 웰딩 처리된 프레임입니다.

브레이즈온 마운트가 준비되어 있어 다단화 튜닝도 가능합니다.

핸들이 바깥쪽으로 접히는 폴딩 구조로 매우 빠르고 쉽게 접을 수 있습니다.

바깥쪽으로 접히는 핸들 포스트를 사용하는 제품에는 홀더가 구비되어 있습니다.

가변 스템을 사용합니다.

높낮이 조절식보다는 피팅의 폭이 넓지는 않지만 가벼운 무게와

앞뒤 조절이 되기 때문에 또 다른 장점이 있습니다.

헤드 벳지 엠블럼

55T 체인링입니다.

KCNC 싯포스트로 경량 컨셉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타이어는 파나 레이서 제품입니다.

1.25 정도의 폭으로

널리 알려진 슈발베 듀라노보다는 약간 넓고

코작보다는 살짝 얇은 타입입니다.

자전거 도로에서 속도를 내기에는 더할 나위없는 타이어입니다.

작은 힘으로도 강하게 잡을 수 있는 미디엄 리치의 브레이크 암을 사용했습니다.

차후 드롭바나 불혼바등으로 튜닝시에도 호환성이 약간 더 좋은 타입입니다.

기존 뮤 SL에서 경량과 성능을 위해 아비드 브레이크와 스폰지 그립을 사용했었는데

뮤 SLX 역시 그대로입니다.

브레이크 레버는 스피드 다이얼7 로 더욱 업그레이드 되었네요.

다혼 뮤 SLX 입니다.

2010년 단종된 뮤 SL의 제대로 된 후속 모델로 실측 8.7kg의 초경량 접이식 자전거입니다.

시마노 11단의 기어와 키네킥스 프로휠과 동일한 휠로 주행 성능은 미니벨로 통틀어서도 가히 최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빠르게 달려서 쉽게 접을 수 있는 모델로

평일엔 출퇴근, 주말엔 장거리 라이딩을 모두 만족 시킬 수 있습니다.

티탄과 브리티쉬그린 두가지 컬러가 출시 되었으며

출시 가격은 228만원입니다.

바이키 직영점에 입고되어 있습니다.

[브리티쉬 그린 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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