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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티카카 심플러스 M 요즘같이 유행이 빠르게 변하고, 신제품이 쏟아져나오는 소비시대에는 경쟁력이 없는 제품들은 금새 사라져버리죠. 티티카카 미니벨로에서도 생존하고있는 라인업이 있고, 역사속으로 자취를 감춘 제품들이 있는데 전통적으로 인기를 끌고있는 미니벨로가 바로 심플러스 시리즈!! 직선형의 차체와 고속성능에 우신시한 심플러스 L이 있다면, 조금은 아담한 맛과 민첩한 주행감을 겸한 심플러스 M도 있습니다. 6월부터 본격 티티카카 미니벨로의 추가생산 모델들이 입고되기 시작했는데, 이번 심플러스 M은 사양변경없이 변함없는 모습으로 재출시되었습니다. 2010년부터 2016년까지~~ 장수하고 있는 기종입니다.   심플러스 M은 52-42T ,더블 크랭크셋과 시마노 클라리스 8단 구동시스템을 활용하여, 최대 16단의 스포츠 기어성능을 즐길 수 있습니다. 염가형 자전거들이 7단이나 21단을 사용하는데, 나름 등급 부품들을 섞어가며 16단의 준수한 스포츠 성능을 내주고 있습니다.  심플한 디자인의 티티카카 안장. 싯포스트는 표준인 27.2mm를 사용합니다. 안장 레일의 조절범위가 넓기때문에 앞뒤로 수정하여 신장에 충분히 대응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입니다.  신장 165cm로 세팅한 모습입니다. 실제로 차체가 알루미늄으로 부드럽게 곡선 처리되어 핸들은 여유있는 높이를 보여주고, 안장은 반대로 필요에따라 낮추는 정도가 넉넉합니다. 덕분에 155cm전후부터 탈 수 있을만큼 자세 여유가 있습니다.  드롭바나 불혼바 튜닝에 유리한 캘리퍼 브레이크암이 기본 장착, 설계는 듀얼피봇 방식입니다. 타이어가 일반제품과 달라보이는데, 1.35폭을 하고 있습니다. 압력은 준수하게 85 PSI 수준이라서 고압슬릭 타이어의 기본성능을 갖추었습니다.  20인치 406 표준 미니벨로 휠셋. 이중림 알루미늄 구조, 프레스타 밸브, 고압 슬릭타이어인 켄다 크리테리움. 30만원대 미니벨로치고는 기본이되는 사양에도 양호한 부품들을 다수 신경써주었습니다.  가장 티티카카 미니벨로답다는 순백의 차체색상. 이번 재생산 모델은 화이트, 블랙, 망고 3종입니다. 우선 가장 인기있다는 화이트 색상을 공개해봅니다.   변속레버는 분리형 쉬프트레버이고, 기어창을 탑승자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좌측 2단, 우측 8단을 트리거 방식으로 조작하여 정확하고, 빠르게 기어를 제어할 수 있습니다. 기어사용법을 잘 이해하고 자전거에 오르면 휠씬 수월하게 달리고 있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심플러스 M은 이런 장치적인 부분에서 직관적인 성능을 발휘합니다.   티티카카 심플러스 M은 평범한 자전거에 없는 몇가지 장점을 분명히 하고 있습니다. 1. 접이식 미니벨로가 아니면서 탑승자세가 아주 편하다는 점. 2. 순정으로 16단의 스포츠 기어성능과 민첩한 휠셋의 반응성. 3. 가벼운 무게와 심플한 디자인. 특별히 최신 유행의 로드바이크나 거대한 하이브리드 자전거에 목적을 둔 유저가 아니라면, 자전거는 타기 편하면 좋고, 성능적인 만족도도 높다면 더욱 좋습니다. 티티카카 심플러스 M은 이런 부분에 확실한 장점을 두고 있는 미니벨로입니다. 리뷰 : alena33@bikey.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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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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