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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롬톤의 특허가 마무리 된 탓인지 유사한 설계의 접이식 자전거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습니다. 오늘 리뷰 할 3SIXTY는 보다 품질을 개선하는데 노력한 흔적들이 보입니다. 폴딩 과정과 결과물이 브롬톤에 많이 근접했으며 스터미아처 내장 기어를 이용한 3단 기어 헤드 블럭을 장착하도록 설계 하였습니다. 무엇보다 스틸 계열의 차체로 제작되었음에도 3SIXTY M3 기준 11.7kg의 무게를 달성하였습니다.  3SIXTY M3 블랙으로 촬영 하였습니다. 멀리서보면 브롬톤 M3L 모델로 착각 할 수 있을만큼 유사한 모습입니다만 가까이서 보면 크랭크의 모양, 리어 서스펜션의 모양이나 핸들 스템의 각도등에서 다른 모양이 보이고 타이어나 머드가드의 품질은 다소 부족해 보이는 모습도 있습니다. 브롬톤 대비 1/3 가격으로 구입이 가능한 것을 감안하고 살펴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브레이크 암은 듀얼 피봇 타입으로 단단한 제동이 되는 부품입니다. 머드가드도 전용답게 빈틈없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포크 위쪽에는 핸들 스템이 폴딩시 꽂히도록 홀더가 있는 모습입니다.  리어 브레이크의 모습 로드용 켈리퍼 브레이크와 머드가드 호환은 전용 제품이 아니면 장착하기 어렵습니다. 3SIXTY에는 순정에서 제공하고 있는 점도 눈여겨 볼만 합니다.  브레이크 레버도 브롬톤 신형에 들어가는 부품과 거의 유사합니다. 실제 조각 느낌도 준수한 수준입니다.  스터미아처 내장 3단 변속 쉬프터 입니다. 내장 기어는 다소 무겁지만 관리적인 측면에선 장점이 있습니다. 제자리에서 변속이 가능하고 눈이나 비등에 외장 기어 자전거보다 고장율이 적습니다. 돌출되는 드레일러가 없어 낙차등으로 행어가 휘거나 하는 문제도 없어 유럽이나 일본에서는 생활 자전거 부품으로 아직도 많이 사용되고 있으나 우리나라에서는 브롬톤과 같은 수입 자전거를 통해서 소개되고 있는 부품입니다.  텐셔너가 장착되어 있는 구조입니다. 47t 크랭크와 13t 코그와 3단 내장 기어 조합으로 도심 라이딩에 적절한 기어비입니다.  스터미아처 내장 3단 변속 허브 허브 내에서 변속되기 때문에 외부 오염에 강한편이며 고장이 적습니다. 역사가 오래된 부품중 하나입니다.   크랭크는 24mm 스핀들의 일체형 방식입니다. 브롬톤 순정 옵션보다 상위 부속으로 볼 수 있습니다. 이 방식의 크랭크는 주행 효율이나 정교함에서 우수한 것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페달은 접이식으로 흔하게 볼 수 있는 타입입니다.  타이어는 켄다 제품으로 1 3/8 규격입니다. 브롬톤 순정과 브롬톤용 마라톤과 동일한 규격입니다. 최대 공기압은 55PSI로 고압을 선호하는 분들은 업그레이드 대상이 될 것 같습니다.  접은 모습은 브롬톤과 더 흡사합니다. 크기도 거의 동일하고 접이 경첩 방식과 접는 순서도 동일하기 때문에 브롬톤을 경험하셨던 분들은 똑같이 접을 수 있습니다.  3SIXTY M3 모델을 살펴 보았습니다. 브롬톤과 거의 비슷하게 만들어서 언뜻 브롬톤으로 보이기도 합니다. 가격은 브롬톤 대비 1/3으로 휴대성과 주행 성능은 브롬톤과 유사하기 때문에 3SIXTY 모델에 관심을 보이는 분들도 상당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스틸 계열의 프레임으로 11.7kg의 무게를 달성하고 있기 때문에 내구성 부분에서도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리뷰어 : flight200 이메일 : dt2001@bikey.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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