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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뷰어 : 플라이트200(dt2001@bikey.co.kr)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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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오늘은 자이언트 TCR 모델을 리뷰해 보겠습니다. 알려진 것과 같이 자이언트 TCR은 16년도에 허물을 벗듯 많은 부분들에 대폭 변화가 있었죠. 프로펠이 2014년도에 등장한 이후 첫 리뉴얼 이였는데 프로펠에게 에어로 컨셉으로 나온만큼 기존 TCR이 가지고 있었던 에어로 형상에 대한 부담을 덜고 올라운더로서의 재능을 더욱 강화, 집약하여 재탄생 되었습니다.  자이언트 TCR 어드밴스 1 KOM 버젼입니다. 어드밴스 2와는 다르게 울테그라 급에서 KOM 이라는 닉네임을 사용한 것은 산악에 최적화 된 기어비를 제공하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아래 구동계 설명에서 조금 더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10리 밖에서도 한눈에 들어올 것만 같은 형광색 데칼이 강렬합니다. 17년도 자이언트의 디자인 방향성중 하나입니다..형광, 라이트한 컬러 !!  화려한 색상은 로드바이크에 더 필요한 부분입니다. 도로 라이딩의 요소가 많은 장르인만큼 운전자에 눈에 잘 띄이는 컬러가 좋지요. 최근 TXXX 브랜드에서도 주간 라이트나 레이싱과 트레이닝의 유니폼 색을 다르게 하여 안전을 강조하는 분위기입니다. 우리나라도 블랙 일변도가 서서히 지겹다는 얘기들이 나오고 있기도 합니다.  신형 TCR은 저도 작년에 경험해 봤지만 정말 놀라운 밸런스를 가지고 있습니다. 부드러움과 강함이 공존한다고나 할까요. 아마추어 입장에서 일상에서 부드럽게 즐기는 것은 물론 다소 강한 라이딩에서도 훌륭한 성능을 보여줍니다.  색감이 참 부드럽고 이쁩니다. 다소 강한 컬러라 부담스러워 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실물을 보시면 좋아하시는 분들이 훨씬 더 많을 겁니다. 실물 깡패에요~  제품 촬영은 M 사이즈로. UCI 인증 스티커가 부착되어 있습니다.  포크의 모습입니다. 자이언트에서는 Advanced-Grade Composite, Hybrid OverDrive Steerer 라고 소개하고 있습니다. 포크의 다리 부분은 카본, 스티어러는 알루미늄으로 이루어져있습니다. 풀카본이 아니여서 고개를 갸우뚱 할 수 있습니다. 스티어러가 카본인 경우 컴플라이언스가 조금 좋아지며 승차감에 영향을 줄 수 있지만 알루미늄 스티어러는 정비의 용이성이나 내구성 면에서 우수합니다. 완성차 무게에도 별로 영향이 없는지 상당히 가벼운 무게를 자랑합니다.  자이언트 특유의 라이드 센스를 부착 할 수 있습니다. GPS 컴퓨터인 가민이나 브라이튼 사용자에게 듀얼 센서를 깔끔하게 수납 할 수 있다는건 크나큰 장점입니다.     구동계는 풀 울테그라 입니다. 울테그라는 프로 레이스에서도 종종 사용하는 것이 목격 될 정도로 최고 수준의 구동계입니다.  자이언트의 백터 컴포지트(카본) 싯포스트는 수납형 클램프로 고정됩니다. 수납형 클램프는 싯포스트를 균일하게 잡아주어 카본 싯포스트에 손상을 주는 경우를 미연에 차단하기도 하지만 카본 특유의 탄성을 극대화 하는데도 역할을 합니다. 외관이 깔끔해지고 에어로 성능이 좋아지는 것은 덤입니다.  안장은 자이언트 커넥트 포워드 타입입니다. 자이언트 안장도 완전히 리뉴얼 되면서 호평 받고 있습니다. 애프터 마켓에서도 업그레이드 킷으로 제공되고 있습니다.  자이언트 TCR 어드밴스 1 KOM의 가장 큰 특징은 11-32 스프라켓과 GS 타입 (약간 긴 케이지를 가지고 있는 드레일러)의 드레일러입니다. 보통 사용하는 11-28보다 15%가량 업힐에서 가벼운 기어비를 얻을 수 있습니다. TCR 어드밴스 1 KOM을 구입하는 분들의 목적이 일상의 스포츠와 1년에 두어번 그란폰도 완주에 해당한다면 딱 알맞은 구성이죠. 그란폰도 후기를 찾아보면 기어비가 부족해서 죽을뻔 했다는 내용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습니다. 촘촘한 기어비도 장점이 있지만 우리는 즐기면 되는 아마추어니까요. 완주에는 11-32T가 일리 있습니다. 이 컨셉으로 TCR 어드밴스 1 KOM의 포인트는 다른 로드바이크 대비 조금 더 명확한 편입니다.   타이어는 P-SL1 25C 입니다. P-SL1 정도의 레벨이면 중상 정도의 포지션이기 때문에 TCR 어드밴스 1 KOM의 전체 밸런스를 보아도 훌륭한 선택입니다. 림에 변화가 있는 휠셋은 17C의 와이드 림을 체택했습니다. 25C 타이어 사용이 빈번한 요즘 25C 타이어의 특징을 돋보이게 해주는 구성입니다.   스템은 커넥트 핸들바도 역시 커넥트이며 컴팩트 타입으로 동호인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있습니다.  자이언트 TCR 1 어드밴스 1 KOM을 살펴 보았습니다. 컴팩트 크랭크와 11-32T의 기어 조합으로 어떤 코스든 완주한다는 자신감을 채우고 싶은 분들에게 어필 할 수 있는 구성입니다. GS 드레일러와 11-32T / 25C는 편안함을 추구하는 요소라 무게에서는 불리할 수 있지만 완성차 무게 M 사이즈 기준 7.7kg으로 상당한 경량입니다. * 리뉴얼 후 시간이 지날수록 좋은 평가가 쌓이고 있는 NEW TCR의 17년 출시작 * 승차감과 경량을 동시에 만족 * 와이드 림 * 25C 타이어 사용 * 11-32T 스프라켓 사용 * 프로 레이스와 아마추어 레이스에서도 인정받은 TCR의 성능 * 풀 울테그라 * 가성비와 성능을 동시에 만족 리뷰어 - flight200 Email : dt2001@bike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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