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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본 미니벨로 메리디안 + 시마노 신형 소라레버 R3000 이번 2016년 가을시즌의 특징은 한발 빠르게 정식 발매시켜준 시마노 신형 소라 그룹셋 덕분에, 오래된 자전거들에도 한번 더 부품정돈을 하면서 새기분으로 탈 수 있는 재미를 심어주었다는 점입니다. 특히, ST-3500 타입 이전 세대의 시마노 소라의 경우 변속감자체나 모양이 그리 좋은 편이 아니기때문에 큰 비용을 지불하면서 윗급 구동계를 사용하는 것에 부담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신형 소라는 기존 기어비를 유지시켜주면서 레버의 모양이 특히 개선되어 최소 비용으로 튜닝이 용이해졌습니다.  작업대상은 한때 카본의 대중화에 앞장섰던 알톤의 모델에 대응하여 경쟁사에서 야심차게 내놓은 메리디안입니다. 정작 알톤 모델은 큰 호응을 얻지못했지만 첼로 메리디안은 특유의 카본느낌을 잘 살린 곡선 디자인으로 대-인기를 얻습니다.  변속레버가 시마노 소라 구형타입입니다. ST-3500보다 이전세대인 ST-3400  불과 이번 하반기부터 공급되기 시작한 시마노 신형 소라 레버. ST-R3000 이미 모양만큼은 105급입니다.  기존 레버를 대신하여 이미 존재감을 드러내는 신형 시마노 소라!  3400계통의 구형의 구형 소라 구동계는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윗급 구동계들은 레버비 자체가 변경되거나 단수가 바뀌어서 전혀 동급에서 호환되지않았으나, 시마노 소라등급은 이런 구형타입조차도 레버와 완벽 호환됩니다.   브레이크암도 적극적으로 성능을 높여야하는데 텍트로 R539i가 사용됩니다. 미니벨로들은 리치가 긴 브레이크를 사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시마노의 등급 브레이크암을 사용하지못하기에 텍트로 제품으로 500번대 모델을 선택합니다.  새 변속레버에는 새로운 케이블 작업도 함께 이루어집니다.  레드 포인트 하우징에 맞도록 데다 나스트로 바테입도 레드.  뚝딱 완성된 메리디안 시마노 소라 신형레버 버젼입니다.  2세대 이전의 시마노 소라. 은색 부품입니다. 지금의 소라보다는 디레일러 캐퍼시티가 작기때문에 완전히 컴팩트한 스프라켓에서만 허용됩니다.   완전히 성능 업그레이드된 텍트로 브레이크암.  메리디안 디자인의 묘미는 바로 이것입니다. 풀카본으로 제작된 차체의 부드러운 라인.  경량 미니평페달로 VP선택.   가장 극적인 분위기 변화를 이끌어낸 시마노 신형 소라 레버. ST-R3000      구식 자전거들도 다시한번 새로운 파츠를 넣어서 재미있게 탈 수 있습니다. 작업 미케닉 : alena33@bikey.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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