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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롬톤 P6R 완전분해정비 + 튜닝포인트 체크 겨울시즌동안 단하루도 지루할틈 없도록 다양한 정비와 튜닝으로 행복했습니다. 특히, 자전거 완전분해정비는 많은 에너지와 시간을 투입하지만 완료되었을때 달라진 자전거의 컨디션에 크게 만족하게되는 미케닉 작업입니다. 이번 브롬톤 P6R 역시 기존처럼 미니벨로 정비방식 그대로 고수하여, 개별 부품단위까지 분해, 세척, 그리싱 재조립이라는 전통적인 정비법으로 완성시켰고, 다른 진행건이 여럿 몰려있다보니 중간과정없이 완성사진만 공개합니다. 대신, 브롬톤에 어울리는 다양한 튜닝포인트를 함께 체크해보겠습니다.   오리지널 스티커는 아니지만, 오리지널에 근접한 느낌으로 제작된 메탈 스티커. 보호필름이 시공되어있어 완전한 느낌을 주지는 않지만, 반짝거리면서 볼록하게 만져지는 촉감이 좋은 튜닝아이템입니다.    브롬톤은 복잡한 외장기어 장치를 사용하지않고 전용 플라스틱 텐서너를 사용하는데, 이부분 역시 인기있는 튜닝부품입니다. 여러 브랜드중에서 클래식 느낌을 잘 살려준 바이크펀 브롬톤 체인텐셔너.  유저들 사이에 정말 좋은지 의문제기가 많은 부품. 타원 체인링. 이론적으로는 적은 힘으로 구동력을 키워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대신 타원은 불규칙하게 체인에 힘을 받기때문에 원형 체인링보다 다소 요란하게 돌아갑니다. 요즘에도 리디아나 ROTOR Q-rimg 등의 브랜드에서 좋은 물건들을 많이 내놓고 있습니다. 사진의 제품은 도발.  참고로 이번 브롬톤 정비건은 완전분해정비입니다. 당연히 체인도 최대한 완벽하게 세척한 상태! 새 체인을 장착한 이미지가 아닙니다.  순정타이어보다 슈발베 코작 타이어를 사용하면 도로 마찰면을 줄이면서 속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다른 접이식 미니벨로보다 스포츠 주행성능면에서 불리한 브롬톤에 타이어 튜닝인 제법 효과적입니다.   순정이 아닌 사제로 발매되는 브롬톤용 리어랙과 1223 이지휠. 접이식 미니벨로는 제각각 브랜드별로 특화된 튜닝부품들이 발달되어있지만, 역시 브롬톤은 그 깊이와 다양성에서 최고를 달립니다. 바이크펀 하드스프링. 리어 티탄클립 등등... 풍부하게 튜닝부품들로 꾸몄습니다. 단순히 심미적인 장점을 내세운 튜닝부품들도 있고, 실제로 성능과 경량성에서 인정받는 부품들도 있습니다.  브룩스 가죽 안장 모델명은 스왈로우. 일반 브룩스 B17보다 네로우 타입, 고회전 페달링을 즐기는 유저들에게 적합하도록 설계되었습니다.   브롬톤 P핸들바에만 시공 가능한 가죽 바테입. 브룩스제. 직선과 곡선구간이 길게 설계된 멀티핸들바 P바는 가죽바테입과 매우 잘 어울립니다.  스터미-아처 내장기어 5단으로 튜닝되면서 레버 역시 SA제 5단입니다. 브레이크 레버는 KCNC 경량 레버.  구형 브룩스 바테입은 마개가 코르크 타입이고, 현재 최신제품은 천연고무 소재로 바뀝니다. 이 제품은 구버젼인 코르크 타입. 멋과 실용을 중시한 황동벨을 함께 달았습니다.  브롬톤 튜닝에 빠지지않는 허브 다이나모 발전 라이트. SP 허브다이나모를 사용하여 래디얼 빌딩. 포크에 바싹 붙여서 배선을 처리합니다.  발전라이트는 특수 반사갓 설계로 빛을 최대한 모아서 지면으로만 비추도록 만들어진 독일제 SON 에델룩스2 이 라이트는 다이나모 발전용으로 전용화되어있기때문에 6V 직류전원으로는 사용이 금지되어 있습니다.  브롬톤용 가죽 아이템을 만들었던 래이피어 제품의 캐리어블럭 당김고리. 커스텀된 클램프와 다이얼. 소소한 포인트이지만 실사용시 자주 다루는 부분이라서 확실히 효과적입니다.  측면 디테일. 헤드셋은 브롬톤용 1 1/8 규격 쓰레디드 타입. 킹 입니다.    브롬톤의 흔한 1단계 스윙 주차법으로 세워봅니다. 구체적으로 소개한것 이외에도... 블랙 컬러 P바로 변경, 머드가드는 브롬톤 블랙에디션용으로 교체, 착탈식 페달로 설치 건전지타입 짐받이 후미등 설치 캔버스 소재의 안장가방 트렉 인사이트 무선 속도계(속도계라고 읽고, 시계로 사용하는 물건입니다.) 등등 개수가 이루어져 있습니다. 세세한 부분에서 꼼꼼하게 손을 보았습니다.   크랭크암에 설치하는 경량 폴딩 스탠드도 중요 포인트.  먼지쌓이고, 기능이 썩~ 좋지않았던 부분들은 자전거 완전분해정비 과정을 거치면서 대부분 크게 개선되었습니다. 특히, 케이블 속선,겉선은 완전한 새것으로 교체, 각 부품들을 세척하면서 적정 오일도포, 그리싱 처리하여 방청효과을 겸하여 재조립하였으므로 부품들의 컨디션도 향상되었습니다. 브롬톤은 정비할만한 것이 별로 없다고는 하지만, 정비없이 타는 자전거가 아닙니다. 망가질 우려가 있거나 성능이 저하되고 있는 부품들에는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주고, 필요하다면 적극적으로 교체-튜닝하여 브롬톤을 처음 만났을때의 설레임을 언제까지나 연장시켜줄 수 있습니다. 이사진은 그 결과물에대한 공개입니다. 리뷰 : alena33@bikey.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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