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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폴딩 미니벨로 튜닝 + 분해정비 이미지 - 다혼 벡터 X27 자전거를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개인이 직접 어느정도 자전거를 정비하는 것도 무척 의미있고 재미있습니다. 다만,,, 인터넷과 서적으로 충분히 공개된 자전거 정비정보가 있어도 개인이 어찌할 수 없는 상태가 되고 있다면,,, 안전하게 전문 미케닉에게 자전거를 보내는 것이 좋습니다. 다혼 벡터 X27의 이번 분해정비건은 개인도전과제로 분해정비를 시도하다가 몇몇 전문공구가 없고, 실수에의해 부품 파손이 발생하여, 중간에 현명하게 자전거매장으로 전환시킨 사례입니다. 다행히도 치명적인 수준까지 망가진 부분은 적었기때문에 그대로 이어받아 안전하게 전문 미케닉 장비와 시간... 그리고, 호환 부품들을 사용하여 기능을 살려나가기 시작합니다. 이번 분해정비는 단순 분해정비뿐 아니라, 파손된 부품을 교체하고, 보다 성능 업그레이드를 위한 미니벨로 전용 부품들이 사용되었습니다. 사진이 77장입니다.   많은 부분들이 이미 분리되어 있었으나, 안전을 위해서 다시 세심하게 부품들을 구분하고,,, 사용가능한 것과 불가한 것들을 분류해가며 다시 작업합니다.  다혼 벡터 X27은 턴바이크 출범 직전까지 유지되어온 다혼 최상위 기술의 결정체입니다. 이후, 특허권 전환으로인해 상위 프레임 기술과 부품들의 특허권들이 턴바이크로 넘어갑니다. 현재 턴 버지 시리즈 차체와 비슷한 느낌은 이때문입니다.   우선 내장기어 분해정비도 추가로 진행하므로, 차체 분해와 세척작업과는 별도로, 내장기어도 동시 작업으로 신속하게 풀어보았습니다.  15, 17mm 콘렌치를 이용하여 분해.   타이어의 상태도 무척 심각해서 즉시 교체 판정. 다행히 튜브는 건졌습니다.   내장기어 허브 뭉치 부품입니다. 오염도가 심각해서 한참동안 닦아야겠군요.    사용된 장비들은... 바이크 크리너, 디그리서, 테프론 오일, 스프레이식 오일. 뭔가 첨단 장비라던가 자동세척기같은 멋진 물건은 없습니다. 오로지... 시간과 미케닉적 감각으로 정비하는 작업입니다.   오염도의 정도를 판단할때... 단순 구리스의 변질이나 점도를 논하는것은 아닙니다.  어느정도 녹도 발생했고, 이것이 금속 표면에 굳으면서 색깔이 변화하기때문에 하나하나 긁어내주어야합니다.   완전히 분해하고, 완전히 세척하여 건조시킨 스램 듀얼드라이브 내장기어 허브의 상태.   개별 기어 사이사이는 칫솔로도 잘 닦을 수 없기때문에 뽀족한 공구와 천으로 닦아냅니다.   개별 부품들의 변형은 없었기때문에 잘 세척하고, 건조, 다시 조립하는 과정만으로도 좋은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으리라 예상됩니다. 내장기어의 상태는 일반적으로 기능상 확인이 잘 되지않기때문에, 기간을 정해두고 분해정비를 하는것도 좋은 관리법입니다.    내장허브 통에서도 전의 더러움은 찾아보기 어렵게 되었구요.    클릭박스가 파손된것을 대체하여 다른 클릭박스까지 준비해두고, 스프라켓 세척에 들어갑니다.  스램 PG-990 타입 스프라켓은 낱장까지 분해가능하므로 꼼꼼하게 닦을 수 있습니다. 물론,, 물을 쓰지않고 분해정비합니다.   스프라켓 뭉치의 재조립.  전용의 키네틱스 프로 휠셋도 깨끗해졌습니다. 프론트 휠셋은 텐션이 적정입니다.    잘 세척조립한 프레임은 이제 개별 부품들이 준비되기를 기다립니다. 일부 부품은 버려야하고, 일부 부품은 다시 넣습니다.  구리스도 새로운 리튬 구리스로 작업.   한결 깨끗해진 부품들을 하나하나 조립해나갑니다.  고속베어링 회전에 좋은 리튬 구리스   적정 그리싱 작업하고 조립.  콘을 조립하고 , 너트를 고정하면 완료됩니다.  손상된 뒷 타이어를 대체하기위해 슈발베 원 울트리모의 후속 제품으로 현재 좋은 평을 받고있는 미니벨로 최고급 타이어입니다.   리어 휠셋 부분 완성.  각 부품들이 모두 준비됨에따라 이제는 프레임에 조립작업.    사용하지 못할만큼 손상된 크랭크셋을 대체하여 라이트프로 일체형 크랭크셋 시공.   케이블 작업까지 마치고, 완성된 다혼 벡터 X27 모습입니다. 기존 부품들중에서 손상이 심한것들을 적극적으로 교체했기때문에 단순 분해정비작업보다 훨씬 성능적인 만족도도 향상시켰습니다.   차체의 디테일. 접이식 미니벨로 반접이식 최고봉이었던 시절의 전성기 그대로입니다. 지금은 턴 버지 시리즈로 자리를 내줍니다.  울테그라 외장 기어장비. 실제로는 9단 기어를 사용합니다.  파손된 클릭박스를 대신하게 A급 중고부품으로 대체.  부품이 갈려서 뻑뻑했던 트래블 에이젼트는 새것으로 작업. 브레이크 감도에 무척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순정 크랭크셋보다 경량, 힘전달력의 향상. 라이트프로 일체형 크랭크셋 53T 입니다.   턴 체인 가이드를 부착하여 체인이 이탈하는 현상을 원천적으로 방지합니다. 실제로 턴바이크는 외측 체인가드도 없지만 체인이 빠지지않죠.  코레 페달.  아주 깨끗한 키네틱스 프로 휠셋과 슈발베 원 타이어.    바테입은 깔끔하게 Deda 나스트로 제품, 나이트 블랙.  현재 턴바이크의 특허 접이레버. OCL 프레임 조인트입니다. 다혼시절에는 초기버젼이라 약간씩 잡음이나 트러블이 있었으나 지금은 완전한 반접이식 차체의 상징입니다.  핸들포스트는 3D 파이시스 타입이 나오기 전시대라서 다혼의 일반 핸들포스트.      새 타이어 느낌입니다.   특히 내장기어는 적극적으로 분해세척하여 기능적인 안정감을 계속 유지하게 되었습니다.   다혼 벡터 X27 오래된 자전거, 많은 부품이 손상되어버린 자전거. 잘 찾아보면 수리하고,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좋은 방안이 있습니다. 자전거 완전분해정비 + 파손된 부품 업그레이드로 가능합니다. 컨텐츠 제작 : alena33@bikey.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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