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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세대 접이식 미니벨로 버디 클래식 BD-1 풀커스텀 1993년 독일 미니벨로 버디가 처음 시장에 선보였을때 특유의 금속성과 튼튼한 전차의 이미지를 물씬 풍기며 접이식 미니벨로의 새로운 장을 열었습니다. 이제는 1세대 버디와 2세대 버디의 영광의 시대를 지나 3세대 신차체에 이르는 발전된 모습으로 유통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1세대 시절의 둔직한 이미지와 금속성은 역시 1세대에서 가장 잘 표현됩니다. 한국에서는 Birdy라는 정식 로고와 여러 시리즈가 발매되었지만, 일본에서는 BD-1 이라는 로고를 달고 유통되었습니다. 이 전설적인 1세대 버디에 최대한의 사랑을 담아 튜닝해보았습니다. 이제는 신품으로 만나볼수도 없는 BD-1 1세대 버디 클래식 그라파이트의 폴커스텀 작업입니다. 작업진행모습자체보다는 완성된 분위기와 컴포넌트의 조합을 고화질 이미지로 따져볼만한 튜닝후기입니다.   작업의 시작은 이랬습니다. 버디 전용장을 배경으로두고 모든 부품들을 분해하는 것부터 시작합니다. 순정 상태에서 타이어, 싯포스트 정도의 튜닝이 되어있던 모습.   본격적인 튜닝을 위해 다양한 조합 부품들을 모았습니다. 핵심은... 라이트프로 일체형 크랭크셋과 시마노 10단 컴포넌트에의한 기어의 전반적인 업그레이드 최신의 키네틱스 프로 휠셋으로 고속화 20인치 인치업    구성부품의 80%를 제거하고 재설치하는 대공사입니다. 이정도 투자라면 현용기로 발매되는 버디 스포츠 디스크 이상급의 사양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버디 튜닝을 통해 검증된 다양한 부품들을 조합하여 하나씩 조율해나갑니다.  완성된 BD-1 버디 클래식 그라파이트의 풀커스텀 모델입니다. 이 모델은 2000년대 초중반 일본현지에서 폭풍과같은 인기를 끌었던 1세대 버디 클래식의 오리지널 그라파이트입니다. 가장 버디스러움을 강조하던 모델.   시마노 SLX 스프라켓과 10단 체인 그리고, 미니벨로에 적합한 ZEE 디레일러입니다. ZEE 컴포넌트는 다운힐, 프리라이드 용도의 부품이지만 특별히 넓은 스프라켓 대응도 가능하고, 짧게 설계되어 미니벨로에 응용튜닝하기 좋습니다. 스테빌라이져 기능도 있어서 체인을 강하게 잡아주는 기능도 수동으로 조작할 수 있습니다.   효율을 높이기위해 일체형 크랭크셋으로 업그레이드. 이후 체인링은 블랙으로 다시 작업했습니다.   룩 클릿페달.  싯포스트에는 버디용 34.9mm KCNC 경량 싯포.  프롤로고 스크래치 프로 낵 카본 안장.    라이트프로 경량 카본 핸들바. 라이트프로 경량 가변스템. 라이트프로 그립, 여기에, 시마노 소라 플랫 브레이크레버와 XT 10단 쉬프트 레버로 조합하였습니다.  토픽 케이지 마운트를 사용하여 핸들포스트에 물통케이지 부착  인치업에 대응하기위해 라이트프로 인치업 브레이크암으로 시공합니다.   미니벨로 커스텀 휠셋의 완성도의 지표! 최신의 키네틱스 프로 X 휠셋. 이 휠셋은 패턴, 경량감, 특유의라쳇 소리까지 최상의 퀄리티를 제공합니다. 림브레이크용으로 20인치 406제품으로는 수준급입니다.   오리지널 버디 BD-1 그라파이트의 프레임 디테일  서스팬션 포크 역시 1세대답게 각진 튜빙을 사용하여 둔직하게 만들어졌습니다.   다시한번 감상해봅니다. 완성컷.    버디 튜닝용으로 적절한 경량화를 보장하는 라이트프로 카본 핸들바, 가변 스템.  LP 락그립은 질감이 괜찮습니다.  이부분은 Multi-s 버디용 하드쇽입니다. 오일댐퍼와 코일 댐퍼의 복합식으로 제작되어 양호한 완충효과와 쇽의 하드함을 함께 느낄 수 있습니다.  튜닝에 있어서 포인트가 되는 라이트프로 1세대 버디용 헤드셋. 실드 베어링으로 제작되어 보다 핸들링의 견고성을 증가시키고, 포인트 튜닝으로 각광받습니다.   리어쇽 역시 Multi-s 오일댐퍼. 보통 이부분은 엘라스토머로 단순한 강화실리콘 댐퍼가 장비되어있지만 이렇게 호화 커스텀쇽 장치가능합니다. 접이식 미니벨로 버디라는 제품이 수십년간 유저에게 사랑받았기에 가능한 전용파츠라 할 수 있습니다.   반대편으로도 완성컷.  11단 대응이 가능한 최신의 키네틱스 프로 휠셋. 실제로 턴 버지 X10과 X20 모델에도 순정으로 제공되는 휠셋으로 별매용으로는 휠 케이스까지 함께 있습니다.  패턴이 예술인 키네틱스 프로 X 휠셋   버디의 개발자 2인 riese und muller RM  완전한 사각 튜빙으로 만들어진 리어 스윙 프레임입니다.  일본 첫 출고시 seo cycle 이었던 것으로 확인됩니다. 일본에서는 구입했던 해당 판매점에서만 제품 정비를 하는 등의 보수적인 정책이 많기때문에 이런 스티커 부착이나 고객관리체계가 발달해있습니다. 상대적으로 한국에서는 판매점 따로, 정비-튜닝점 따로 등의 발달방향성이 현재 보편화된 추세입니다. 상대적으로 조금 개방적이라고 볼 수도 있습니다.   많은 부분에서 튜닝이 이루어졌지만 버디 본연의 클래식함과 오리지널 느낌은 그대로 살렸습니다.   안장 디테일  버디 전용의 프론트 하드 쇽.  버디 전용의 리어 하드쇽 프론트는 오일-코일 복합쇽이고, 리어는 오일쇽입니다. 실링이 좋기때문에 쇽의 기능유지가 좋은편입니다.  독일 국기 스티커가 잘 어울리는 그라파이트 색상의 버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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