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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마노 ZEE 10단 튜닝 VS 스램 XO 9단 튜닝 - 바프 티킷 3초 폴딩으로 유명한 미제(미국산) 여행용 미니벨로. BIKE FRIDAY tikit 같은 모델 다른 사양으로 튜닝한 작업 2종을 소개합니다. 한국에서 아주 쉽게 구할 수 있는 시마노의 등급 부품들을 조합하여 튜닝한 10단 모델이 있고, 너무 귀해서 자전거매장에서도 놀라는 미국제 스램 9단 계통 XO 모델을 한번 비교해보겠습니다.  우선 바프 티킷은 차체설계비용에 많은 가치를 투입하다보니 순정의 구성은 그리 높은편이 아닙니다. 시마노 클라리스 디레일러와 8단 기어장비를 달고 있습니다.  크랭크셋은 순정으로 실버색상 가드가 부착된 싱글링입니다.  체인은 평범한 8단용 KMC 제품.  1차 튜닝때 브룩스 에르곤 그립과 시마노 M360 8단 래피드파이어 변속레버를 시공했었습니다. 여기에 더 멋진 부품들을 달아줄 계획입니다.  나의 소중한 미니벨로를 한층 아름답게 만들어줄 부품들이 모였습니다. 특히 시마노 부품들은 등급 제품을을 잘 조합하면 미니벨로에 최적화시킬 수 있습니다. 무조건 같은 사양 부품들을 사용하는것이 아닌 조합하는 맛입니다.  크랭크셋은 미니벨로용 일체형 크랭크셋을 제작해주는 라이트프로 제품입니다. 시마노 티아그라 등급정도 됩니다. 전용 외장비비도 함께 제공되며, 싱글체인링은 53T, 가드가 가볍게 제작된것이 특징입니다.  시마노 부품에는 10단용 XT 변속레버와 여기에 맞는 11-36T 스프라켓, 10단 체인 사용되었고, 16인치 349 휠사이즈에 대응할 수 있도록 ZEE 디레일러를 사용합니다. 다운힐 자전거용 등급인데 미니벨로에 응용하기 좋습니다.  크고 아름다운 11-36T 스프라켓. 이 조합은 티킷을 다단화크랭크셋 작업하지않으면서 더 넓은 기어비를 확보하기위함입니다. 순정보다 더 변속효율을 높여주면서 기어비 자체도 넓혔습니다.  기존 사각비비 방식의 크랭크셋을 분리하기위한 파크툴 CCP-22 툴.   디레일러와 새 체인을 시공합니다.  크랭크셋은 역시 미니벨로엔 라이트프로.  8단 변속레버인 시마노 M360과 10단 변속레버인 XT 다이나시스 타입. 모양은 비슷하지만 전혀 호환이되지않는 등급과 변속비의 제품입니다. 케이블도 더 고급스럽네요.  핸들바 부품들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10단셋이 장착되었습니다.  한층 기어성능을 끌어올린 완성모습. 바이크 프라이데이 티킷 시마노 10단 커스텀.  시마노 ZEE 디레일러입니다. 캐퍼시티가 넓어서 폭넓은 스프라켓을 자유로이 다룰 수 있으면서 디레일러 케이지가 짧아서 미니벨로에 제격입니다.  53T 대구경 크랭크셋으로 충분한 고속기어를 발휘하고, 일체형 방식으로 견고한 라이트프로 제품.  페달은 역시 일본제 MKS 프로메네이드 장착.  디레일러 디테일. 노란레버는 스테빌라이져 작동레버입니다. ON으로 돌려주면 체인을 더 강하게 잡아줍니다. 거친 변속에도 체인이탈을 방지합니다. 대신 체인이 돌아갈때 잡음은 조금 증가합니다.   일체형 크랭크셋 반대편 디테일. 시마노 10단 튜닝의 바프 티킷은 크랭크셋 효율을 높이면서 10단에의한 성능향상입니다. 기어비를 넓혔기때문에 오르막 기어를 더 확보하였고, 8단에서 10단으로 변경한 덕분에 정밀도 역시 향상시켰습니다.  다음 모델은 역시 바이크 프라이데이 티킷 아주 좋아하는 플래그 레드 색상입니다. 이미 더블사이드 프론트랙이나 내장기어 휠셋이 적용되어 있습니다. 앞서 모델은 로우 리어랙조합이었는데 약간 추구하는 부분이 다릅니다.  파란 포장의 시마노 부품이 상대적으로 적은 튜닝목표입니다. 아주 귀하다는 스램 X9 9단용 트리거 쉬프트레버와 XO 9단 리어디레일러입니다. 단종된지 아주 오래되어 어지간히 발품을 팔아서는 구하기 어려운 부품이죠. 여기에 추가적으로 아비드 FR-5 브레이크레버, 브룩스 가죽 바테입 바프용 분할식 H바 시마노 스프라켓과 체인이 추가되었습니다.  역시 순정 시마노 클라리스가 장비되어있었고, 내장기어 휠셋에의한 클릭박스가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시마노가 카본을 거부하던 시절에 스램은 적극적으로 부품들에 카본을 써주었습니다. 그중 최상위 등급인 XO  핸들 포지션도 수정하기위해 모든 부품을 제거합니다.   새로운 부품에는 좌우 분할식 바이크 프라이데이 H바가 사용되었습니다. 미국에 주문한지 10개월만에 받아봅니다. 다른 부품들보다 오래 걸렸네요. (지난해 7월에 주문하였습니다.)  핸들 조작계를 새롭게 구성하고, 기어튜닝까지 완성시켰습니다.  스램 듀얼드라이브 내장기어 클릭박스와 스램 XO 외장 9단을 동시에 세팅 총 27단이 되었습니다.  카본을 적극적으로 구동계 부품에 사용하기 시작하던 시절의 로고.   스램 듀얼드라이브 허브는 미국생산이 아닌 독일현지에서 제작합니다. 내장 3단기어의 소리가 아주 좋습니다.   속도계는 믿고 사용하는 캣아이 MC100 무선.   변속레버는 X9 구형 3x9단입니다. 내장기어 지원을 위해 3x9단을 조합합니다.   일체감있게 시작점부터 끝단까지 커팅없이 감아올린 브룩스 가죽 바테입. 허니 색상.  티킷 전용의 더블사이드 프론트랙입니다.   크림소다 블루 티킷과 플래그 레드 티킷은 사뭇 다른 분위기, 다른 방식의 튜닝기법이 사용되었습니다. 전자는 시마노의 조합 부품을 사용하여 넓은 기어비의 10단으로 간결하게 기어세팅하고, 리어랙과 탈부착식 가방으로 튜닝되었습니다. 후자는 구형 스램 MTB 부품과 내장허브기어를 활용한 27단 기어를 장비하고, 프론트랙으로 패니어 장비와 여행용 H바로 개장하였습니다. 같은 자전거이지만 개인의 스타일과 활용방법에따라 기어나 편의장비를 추가해나갈 수 있습니다. * 미니벨로 커스텀 미케닉 : alena33@bikey.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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