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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버디 모노코크 LXXT 시마노 10단 기어셋 업그레이드 오랫동안 즐겨왔던 자전거의 기어장비가 노후되었다면 한번쯤 분위기 변신이 필요합니다. 특히, 시마노 부품들은 빠르게 모델 체인지가 되고있기때문에 동사양의 부품을 구하기 어렵기때문에 등급 다운하여 기어를 유지하거나, 상위 부품들로 옮겨가야합니다. 미니벨로 특성상 동일한 등급을 섞어서 만들지 못한다는 점도 있기때문에 조합 부품을 써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과거의 미니벨로는 휠사이즈 특성에 맞는 숏케이지 디레일러나 스프라켓 조합 장점을 누릴 수 있었으나 별도 마켓용으로 나오지않는 부품이므로, 2016년 기준에서 구성가능한 부품들을 탐색해야합니다. 여기 몇가지 부품들을 모아서 작업해보았습니다.  튜닝목적은 기존 부품수준에 준하거나 조금 더 향상된 성능을 구현할것. 버디에서 까다롭기로 유명한 크랭크셋의 업그레이드를 구현할것. 2가지입니다.  버디 모노코크 LXXT(2013년 이전 시대의 버디 수입명)의 경우 9단 기어와 시마노 LX, XT 등급 조합이었으나, 현재 동사양으로는 기어수준을 맞출 수없어 몇가지 부품을 섞었습니다. 디레일러는 다운힐용 파츠인 ZEE 제품을 사용하여 숏케이지를 확보하고, 여기에 맞는 변속레버로는 시마노 다이나시스 대응용 XT 10단 레버를 써줍니다. 효율유지를 위해 체인과 스프라켓은 티아그라 등급을 사용합니다. 12-28T 조합. 10단. 만약 11-28T를 원한다면 구형 울테 10단을 써주면 됩니다.   크랭크셋은 최근 시마노 일체형 크랭크셋들이 대부분 4볼트식으로 변경되었고, 그나마 5볼트식은 BCD 130 지원형이 거의 남지않아 무척 곤란합니다. 미니벨로 튜닝 전문파츠인 리디아와 라이트프 일체형 크랭크셋을 장비합니다. 리디아 체인링이 경우 버디 전용으로 56T 더블가드방식인점이 특징입니다.  최신 11단 시마노 XT가 아닌 10단 레버 사용. 휠셋이 10단까지 지원하기때문입니다.  작업전 버디 모노코크 LXXT 입니다. 사양은 이후 수입되었던 버디 스포츠와 비슷합니다. 일단 인치업이 되어있고, 조금식 튜닝된 모습입니다.  숏리치 방식의 XT 9단용 디레일러. 다이나시스 발매 이전 시대의 넘버입니다.  PVC로 제작된 체인링가드. 체인 이탈을 방지하기위해 무조건 유지해야하는 부품이었습니다. 지금은 미니벨로 튜닝기술이 발전하여 얼마든지 튜닝가능한 부분이 되었지만 과거에는 반드시 유지해야하는 부품이었죠.  반가운 구형 시마노 LX 브레이크레버와 변속레버입니다.  일단 브레이크레버는 유지하지만 변속레버는 XT 다이나시스형 10단으로 장착합니다. 최신 시마노는 11단으로 발매되고있어서 이미 10단도 구형이 되어버렸지만 미니벨로 휠셋들이 대부분 10단용이므로 이 조합이 최적입니다.  파크툴 CCP-22 크랭크암 풀러를 사용하여 크랭크셋을 분리합니다.  BBB 사각비비 풀러를 사용하여 단단하게 고정된 비비를 분리합니다.   휠셋쪽도 스프라켓을 분리하고, 본격적으로 튜닝에 임합니다.   한층 힘전달력이 좋은 일체형 크랭크셋을 장비하기위해 외장비비 설치.   라이트프로 일체형 크랭크셋과 리디아 체인링을 조합하여 크랭크셋 튜닝.  각 부품들을 조립하고, 세팅하여 완성! 간단하게 기어 업그레이드가 되었습니다.   본래 다운힐용 부품이지만 휠사이즈가 작은 미니벨로에 10단급의 고성능을 탑재하기위해 필수적인 ZEE 디레일러. 참고로 로드 10단용과는 호환되지않습니다. 노란색 레버는 스테빌라이져 버튼입니다. 체인을 강하게 당겨주는 기능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가장 극적인 이미지 변신이 가능한 일체형 크랭크셋과 리디아 체인링. 버디 전용튜닝으로 괜찮습니다.  버디용 56T입니다. 최신 3세대 버디는 잇수가 줄어들었기때문에 현재 버디들에도 유용한 튜닝아이템입니다.  이미 인치업이 되어있던 모습. 인치업 버디는 슈발베 듀라노 계통같은 얇은 타이어만 가능하며, 인치업 브레이크가 필수입니다.   한경 강화된 부품들이 들어간 모습. 듬직하네요.  위 버디는 2세대 모노코크 버디중에서는 중기형에 속합니다. 시마노의 구형 부품들로 9단 세팅이 되어있었고, 스윙 폴딩할때 케이블을 가이드해주는 부품이 존재하고 있는점. 신형 프론트랙을 사용하지못하는 모델인점 (구형랙은 현재 단종되어 구하지못하므로 랙 장착이 어렵네요) 하지만, 적극적으로 성능 위주의 튜닝이 이루어졌기때문에 탄탄한 차체장점을 활용하여 오랫동안 만족감 높은 상태를 유지하면서 즐길 수 있습니다. 20인치업 튜닝이 되어있어 고속주행에 유리하고, 여기에 효율위주의 기어로 10단셋으로 업그레이드 했으므로 더욱 빠른 속도와 승차감도 즐길 수 있는 버디가 되었습니다. 작업 미케닉 : alena33@bikey.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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