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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풀커스텀으로의 향기로운 손짓 - 버디스탠다드 2차 개장작업 사진 80장으로 만나보는 평범하지않은 접이식 미니벨로 튜닝 과정입니다. 보통 약간의 악세사리나 편의장비를 달아주거나 부족한 기어성능을 적극적으로 올려주는 튜닝이 일상적으로 이루어집니다만, 완전히 차체단계부터 모든 부품을 재구성하는것은 흔치않으며, 튜닝목표가 명확해야합니다. 그래야 각 부품들의 조합을 만들어갈 수 있고, 완성했을때 각 부품들간 호환성을 높여갈 수 있습니다. 앞서 사진들에서 클래식의 극치와 디테일에서는 브롬톤의 장점을 논했다면, 이번 튜닝사진들은 버디가 얼마나 성능적인 부분에 세심하게 손볼 수 있는지 맛볼 수 있겠습니다.    작업대상은 역시 스윙 접이식 미니벨로중에서 가장 강력한 주행성능과 존재감을 자랑하는 독일의 버디입니다. 모델은 현재 2016년 구분법으로는 2세대 버디 모노코크 스탠다드입니다. 불과 2007년만해도 구형버디와 신형버디로 부르곤 했는데, 구형은 일명 클래식 버디, 신형은 버디 모노코크 였습니다. 이번 3세대 버디 발표가 이미 지난 가을에 있었지만 압도할만큼 다양하게 발달해온 커스텀 부품들은 역시 2세대 버디용이 넘쳐납니다.     미니벨로 전문 커스텀 파츠인 라이트프로, 경량 부품과 특화 부품의 정점인 리디아, 고급 시마노 구동부품들, 컬러플러스, 코호시스, 리자인 등의 조합 부품들을 모아보았습니다. 드래곤볼을 모두 모았으니 이제 미케닉은 그 꿈을 이루어줄 차례입니다. 그 어떤 예상하지못한 호환성의 장벽과 시간과의 싸움을 이겨내면.... 성단 굴지의 접이식 미니벨로를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버디는 크랭크셋쪽의 튜닝이 무척 까다로운 자전거입니다. 스윙 접이식 미니벨로들이 대부분 그렇지만 크랭크셋쪽을 손대면 뭔가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서 다른 모든 구성을 튜닝하더라도, 크랭크셋쪽은 그대로 두는 경우가 많죠. 이미 뜯어냈다면 조합 부품의 연구로 해결해내야합니다.   답은 라이트프로 일체형 크랭크셋과 리디아 버디용 56T 체인링 여기에 경량 리디아 체인링 볼트 레드. 요즘 시마노 크랭크셋은 BCD 130mm 규격 크랭크셋 찾기가 하늘의 별따기입니다. 그래서 미니벨로 전문 튜닝 부품으로 대체했습니다.  일체형 크랭크셋을 위해 비비를 시공하고.  크랭크샛을 장착합니다. 일단 크랭크셋만 달았을뿐이지만....무척 아름답습니다.  오묘한 마감의 컬러플러스 티탄 핸들바에 리디아 레버와 시마노 XT 변속레버 장착.  11-34T XT 등급의 시마노 10단 스프라켓 기어를 장착합니다.  18인치 휠사이즈를 사용하는 버디에 일반 MTB 디레일러롤 조합하면 지면과 너무 가까워지므로 시마노 ZEE 디레일러를 조합합니다. 이 디레일러는 XT 다이나시스타입 10단 레버에 정확히 호한됩니다. 스프라켓도 MTB용의 넓은 영역을 사용할 수 있고, 로드의 컴팩트 기어도 사용가능합니다.  노멀 엘라스토머는 코일 하드샥으로 교체.  10단 체인을 이어줍니다.  약간 매니악한 튜닝부분인데 버디의 핸들포스트 접이레버를 전용 커스텀 브랜드. 컬러플러스 제품으로 이식하여 튜닝합니다.   앗! 달라졌습니다.  2세대 버디 모노코크 제품에는 비비쪽에 체인텐셔너를 장비하고있지않아 추가해줍니다. 요즘에 귀한 부품이되었습니다.  34.9mm 버디용 카본 싯포스트 라이트프로 제품으로 높은 정밀도와 경량성을 자랑합니다.  우선 부품들을 쭉~ 끼워보았습니다. 아직 헤드셋이나 타이어교체, 무선 속도계 장착 등의 갈길이 멀었지만 일단 감상해봅니다.  MTB 숏케이지로는 아주 드문 부품인 시마노 ZEE 더블 크랭크셋에는 절대 사용불가! 그래서 미니벨로 튜닝용으로 각광받습니다.  버디 특성상 크랭크셋 튜닝이 무척 까다롭습니다. 이 튜닝에는 일체형 크랭크셋으로 라이트프로 제품을 사용하고 추가 비비 스페이서 작업, 리디아 더블 가드방식의 56T 체인링조합입니다. 1단을 사용했을때 차체로 아슬아슬하지만 전체적인 체인라인이 무척 양호하고 효율을 높였습니다. 물론 이런 튜닝에도 접을때 체인이 이탈하지않는다는 장점입니다.  리디아 미니 V 브레이크암으로 숏암을 사용합니다. 이때문에 머드가드는 포기하게됩니다. 레버가 캘리퍼 대응용으로 준비되었기때문에 암 역시 숏암으로 가야 호환됩니다.  코일 스프링 하드쇽  폴딩 롤러 장착. 버디의 안정적인 접이에 도움이되고, 끌고 이동하는 기능을 추가해줍니다. 이후 컨텐츠는 블로그 글로 대체합니다. 오탈자 실수로 컨텐츠의 70%을 손실하여 다시 작성하였습니다. 링크는 아래와 같습니다. http://alena33.blog.me/220698739730 작업 미케닉 : alenae33@bikey.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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