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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저의 개인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다른 사람과 견해차가 있을수 있습니다. - 작성자 : 병철이 - 우리나라는 여름철에 비가 많이 내립니다. 특히 6월말부터 7월 중순까지 장마철에 많이 내립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장마철보다 장마가 지난후 7월 말부터 8월 중순에 집중호우 내리는 날이 많아졌습니다. 집중호우란 말 그대로 비가 한순간 많이 내린다는 뜻입니다. 이런 경우 자전거를 타는것은 매우 위험한 일입니다. 우선 자전거를 타려면 항상 날씨를 챙겨야 합니다. 비올 확률이 높다면 자전거를 타지 않는게 좋습니다. 하지만 꼭 타야만 하는 상황이라면... 에를 들어 여행중인데 일정에 쫒기는 경우나 다음날 출근을 위하여 집에 복귀해야 하는경우 또는 비싼 자전거를 타고 출근했는데 자전거를 둘곳이 없는 경우는 부득이 자전거를 타야 할것입니다. 우선 비가 온다면 방수커버를 배낭에 씌웁니다. 배낭커버란 비나 눈이 올때 배낭안으로 물이 들어가지 않도록 방수재질로 감싸도록 만든 용품입니다. 등산용품점에서 쉽게 구매할수 있습니다. 하지만 방수커버는 꼭 화려한 칼라나 눈에 잘띄는 형광색, 붉은색 계통으로 하시길 권합니다. 비가 많이 오면 운전자의 시야가 나빠지므로 잘보이는 방수커버는 라이더의 안전에 도움이 되었으면 되었지 손해를 주지 않을것입니다. 만약 방수커버가 없다면 비닐에 핸드폰, 지갑, 의류등을 담아 둡니다. 그리고 커다란 비닐안에 다시 넣어두고 비닐의 입구를 묶어 입구를 배낭 아래쪽으로 해서 배낭에 넣습니다. 비닐을 2중으로 하는 이유는 전자제품등이나 소지품의 삐족한 부분으로 비닐이 찢어질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비가 많이 내려 시야가 상당히 줄어들었다면 노란색 렌즈의 고글을 착용합니다. 고글은 눈을 보호하는 용품입니다. 강한 자외선을 차단하고 눈.비로부터 사야확보를 해 줍니다. 또한 벌레가 눈에 들어가는것도 막아줍니다. 노란색 렌즈를 기는 이유는 노란색 렌즈가 야간이나 악천후시 시야확보에 유리하기 때문입니다. 가까운 거리나 또는 안전하고 차가 거의 없는 도로를 달리는데 우의가 있다면 우의를 입어도 좋을것입니다. 그러나 먼거리를 달려야 하는경우 또는 위험한 곳을 달린다면 우의를 입지 않는게 좋다고 필자는 생각합니다. 그리고 물론 헬멧은 항상 착용하여야 하지만 비오는날은 더더욱 꼭 헬멧을 착용합니다. 자 자전거를 타 볼가요. 아~~ 먼저 자전거를 타기전에 앞뒤 타이어의 공기압을 확인합니다. 공기압이 가득 차있다면 조금 빼 줍니다. 너무 많이 빼지는 마시고 조금만 빼 줍니다. 공기압을 빼는 이유는 노면이 비에 젖으며 제동거리가 길어집니다. 노면과 자전거 타이어사이에 접촉면이 좁아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마찰을 늘려 제동거리를 줄이기 위하여 공기압이 가득 차 있다면 조금 빼 줄 필요가 있습니다. 출발전에 기어와 브레이크 성능을 점검합니다. 꼭 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전방 안전등과 미등을 키고 천천히 출발합니다. 천천히 달리면서 기어변속과 브레이크를 테스트 합니다. 그리고 빨리 달리다 브레이크를 잡아 제동거리가 어느정도인지 감을 잡아 봅니다. 감을 잡으셨다면 평소보다 30%-40%정도 낮은 속도를 유지하며 자전거를 탑니다. 비가 많이 내릴때는 자전거 탈때는 강이나 개천등의 낮은 지형을 피합니다. 갑자기 많이 내린비로 길이나 다리가 잠길수 있고 피할곳이 없는곳에서 수위가 높아진다면 강물에 휩쓸릴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비가 오는 상황에서 잠기거나 잠질것으로 예상되는 곳을 무리하게 통과하지 않습니다. 그룹으로 이동할때는 반드시 안전거리 평소보다 30%이상 유지합니다. 도로를 달릴때 역시 안전거리를 충분히 확보합니다. 최소한 처음 출발할때 달렸던 속도에 제동거리를 생각하여 현재속도에 맞는 제동거리를 생각한후 그 거리보다 멀게 안전거리를 유지합니다. 물이 고인곳에서는 자동차와 함께 통과하지 않도록 합니다. 비물속에는 각종오염물질이 있습니다. 차가 지나가면서 튀긴물을 온몸으로 맞을수 있기 때문입니다. 차도보다는 인도를 달리기를 권합니다. 주행중에 앞에서 차가 끼어들거나 갑자기 튀어나오는 차가 제동거리내에 있을때는 안전을 위하여 가차없이 호루라기를 불거나 에어크락션을 누릅니다. 그리고 차가 지나갈때 손을 한번 들어주세요... 코스는 갓길이 넓거나 인도가 있는곳을 택하도록 합니다. 갓길이나 인도가 없는 도로를 달릴때는 잠시도 긴장을 늦추지 않고 차량과 도로상태를 확인해 가며 달려야 합니다. 갑자기 브레이크를 잡아야 하는 상황에서는 그냥 꾸욱 브레이크를 잡지 말고 뒷레버를 살짝 당겼다 놓고 앞레버를 잡았다 놓기를 반복하며 강도를 더욱 세게하면서 ABS브레이크과 같은 효과로 브레이크를 잡습니다. 그냥 레버를 당기면 자전거는 미끌어지고 제동효과는 줄어듭니다. 비가오는 날에는 평소보다 휴식을 짧게 자주 합니다. 체온유지에 신경을 쓰며 감기 걸리지 않게 주의합니다. 휴식할때는 비를 맞기보다는 비를 피할수 있는곳에서 휴식을 취합니다. 따뜻한 차나 음료를 마시며 체온유지를 합니다. 초보자가 있을때에는 마음의 안정을 취하도록 하는것도 중요합니다. 이동간에는 일행이 있을경우 모두가 함께 이동하기를 권합니다. 한두명씩 질서없이 이동하는것보다는 모두가 모여 평소보다 낮은 속도로 함께 이동하는게 일행의 심리적 안정이나 차량운전자가 주의할수 있고 피해가는등 안전에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비가 많이 오는 날에는 자전거를 차지 않는게 좋습니다. 꼭 타야할때는 평소보다 안전에 신경을 쓰며 자전거를 타도록 합니다. "비오는날은 = 안전의식"이라는 공식을 명심하도록 합니다. http://tobike.tosports.co.kr/contents/contents_read.php?catenum=101121000&page=1&article=25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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