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키 - 생활속의 자전거

하이킹 10배 즐기기 ---퍼온글

2006/06/20 (화) 15:54

조회 : 3370 추천 : 5 바이키

보통 사람들이 "하이킹"하면 자전거로 우리나라를 누비며 추억과 낭만이 있을거라 생각한다.
그래서 하이킹을 간다하면 너무도 쉽게 따라 가겠다고 한다.
바쁜 일상에 쫓겨 별다른 준비를 하고 가면 그 당사자는 물론 같이 간 일행에게도 즐거워야 할 하이킹에 피해를 주게된다.
그럼 어떻게 해야 즐거운 하이킹이 되고 다른 사람에게도 피해를 줄일수 있을까?
아래의 내용을 통해서 차근차근 알아보자.

1. 자전거를 최대한 최상의 상태로 하라.
자전거가 하이킹성격에 따라 사이클이나 MTB자전거로 상태가 좋게 유지한다.
자전거가 좋은것이면 더할나위없이 좋다.
하지만 경제적인 사정이 어렵다면 자전거를 미리 점검하고 가자.
단체 하이킹은 보통 평지에서 15-20키로, 내리막길에서는 30-40키로 심하면 50-60키로의 속도로 달려가게 된다.
이때 제동장치가 제 기능을 하지 못한다면 사고나기 쉽다.
50-60키로의 속도에서 사고가 났다고 생각해 보자.
본인도 내리막에서 넘어져 보아서 그 느낌과 고통을 조금 알수 있다.
매우 위험한 행위다. 자살행위나 다름없다.
적어도 하이킹을 가기 3-4일 전에 자전거 샵에가서 제동계통과 기어부분등을 점검을 받자.
그리고 2-3일간 시험주행을 하고 이상이 없으면 하이킹을 가도록 한다.
자전거상태가 나쁘면 하이킹 내내 힘들고 기분이 찜찜하고 불안할것이다.
즐거운 하이킹이 되어야 하지 않겠는가?

2. 코스를 미리 정확히 알고가자~~
자전거는 5분만 사람들을 신경쓰지 않고 가면 일행을 잃어비리기 쉽상이다.
하이킹 코스주변의 지리를 정확히 안다면야 별 문제가 되지 않지만 모른다면 이동전화 통화도 필요가 없다.
코스와 그 특성등을 미리 알고 가는것이 좋다.

3. 미리 체력을 기르고 자전거에 적응하자.
하이킹은 거리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매우 체력적 소모가 많다.
동네에서 자전거를 탄것과 실제 국도,지방도 등을 주행하는것은 차이가 많다.
미리 체력을 단련하고 자전거에 익숙해 지는것은 하이킹을 가려는 사람의 기본일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하이킹의 기분에 들떠 체력을 기르지 않고 가는것을 보았다.
그러면 전체주행속도를 떨어뜨린다.
장거리 투어라면 저녁 9-10쯤에 도착할 예정을 가지지만 준비를 소홀히 한 일행덕에 12-새벽에 숙소에 도착하는 경우도 있다.
반드시 코스에 맞는 체력단련을 미리하고 자전거에도 익숙해지도록 연습을 많이 하자.
힘들게 다녀오면 기억에 오래 남는다.
하지만 힘들게 다녀오면 코스주변의 경치를 볼 여유가 없어지고 다른 사람들과 더 친해질 기회를 놓치게 된다.
이곳도 중요하다.
반드시 미리 준비를 하고가길 바란다.

4. 자전거의 기본 고장조치능력을 갖자.
자전거를 타다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문제가 체인 빠지는 것과 펑크나는것일꺼다.
체인 빠지는 문제는 출발할때 갑자기 기어변속을 바꾼다거나 자전거가 넘어졌을때 주행중 기어변속할때 종종 발생한다.
이럴때 체인을 다시 끼는것은 비교적 간단하다.
문제는 펑크일것이다.
우리나라는 자전거를 타기에 최적의 날씨가 드믈다.
봄과,가을등에 많고 여름에 너무 덥고 겨울엔 너무 춥다.
날씨가 좋지 않거나 도로가 협소하여 사고의 위험이 있을때 튜브의 펑크를 때우는 것은 좋지 않은 방법이다.
그리고 시간이 오래 걸리고 떼운 부분이 잘못되어 또 펑크날지도 모른다.
예브튜브를 준비했다가 교환하는 방법이 비교적 시간이 적게소요되고 확실한 방법이다.
교환된 튜브는 상태를 보아서 떼울수 있으면 숙소나 또는 집에 도착하여 때우고 사용할수도 있다.
튜브는 2900원-5.600원정도면 살수 있다. 물론 더 비싼것도 있지만...
기타 고장에 대해서 수리가 가능한 사람과 함께 가거나 해결하는 방법도 하이킹을 즐기기 위한 하나의 방법일수 있다.

http://tobike.tosports.co.kr/contents/contents_read.php?catenum=101120600&page=1&article=2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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