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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마노 소라 R3000 미니 로드바이크 튜닝하기 저렴이 미니벨로는 오늘도 희망합니다. 나도 로드바이크처럼 멋있어지고 싶다!! 그렇다면 적당한 시마노 로드 등급 부품들과 몇가지 변환아답터를 사용해주면 가능합니다. 평범한 미니벨로를 미니 로드바이크로 만드는 것이 말이죠.  소위말하면 미니벨로는 조합튜닝이 잘 이루어져야합니다. 그냥 풍족한 예산을 무한으로 쏟아부어서 멋진 한방을 만들어내는 것도 즐겁지만, 예산을 쪼개가면서 필요한 부분들에 제대로 투자하여 업그레이드하는 것도 좋죠. 자전거 부품 드래곤볼.  이것은 튜닝전 순정 7단 시마노 기어입니다. 무등급이긴합니다만 정식 명칭은 RD-TZ31입니다. 나름 시마노 인덱스 시스템인 SIS타입.  고성능과는 다소 거리가 있는 작은 T수의 크랭크셋.   핸들장치는 퀼스템에 일자핸들입니다. 역시 평범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업그레이드 대상인 브레이크 장치.   시마노 소라, 티아그라, 알리비오 등급 부품들을 적당한 조합을 위해 모았습니다. 최소 튜닝을 위해 뒷 휠셋만 클라리스 허브로 빌딩된 것을 구하고, 드롭바, 연장 아답터같은 소소한 부품들도 준비했습니다.      튜닝전 자전거 상태는 먼지가 좀 많았기때문에 각 부품들을 분해하는 과정에 적당히 자전거 세척제를 이용해서 닦아줍니다. 튜닝작업이기때문에 세척이 우선 목표가 아니기에 중요한 부분들만 깔끔하게 보이도록 작업합니다.   1인치 22.2mm 규격을 28.6mm 스티어러 타입으로 변경해주는 소마 아답터봉. 이것을 사용하면 일반 어헤드 방식의 스템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있고, 봉 길이가 여유있어서 핸들 높이도 필요에따라 더 뽑아줄 수 있습니다.   종합적인 변속, 제동레버는 시마노 R3000 소라 등급 STI 레버를 사용합니다.  예고했던 브레이크 성능 업그레이드는 시마노 알리비오 등급과 트래블 에이젼트 조합.   코메트 옐러우 컬러 하우징을 브레이크와 기어쪽에 적용시켰습니다. 사진에는 등장하지않지만 나중에 안장도 노란색으로 깔맞춤했습니다.  평범한 동네형 미니벨로의 꿈이 이루어졌습니다. 미니 로드바이크가 되었죠. 그것고 소라-티아그라 등급 조합으로 말입니다.  더욱 여유있는 소라 R3000 디레일러 설계 덕분에 넉넉하게 9단 스프라켓을 장착합니다.  고속라이딩형 도로 타이어인 슈발베 듀라노  휠셋은 미니벨로용이 저렴한 것이 흔치않습니다만 클라리스 허브로 빌딩된 20인치 406휠셋을 구했습니다.  고속 세팅을 유지하기위해 시마노 소라 등급대신 티아그라로 장착하여 52-36T 확보했습니다. 소라는 50-34T만 나오기때문에 미니벨로에 고속쪽이 약간 부족합니다.  앞 변속레버는 시마노 소라 R3000 밴드타입. 프레임이 철제라서 28.6mm로 얇은 편인데 다행히 스페이서가 제공되어 바로 장착 가능합니다.   소마 아답터봉과 어헤드 스템 조합.   로드 제동레버에 대응하기위해 브레이크를 알리비오급으로 업그레이드하고 레버비 변환장치인 트래블 에이젼트를 추가합니다. 로드레버를 사용하더라도 충분한 제동성능을 확보하게 됩니다.   샛노란 색상 부품으로 드레스업.   미니 로드바이크가 요즘 흔한 장르가 아닙니다. 그리고 재밌게 잘 타고있는 소중한 미니벨로와의 추억을 뒤로하고 새로운 자전거를 구입하기엔...허전할때가 있습니다. 그 허전함을 완벽하게 해결할 수 있는 방법! 그것은 미니벨로 풀튜닝이라는 멋진 방법이 있습니다. 작업 : alena33@bikey.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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