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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니벨로 풀업그레이드 - 시마노 티아그라 20단 튜닝 성능좋은 고가의 새자전거를 구입하는 것은 무척 신나는 일입니다. 그리고, 아끼던 자전거를 풀업그레이드 하는것 역시 이에못지않게 설레이죠. 오늘은 설레이는 미니벨로 튜닝에대한 소개입니다. 풀업그레이드는 적절한 가격을 중고급형 미니벨로를 구입하는것보다 가격적인 매리트는 적은편입니다만,,, 요즘같이 미니벨로 다양성이 크게 위축된 시대에는 튜닝이 더 나은 결과물을 얻을 수 있는 방법이기도합니다. 특히, 접이식 미니벨로가 아닌 일반 미니벨로는 종류가 워낙 없으니까요.  튜닝할 기종은 알톤 시보레 CMD-2021 2014~2015년식 추정. 앞 쇼바가 장착된 흔치않은 미니벨로입니다.  미니벨로 튜닝은 부품 조합을 다양하게 하는편이라서 시마노 부품을 주로 사용합니다. 등급간 호환이 잘 되는 편이죠.  순정 7단 기어장치.  순정 3단 크랭크셋.  타이어는 완전히 파괴된 상태. 휠셋을 교체하면서 타이어도 쓸만한 것으로 바꿉니다.  시마노 EF-51 원터치 변속레버. 7단용입니다.   기본적으로 풀업그레이드라고한다면... 거의 프레임만 남겨놓고 구동계 부품일체! 휠셋과 타이어같은 성능에 영향을 미치는 부품들을 포함하여 튜닝합니다. 그럼 완전히 새로운 자전거가 되죠.   이미 수백대의 튜닝이 이루어진 미니벨로 전문 미케닉룸에서 오늘도 새로운 자전거 작업중!!   부품 완전 분해 사진을 남기고! 이제 집중하여 하나씩 조립합니다.  올해 새롭게 선호인 고성능 휠셋으로 턴 키네틱스 프로 X타입 제작 공장제품입니다. 라이트너 휠셋.  11단 기어가 대응되는 커스텀 휠셋의 라쳇소리는 그야말로 예술입니다. 쩌렁쩌렁합니다.   넓은 기어비를 단번에 확보시키기위해 11-32T 스프라켓사용. 타이어는 코작!  라이트너에 코작 타이어가 잘 어울립니다.    차체에 휠셋부터 작업하고 다음 단계로 넘어갑니다. 참고로 라이트너 휠셋은 미니벨로용 하이림 휠셋이므로 슈발베 튜브에 밸브 익스텐더가 필수입니다.  라이트프로 초경량 브레이크암과 에르곤 그립, 시마노 티아그라 플랫 10단 쉬프트 레버준비.  초경량 브레이크 레버는 당길때 믿음이 필요합니다. 믿음이 부족하면 레버가 부셔집니다.   변속레버와 브레이크 레버가 잘 조합된 핸들바 조작계 이제.. .믿음을 갖고 당겨주세요!  깔끔하게 시마노 20단 티아그라 최신 부품으로 튜닝후 완성사진입니다. 자전거가 몰라보게 달라졌습니다.   최신 티아그라 10단 장치는 과거 구형 105 10단을 크게 상회하는 변속성능이 장점입니다. 빠른 조작감과 정밀한 기어사용은 최신 티아그라의 장점입니다.   크랭크셋 역시 티아그라 일체형 크랭크셋. 본래 미드 컴팩트 드라이브를 구성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만, 사용자의 요청에따라 컴팩트로 장착했습니다.  현재 국내 티아그라 디레일러 품절중이라,... 특수 밴드 마운트에 시마노 105 디레일러 조합시켰습니다, 변속정밀도나 각도는 아주 좋습니다.    미니벨로용 고성능 경량 하이림 휠셋인 라이트너 휠셋. 패턴이 매우 인상적이고, 코작 타이어와의 조합이 특히 봐줄만합니다.   차체 반대편에서 찍어본 모습  초경량 라이트프로 브레이크 레버 + 에르곤 GP1-NEO 그립 + 시마노 티아그라 플랫 10단 변속레버.   앞뒤 라이트너 하이림 휠셋은 최신 미니벨로 휠셋 설계사상이 들어간 제품입니다. 약간 림의 높이를 높여서 강성을 끌어올리고, 고장력 블레이드 스포크를 적용한 덕분에 갯수를 줄이고도 우수한 휠셋을 만들 수 있습니다.  라이트프로 디테일.  사용자의 이니셜이 들어간 특별한 기체입니다.   멋진 미니벨로 튜닝기에는 사진에도 정성이 더 필요한데요... 다음날 다른 렌즈를 가져와서 몇장 더 남겨봅니다. 참고로.... 이사진 전까지 렌즈는 50mm 기본렌즈이고, 이번 사진부터는 85mm 렌즈입니다. 실내용으로 잘 사용하지않지만 멀리서 전체사진을 남길땐 느낌 좋습니다.    본래 22단까지 업그레이드가 가능하지만, 미니벨로에는 18단이나 20단정도에서 만족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단수가 높아질수록 정밀도와 기계적인 신뢰성이 좋아지지만 예산이 과도하게 오르므로... 적절하게 휠셋이나 기타 부품들을 끌어올려서 전체적인 분위기를 맞추는 것이 미니벨로 튜닝의 기본이죠.   휠셋은 역시 미니벨로 튜닝의 꽃입니다!   최신 사양으로 설계된 커스텀 허브와 스포크 패턴 디테일  원래 쉐보레이지만... 2000년대 중후반 미니벨로가 유행하면서 시보레라고 더 알려져있습니다. 지금도...쉐보레 보다는 시보레라고 부르는 유저가 많죠.   미니벨로 풀업그레이드 작업완료. 특별한 기체가 필요하다면 특별히 부품투자에 아낌이 없어야겠죠. 20단 기어를 사용하여 기분좋은 변속감과 기어비를 단번에 확보했습니다. 그리고, 미니벨로 튜닝의 꽃이라는 휠셋 업그레이드를 통해 완전히 다른 이미지, 가속감 좋은 타이어, 짜릉~ 울리는 라쳇소리까지 만족도 100점! 고성능 미니벨로로 기변이 어려운 시대에 살고 있기때문에 우리는 만들어 타야합니다. 미니벨로 튜닝은 계속되어야합니다! 작업 : alena33@bikey.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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