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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혼 아처 P9 드롭바 + 시마노 티아그라 10단 튜닝 30~70만원대로 발매되는 티티카카 미니벨로나 다혼은 성능적인 아쉬움을 보완하기위한 튜닝이 활발한 브랜드입니다. 처음에는 간단하게 접이식 미니벨로로 자전거의 재미를 붙였다면, 보다 좋은 부품이나 모양새를 찾기 마련이죠. 부품 튜닝은 자전거 경량화, 드롭바를 통한 자세의 수정, 기어효율을 증대시켜 주행성능 향상과같은 다양한 목적으로 부품을 사용합니다. 이번 튜닝은 중장거리 라이딩의 피로도를 줄여서 즐길 수 있는 드롭바 튜닝 + 기어 업그레이드입니다.  미니벨로 튜닝이지만 반드시 미니벨로에 전용화된 부품을 사용하는것은 아닙니다. 시마노 로드계통 부품들을 사용. 신형 ST-4700 시마노 티아그라 변속레버 RD-4700 티아그라 10단용 디레일러 시마노 10단 체인 시마노 HG500 10단 12-28T 스프라켓. Deda 바테입 UNO 드롭바. 트래블 에이젼트. 이 부품들만 있으면 드롭바 + 10단 기어 업그레이드 가능합니다.     중국 발매제품인 다혼 아처 P8은 기본 일자 핸들바에 8단 기어를 달고 있습니다. 여기에 이 부품들을 조합하면 보다 정밀도가 향상되고, 다양한 라이딩 자세를 취할 수 있습니다.   다혼 QR타입으로 핸들각도 조절장치는 드롭바 튜닝시 사용하지 못하므로, 볼트 고정식으로 개조.  바로 이 뚜껑부분인데 일자 핸들바일때 QR 레버로 손쉽게 각도를 수정합니다. 드롭바 장착시 힘을 받을때 미끌어지는 문제가 있으므로 볼트 고정식으로 개량하면 좋습니다.   미케닉룸에서 집중하여 튜닝중!  트래블 에이젼트는 드롭바의 레버와 브레이크암 사이에 레버비를 조정해주는 중요한 부품.  각 케이블을 새롭게 설치하고 미세하게 위치와 조작에대한 부분을 조정합니다.  마감은 Deda 나스트로 바테입 사용.  깔끔하게 튜닝이 완성됩니다. 유광 블랙 차체이기때문에 다른 컬러 포인트 없이 블랙으로 정돈합니다.  기존 8단기어보다 고효율로 변속할 수 있는 10단기어. 시마노 티아그라 등급입니다. 티아그라 등급 스프라켓은 오르막기어 손실이 있을 수 있어서 12-28T 조합이 되었습니다. 11T를 포기했습니다만 일반적인 주행환경에서는 고속과 오르막조합까지 가능합니다.   무겁고 휘어있었던 순정 크랭크셋을 제거하고 경량 라이트프로 체인링 장착. 53T 구성이며 가드 일체형으로 제작되어 체인이탈도 방지합니다. 라이트프로는 일체형 크랭크암까지 조합되어 나오기도하지만 단순히 체인링이 휘어있던 문제를 보완하기위해 링만 장착. 일체형 크랭크셋의 경우 비비포함 120,000원 발매되고, 경량 체인링만은 50,000원 발매됩니다.   다혼 스피드 P8과 같은 차체로 만들어진 다혼 아처 P8 약간의 차이점이라면 완성시 부품조합에 차이가 있고, 다단화를 위한 차체 설계가 추가된점이 장점. 다만, 스피드 P8은 가벼운 알루미늄 포크이지만 아처 P8은 스틸포크입니다. 미묘한 차이이지만 서로 장단점을 갖고 있습니다.  다혼 안장과 펌프 내장식 싯포스트.   uno 드롭바에 시마노 티아그라 10단 변속레버를 달고, Deda 바테입으로 정돈했습니다. 현재 튜닝상태로는 10단만 튜닝했기때문에 왼쪽 변속레버는 2단 조작하지않고 브레이크만 사용하게됩니다. 차후 얼마든지 다단화 크랭크셋 장비하여 20단으로 업글 가능합니다.  브레이크 성능이 저하되는 것을 보완하는 트래블 에이젼트  페달은 효율이 좋고, 기능성을 겸한 MKS 착탈식 페달.     한층 미니스프린터로 느낌이 강화되었고, 실제 기어의 성능은 대폭 향상시켰습니다. 드롭바의 장점이라면 최소 3가지 그립자세를 취할 수 있으므로 라이딩 피로도를 줄일 수 있다는점. 일체화된 브레이크-변속장치를 이용하여 자전거를 완전히 제어할 수 있다는 것. 유저가 원하는 부분을 선택적으로 튜닝하여 만족감을 높이는 것이 미니벨로 튜닝의 핵심입니다. 작업 : alena33@bikey.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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