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들어가며

보통 일반MTB 자전거에 관련된 이슈 중에 하나가 "뒷쇼바가 얼마나 의미가 있고, 장단점은 무엇인가?" 라는 질문입니다. 최근 몇년 사이 뒷쇼바를 장착한 자전거가 보기에 멋있고 디자인 면에서 새롭다는 이유로 많이 발매가 되었고 한편으로 많은 소비자들이 구매를 하셨습니다. 그렇지만, 주로 도로나 도시 근교에서 타는 중저가형 MTB 에 뒷쇼바가 붙어서 크게 성능 발휘를 하는 경우가 많지 않고, 오히려 승차감을 위한 출렁거림 때문에 페달을 돌리는 힘이 차체에 100% 전달이 되지 않고 뒷쇼바에 흡수되어 고속주행이나 언덕,고개길을 주행할때 힘을 많이 손해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원래 뒷쇼바는 산악이나 험한 곳에서 탈때, 그중에서도 다운힐(내리막길)에서 주로 성능을 발휘하는 부품입니다. 전체적인 차체에 쿠션을 주어 충격을 흡수하고 차체와 탑승자를 보호하는 역할을 하는 것이죠.

그래서 원칙적으로 이야기하면 일반 MTB 에 뒷쇼바가 붙은 것은 승차감은 높여주지만, 일반적인 주행성능에는 도움이 되지 않고, 한편으로 쇼바 부품을 붙이기 위해서 프레임이 더 무거워지는 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역으로 멀지 않고 험하지 않은 길을 달리는 입장에서는 약간 더 무겁거나 힘을 잡아먹더라도 승차감이 편하고 디자인에서 더 멋있는 부분을 선택하는 것도 충분히 괜찮은 선택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2) 바퀴

(3) 기어 / 구동부

(4) 핸들부분

(5) 안장 / 기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