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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한국 동시발매 미니벨로 - 다혼 스피드 팔코 2016 가장 다혼 답게 만들어지고있는 8단 라인업들. 그중에서 한국과 일본에 동시발매하여 좋은 반응을 얻고있는 스피드 팔코 2016년 모델이 공개되었습니다. 다른 기종들은 각 국가별로 부품구성, 데칼을 달리하는 경우가 많은데, 스피드 팔코의 경우 일본에서 먼저 발매되어 큰 인기를 끌었고, 한국에서는 2015년부터 본격 소개된 기종입니다. 2016 모델 역시 동일한 부품구성을 기반으로 더욱 차체 도장에 신경쓴 모습으로 출시됩니다.   가장 최근에 공개된 레드색상. 2015년 레드와는 달리 깊은 맛을 살렸습니다. 차체는 크로몰리로 제작되어 튼튼하고, 가장 전통적인 다혼 스피드 계통 차체의 심플함을 살렸습니다.   알루미늄 가드가 기본으로 제공되는 크랭크셋을 달고있고, 시마노 알투스 등급의 외장형 8단 기어입니다. 과거 다혼의 네오스방식 변속대신 시마노의 믿음직한 기어성능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시트튜브에는 다단화를 염두한 Brazed-on 설계가 되어있어 추가 확장으로 더블 크랭크셋 튜닝도 용이합니다.  스피드 팔코의 순정 안장.  다른 다혼 기종들과 가장 차이나는 부분은 20인치 451형의 큰 휠셋을 달고나온점입니다. 보통 다혼은 전통적으로 20인치 406 계통의 표준 규격을 선호했으나, 451형의 미들림 휠셋으로 멋을 살리면서 사이즈도 키웠습니다. 기존보다 주행성을 증대시켰다고 볼 수 있습니다.   시마노 M310 8단 원터치 변속레버와 아비드 FR-5 브레이크 레버로 조작계통의 사양도 준수합니다.   크로몰리 차체의 얇으면서 단단한 설계이며, 접이레버는 일반 국내브랜드보다는 윗급을 사용하며, 반접이식 자전거중 최고사양인 턴 버지보다 아랫급을 써주고 있습니다. 이미 이 방식의 접이레버는 내구력과 조작감에서 안정성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10년 넘게 말이죠.  크랭크암의 디테일.   일반 다혼 모델과 달리 핸들포스트를 밖으로 접는 구조를 하고 있기때문에 빠르게 접을 수 있습니다. 또한, 불혼바나 드롭바로 튜닝할때 불편함을 줄였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레드색상과 동시에 공개된 다혼 스피드 팔코 블랙. 2016 모델부터는 무광색상 대신 다시 유광블랙으로 돌아왔습니다.   차체 도장은 마감이 뛰어나고 배치된 로고가 아주 단정합니다. 중급 접이식 미니벨로에 걸맞는 정돈된 분위기입니다.  8단 외장기어 체계로 기본 스포츠 성능을 발휘하는 구동계.   보다 큼지막하게 제작된 20인치 451형의 블랙 휠셋.       2016 다혼 스피드 팔코는 지난해의 인기와 반응에 힘입어 그 어떤 다혼 모델보다도 빠르게 발매되었습니다. 다혼의 7단급은 다소 다혼 브랜드의 중심라인업에 포함시키기에는 부족한 점이 많았고, 8단 이상 고사양모델들은 상대적으로 차체설계와 개별 부품이 우수한 턴 버지 시리즈보다 밀리는 감이 있는편입니다. 2016년에도 다혼에서는 8단기종들을 중심으로 가장 균형잡히고, 다혼을 잘 표현하는 구성으로 발매되고 있는 분위기입니다. 단단한 차체설계 + 일정 등급 이상으로 잘 구성된 8단 스포츠 기어체계 + 잘 정돈된 디자인. 다혼 스피드 팔코의 장점을 3가지로 요약할 수 있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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