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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량 알루미늄 자전거 - CAAD12 105 레플리카 캐드 시리는 캐논데일이 자랑하는 알루미늄 시리즈입니다. 그중에도 12는 상위 계열인데요. 오늘은 캐논데일의 팀 레플리카가 입고 되었습니다. 감히 알루덕후들을 위한 최상의 로드바이크라고 생각합니다.   묵직한 느낌의 색조합, 과하지도 부족하지도 않은 느낌입니다. 우아하면서도 날카로운 느낌이 드는 유럽 자전거에 비하자면, 미국 자전거 답게 우직한 느낌, 하지만 촌스럽지 않고 세련된 느낌이 듭니다.  케논데일의 심볼입니다. 심볼의 느낌 역시 전체적인 디자인의 그것들과 다르지 않은 느낌이네요.   105레버의 깔끔한 모습. 가성비 때문에도 그렇지만, 다른 모델들에 비해 이름이 숫자이기 때문에 매니아 유저층이 상당하죠. 아래는 105 브레이크의 모습입니다.   포크는 카본을 사용하고, 포인트 컬러로 도장이 되어있습니다. 멋스러운 포크의 자태. 휠셋은 마빅의 악시움 휠셋을 사용했습니다.  마빅의 깔끔한 디자인.  캐드12 시리즈는 알루미늄답게 라인이 멋집니다.  캐논데일을 자세히 들어보면 자전거에 들어가는 기술이나, 부품들의 이름이 다 쓰여있는데요.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BB30과 전용 SI크랭크를 사용합니다. 드레일러는 마찬가지로 105입니다.    타이어는 싸고 좋기로 유명한 루가노가 들어있네요. 다홍색 밸브캡이 귀엽습니다.   뒷 드레일러 역시 105 이구요. 105드레일러 역시 시마노 답게 부드러운 느낌의 디자인입니다. 왠지 갑각류의 집게 다리 느낌이 나는 디자인이네요. 부드러운 외형이지만 단단하게 생겼습니다.  캐드12 105 모델에는 핸들, 스템, 싯포스트가 전용 부품인 c3가 사용됩니다.  헤드셋 또한 Si로 통일감을 주었구요.   안장은 셀레로얄 레플리카 버전이 장착됩니다. 날렵하고 튼튼하게 생겼는데요. 가운데 부분은 약간 말랑말랑 하지만 전체적으로 단단한 느낌을 줍니다. 전형적인 레이싱 타입 안장입니다.  아래는 캐드 12의 프레임을 가까이 담아 보았습니다. 알루미늄의 최고봉 답게 굵직하면서도 우아하게 잘빠진 느낌인데요. 숨어 있는 라인들이 보이시나요?  일단, 케이블은 안쪽으로 넣어주고요.   라인은 보다보면 곧곧 기능들이 숨어 있는데요. 첫번째로 델타 싯튜브입니다. 전체적인 싯튜브의 라인을 긴 호리병처럼 만들었는데요. 무게는 줄이면서도 균형과 내구성을 늘린 기술입니다.   미묘한 차이가 보이시나요?    또 하나의 기술은 뒤쪽 체인스테이에 숨어있는데요.   자세히 들여다보면 안쪽에 있습니다. 스피드 세이브! 진동을 줄이고 속력을 보존시켜주는 기능을 합니다.  아래는 싯포스트의 조절 방식을 보여드리기 위한 사진입니다. 앞쪽에선 스크류 방식으로 조절을 하구요. 뒤쪽에서 볼트로 조여줄 수 있습니다. 호불호가 갈리는 방식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고급스러운 바테잎과 바엔드캡  아래는 도장의 모습인데요. 자세히 살펴보면 약간의 펄이 있습니다. 언뜻 봐서는 전혀 보이지 않구요. 은은한게 아름답네요.   캐드 12는 경량 알류미늄 자전거입니다. 카본이 넘쳐나는 이 시대에, 특히 알루덕후를 위한 최상의 로드가 아닐까 싶네요. 카본차가 가지고 있지 못한 많은 매력의 소유차! 캐논데일의 캐드 12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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