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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뜻한 레드 - 접이식 미니벨로 스트라이다 LT QR+ 세상에는 양산 공산품중에서도 유니크한 것들이 여럿 있습니다. 단순히 특별함뿐이 아닌 실용적인 연구도 꾸준히 이어진 덕분에 역사속으로 사라지지않고 현재까지 발매되고 있는 것들도 있죠. 스트라이다가 자전거쪽에서 이런 역할을 하고 있는데, 꾸준히 개선을 통해 2015년에 이르고 있습니다. 초기 디자인 컨샙과 스트라이다만의 고집은 하나도 버리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놀랍게도 수십년간 실용 자전거시장에서 특별한 존재감을 유지하고 있죠. 지난 겨울을 지나면서 인기색상부터 품절되었던 스트라이다가 4월을 맞이하여 추가생산 색상 자전거들이 대거 한국에 상륙했습니다. 왠지 산뜻함으로 즐거움을 줄것같은 레드 색상 LT QR+ 사양으로 리뷰공개합니다.  스트라이다는 가장 심플한 삼각형 자전거를 만들어내기위해 특별한 접이장치를 고안했습니다. 핸들자체가 바퀴까지 이어진 조향을 담당하고, 페달을 밟는 차체부분이 후크부분에 결합되는 것만으로도 견고하고, 디자인을 간결하게 만드는 역할을 했죠. 이 결속부분은 탑승시 아래로 힘이 가해지기때문에 위로 빠질 수 없고, 핀 자체적으로 내부 고정구가 있어 더욱 안전합니다.  스트라이다의 기어는 1단입니다. 특수 케블라 밸트로 제작되어 정숙하면서 고효율의 주행력을 발휘합니다. 특히 금속이 아니기때문에 유연하며, 주기적인 오일처리같은 보수가 필요없는 반영구적인 장치입니다. 친환경적인 자전거 구동장치라 볼 수 있습니다. 스트라이다는 가장 기본형인 5.1 타입이 있고, 이보다 저렴하게 발매된 LT 타입이 있습니다. 위 사진의 모델은 LT타입 모델입니다. 강화 플라스틱 휠셋이라는 점과 짐받이가 PVC 소재라는 점이 LT 모델의 특징입니다. 이에반해 기본형인 5,1 모델은 스포크 바퀴살 방식의 휠셋, 알루미늄 짐받이 입니다.  LT QR+ 스트라이다는 빨간 레버를 당기고, QR레버들을 해제하면 쉽게 시트몰드 높이조절이 됩니다. 탑승자의 편의성을 고려하여 최신제품들은 주로 QR타입 제품을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접이식 자전거를 안전하게 즐기기위한 안내스티커입니다. - 헬멧 착용 - 바지단이 좁은 것을 입을것 - 윌리(앞바퀴 들기) 금지   이번 2015년 재생산 스트라이다 역시 밝은 레드로 기분좋은 느낌입니다. LT QR+ 모델은 여러색상으로 발매되는데 유광 도장마감과 무광 도장마감모델로 나뉩니다. 유광 : 레드, 화이트, 크림, 형광녹색 무광 : 머스타드, 썬키스트, 무광터키쉬 총 7가지 다양한 색상으로 유저의 개성을 발휘하기 좋은 접이식 미니벨로입니다.  한쪽으로 포크가 지지된 특이한 디자인. 동시에 무게를 줄이기위한 노력이 엿보입니다. 접을때 바퀴과 바퀴가 마그네틱으로 접속하기때문에 이런 특별한 디자인이 되었죠.  핸들바 역시 접을 수 있기에 좌우 부피도 효과적으로 줄여줍니다. 스트라이다 로고가 있는 부분이 QR레버를 통해 쉽게 느슨해지고, 쉽게 조여집니다.   5초내외 간단하게 접을 수 있고, 쉽게 어딘가 세워둘 수 있습니다. 스트라이다의 실용 접이능력은 다른 접이식자전거에비해 길다는 특징을 뺀다면 간편하게 다룰 수 있는 자전거입니다.   디스크 브레이크를 잠그어주는 장치가 손잡이에 있습니다. 손잡이끈을 레버에 걸어주면 어딘가 기대놓을 수 있는 기능도 제공합니다. 마땅히 자전거를 보관할 장소가 잘 없는 좁은 집에서도 구석 한켠에 우산과 함께 세워둘 수 있는 컨샙. 오로지 스트라이다 뿐입니다.  봄바람과 함께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자전거 스트라이다. 사진 : STRIDA LT QR+ RED 리뷰 : alena33@bikey.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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