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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리바이크 M9 블루 - 오리처럼 날아갈것 같은 미니벨로 신형 색상으로 발매되어 많은 관심을 끌고있었던 오리바이크 M9의 직찍 사진을 공개합니다. 아래로는 기본형 차체와 기어시스템을 사용한 오리바이크 C8, 오리바이크 C8 ECO 모델이 있고, 위로는 고성능 스포츠 기어를 기반으로 가볍게 제작된 오리바이크 M10이 있습니다. M9은 본격 모노코크 차체를 사용하고, 9단의 스포츠 기어성능에 짐받이 구성으로 전략적으로 발매된 라인업입니다. 실질적으로 브롬톤급의 접이크기를 자랑하며, 짐받이에 의한 안정적인 접이지지가 되며 추가로 부착하는 이지 롤링킷을 사용하면 브롬톤과 같은 끄는 기능도 구현하는 접이식 자전거입니다. 오리바이크 라인업의 중요한 포지션을 차지하는 M9 모델을 직찍 리뷰공개드립니다.  오리바이크의 핸들바 구조는 독특한데, 한번 더 차체를 접어야하는 브롬톤의 방식이나 포크 자체를 스윙하여 접어야하는 버디의 설계에대해 오리만의 방식으로 접근한 핸들입니다. 중심 차체를 크게 만들지 않으면서, 대신 핸들포스트의 구조설계를 통해 좋은 탑승자세와 양호한 접이사이즈를 모두 구현했습니다. 이부분은 뒷 부분의 접는 방법에서 더 자세히 다루겠습니다.  프레임의 형식은 M9, M10 모델은 모노코크 차체를 사용합니다. 원형 튜빙의 기본 모델보다 더욱 각진 현대적인 디자인 감각이 접목되었고, 실제로 더욱 견고한 차체 설계가 되었습니다. 접이식 미니벨로에 있어 이런방식의 발전단계를 거친 자전거로 버디 클래식에서 버디 모노코크로 변경된 것과 분위기가 유사합니다. 오리바이크의 C8 모델의 경우는 버디 클래식과 같은 원형튜빙 차체를 사용합니다.  시마노 로드구동계 그룹중 중간에 속하는 SORA 등급을 사용했고, 스프라켓은 스램계통 9단 로드카셋을 썼습니다. 우수한 등판능력보다는 평지나 자전거도로에서 높은 효율을 자랑하는 구동계가 되었습니다. 스포츠 성능 자체는 무척 뛰어납니다.  오리바이크의 대구경 크랭크셋. 알루미늄 체인링 가드에의해 안전하게 체인을 보호합니다.   날렵한 스포츠 스타일 안장. 오리의 디자인은 차체와 함께 현대적인 부품구성과 디자인을 중심으로 밝은 이미지입니다.  다시 보아도 개성 넘치는 오리바이크의 핸들포스트. 이 자체는 접을때 획기적으로 부피를 줄이는데 도움이 됩니다.  바이크 프라이데이 티킷처럼 운동성능을 중시하기에 슈발베 마라톤 타이어를 순정으로 사용했습니다. 16인치349규격의 휠셋을 채택하여 접이크기에 신경썼습니다.  굵게 잘 용접된 비드. 모노코크 차체인 덕분에 메인 차체의 옆면은 미끈하게 설계되었고 싯튜브나 메인차체 상단에서만 용접선을 볼 수 있습니다.   오리바이크 M9의 기본 짐받이. 이 짐받이 덕분에 접었을때 더욱 안정적이며, 이지 롤링 킷을 추가하면 쉽게 끌고다니는 기능이 마치 브롬톤과 흡사합니다.  시마노 신형 알리비오 9단 쉬프트 레버. 트리거 타입으로 변속감이 좋고, 2-way 방식이므로 스램처럼 단지 엄지손가락만으로도 업-다운 쉬프트레버 각각 조작가능합니다.  오리바이크 역시 브롬톤, 버디와 같이 접는 순서가 무척 중요합니다. 다혼이나 티티카카 미니벨로같이 직관적인 방법이 아닌, 정해진 순서를 중시하는 자전거입니다.  1. 핸들바를 190도 역회전시키고, 리어 프레임을 스윙 폴딩합니다. 이때 뒷 짐받이가 안정적인 지지를 돕습니다.  2. 가변식 앞 포크를 스윙하여 뒷 차체에 고정합니다.  3. 핸들포스트와 안장을 접으면 오리바이크 폴딩이 완성됩니다.   부품만 놓고본다면 버디 스탠다드급의 수준으로 평가할 수 있습니다. 또한, 접이 능력만 놓고보면 브롬톤에 상당히 근접한 놀라운 사이즈로 접힙니다. 오리바이크 M9 자전거는 어느 한쪽으로 치우치지않게 버디나 브롬톤의 장점들을 잘 파악한 자전거입니다. 2000년대 중반 한국에 소개되던 시절에는 브롬톤과 버디 사이에 낀... 어중간한 미니벨로라는 평가가 많았습니다만, 지금은....끝을 모르고 가격이 오르고있는 브롬톤이나 딱히 더 작게 접기어려운 버디 사이에 가장 좋은 대안이 되는 접이식 자전거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오리바이크는 직관적인 접이방식을 사용하는 다혼, 블루 크로노 M18, 티티카카 미니벨로, 시보레, 스트라이다 진영에서 한참 벗어나 있습니다. 기본이 영국 설계 태생으로 메조바이크로 탄생하여, 브롬톤, 버디보다 후발주자였지만 스윙 폴딩방식 진영에서는 가장 젊은 브랜드이고, 아직 진화의 가능성이 가장 높은 참신한 접이식 미니벨로입니다. 오리바이크 M9은 가벼운 알루미늄 모노코크 차체와 스포츠 기어성능, 브롬톤급 접이능력이라는 장점들을 두루두루 갖춘 경쟁력있는 자전거입니다. 리뷰 - 바이키 문정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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