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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혼의 명기 TT의 꿈 - 스피드 P8 14년 발매
이후, 차체가 알루미늄으로 변경되고, 그리고 벡터시리즈로 자리를 내주면서 TT는 역사속으로 사라집니다.
그 추억의 명기를 다시 생각나게하는 신작.
2014년식 스피드 P8을 공개합니다.
동사양의 차체와 망고색상을 채택하여 8단 미니벨로로 발매되었습니다.
다혼을 다혼답게해주는 neos 변속기.
별도의 디레일러 행어가 있어서 확장형 변속장치를 사용할 수도 있고, 순정의 네오스 변속장치를 유지할 수도 있습니다.
변속감에서 좋은 평을 받는 제품은 아니지만,
고장이 적고, 접을때 더 작게 접도록 도와줍니다.
크랭크셋은 알루미늄 가드가 부착되어 체인 이탈을 확실하게 방지합니다.
안쪽으로는 도그팡이 있어서 체인이 내부로 빠지는 것도 막고 있습니다.
대구경의 크랭크셋과 8단 기어에의한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합니다.
단단한 크로몰리 프레임과 함께 심리적인 안정감을 주는 8단 기어장치.
안장은 다혼 기본형이고, 싯포트트에 펌프가 내장되었습니다.
이 기능은 P라인급(프리미엄)에 적용되는 장치로, 다혼의 입문급과 중급을 나누는 기준으로 삼기도 합니다.
싯포스트를 뽑아서 캡을 열면 펌프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기본 슈레더 밸브에 맞도록 제작되었습니다.
핸들바는 심플하고, 블랙 컬러 알루미늄 부품들로 이루어졌습니다.
그립쉬프트 변속방식을 사용하고, 오렌지 로고모양이 변속창입니다.
내부를 통해 1~8단 변속상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핸들 높낮이를 조절할 수 있는 QR 레버.
두툼한 타이어와 V-브레이크암을 달았습니다.
타이어는 이 자전거의 성격을 잘 표현합니다. 크로몰리 프레임과 함께 안정성을 극대화 시켰으므로 속도보다는 안정적인 주행과 여행등의 상황에서 좋은 조건입니다.
다만, 과거 스피드 P8에 비해 타이어 제조사를 하위 등급을 사용했는데, 이점은 아쉬운 다운그레이드입니다.
전통적으로 슈발베 빅애플을 사용했으나, 이번 IMPACK 브랜드 타이어로 바뀌어 통통한 느낌을 유지하는 기능적인 면을 강조했습니다.
스피드 계열은 전통적으로 크로몰리 프레임을 사용합니다.
D7 등급과 달리, P8 등급은 차체는 크로몰리, 포크는 알루미늄을 사용해서 더 높은 사양을 추구합니다.
특히, 하우징을 인터널 설계하여 외부에서 선이 보이지않도록 깔끔하게 개선하였습니다.
안장 높이를 가늠할 수 있는 눈금.
2중 안전구조로 설계된 핸들포스트 접이장치.
크로몰리 차체는 폴딩레버가 스테인레스로 되어있습니다.
역시 2중 안전구조로 되어있으며, 중급브랜드인 다혼답게 조작성이 우수합니다.
접이식 자전거에서 가장 중요한 접이장치에대해서는 확실하게 구조적 안정성을 확보한 브랜드입니다.
다혼 스피드 P8은 올해 블랙,화이트,레드 3가지 색상이 발매되어 기존과 큰 느낌차이가 없었지만,
과거 명성을 날리던 스피드 프로 TT 고유의 망고색상을 재발매하여 유저들의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우수한 접이성능과 여행에서도 버티는 튼튼한 차체를 사용하여, 오랜기간 한국 유저들 사이에 가장 추천받는 모델의 지위를 누려왔습니다.
올해, 망고색상 발매로인해 더욱 힘을 얻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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