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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롬톤급 폴딩사이즈 - 다혼 지포(jifo 16) 미니벨로 다혼에서 새로운 물건(?)이 나왔습니다. 종래의 옆으로 꺾어접는 다혼식 접이방식을떠나 한층 업그레이드된 위아래로 꺾어접는 미니벨로. 지포는 해외에서 몇차례 소개되면서 많은 관심을 받았지만, 국내에 정식으로 의미있는 수량으로 양산제품들이 발매된것은 얼마되지않았습니다. 1단 기어와 아담한 16인치로 스트라이다에 비견할만한 모델인데, 접이크기는 브롬톤급으로 기대되는 신작입니다. 사진들로 제품을 소개하겠습니다.  싱글기어라서 별다른 기어장치없이 단순하게 텐셔너 장치만 있습니다. 높은 효율로 탈 수 있지만, 단점으로는 심한 오르막이나 고속을 주행하지는 못합니다. 지포나 스트라이다 같은 제품들은 보통 단순함과 가벼움을 특징으로 삼고 있습니다.   접이기능에 간섭이 없도록 작은 크랭크셋이 부착되었습니다.  알루미늄 차체에는 오리지날 다혼 로고가 있고, 케이블은 내부로 처리, 특별한 접이기능들이 숨어있습니다.   지포에는 그동안 다혼 미니벨로에서 자주 보지못했던 그래픽이나 설계들이 곳곳에 반영되었습니다.  가장 중요한 차체 폴딩락 해제장치.  페달은 기본적으로 부피를 줄이기위해 착탈 기능이 반영되었습니다.  리어 프레임이 스윙방식으로 접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다른 다혼 제품들과 달리 꺾어 접는 구조가 상하로 적용되었습니다.  뒷 브레이크장치는 숏타입의 V브레이크입니다.   차체를 접을때 자석으로 고정되는 부분. 휠셋은 16인치로 스트라이다와 같은 사이즈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상당히 독특한 디자인이면서 저중심 디자인으로 발매된 다혼 지포, 접는 법도 사진으로 소개하겠습니다.  가장 먼저 페달을 분리합니다.  차체 뒷부분에 페달을 끼울 수 있는 구멍이 있습니다.    시트 클램프나 차체 원형 레버를 해제합니다.   차체를 힘을주어 꺾어주면 상하로 접이가 됩니다.      중간에 몇몇 레버들을 조작해야하는 것들이 있긴하지만, 실제로 접는 속도는 대단히 빨라서 3~5초정도면 완전히 접을 수 있습니다. 특히, 기존의 다혼 폴딩방식보다 더 간편하게 적은 힘을 주어서 접을 수 있다는 점이 장점입니다.  가볍게 들 수 있는 폴딩 미니벨로. 다혼 지포.  접이크기를 비교하기위해 유명 브랜드 브롬톤과 나란히 세워봅니다. 휠 사이즈는 브롬톤이 조금 더 크고, 기어도 있기때문에 성능의 비교에는 무리가 있지만, 지포가 얼마나 작게접히는지 비교하기에는 좋습니다.   과연, 브롬톤급 접이사이즈를 발휘합니다. 동시에, 무척 빠르게 접을 수 있다는 점도 강점입니다. 다혼 지포는 고속 주행용 제품이나 강력한 파워를 발휘하는 모델은 아니지만, 스트라이다처럼 가볍게 자전거도로를 즐기거나 지하철에 한번에 쉽게 접어서 부담없이 휴대할 수 있는 폴딩 아이템입니다. 리뷰 - 바이키 양재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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