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롬톤은 다른 접이식 미니벨로와 달리... 차체 색상에따라 가격차가 있습니다.

초보 브롬톤 유저들은 깜짝 놀라는 부분인데, 애매하게 가격차가 있었던 색상들은 과감히 통합해버렸습니다.

화이트는 단종.

블랙은 베이직에서 스탠다드 컬러 가격으로 흡수.

결론은...

기본가격으로 구입가능한 브롬톤의 차체 색상은 위 10가지입니다.

이중에서 그레이 색상은 단종된 화이트를 대신하여 새롭게 생겼네요.

프리미엄 차체도장 브롬톤은 대략 32만원정도 더 비쌉니다.

특히 로우락카는 만들때마다 도장의 퀄리티가 사뭇 다르기때문에 실물을 반드시 꼼꼼하게 살펴보고 구입하는 자전거입니다.

뒤에 실사진을 공개하겠습니다만...이번 로우락카 첫물량은 색상이 예술이네요!! ^_^

기왕~

2017년 브롬톤 나왔으니 가장 기대했던 로우락카 색상으로 사진을 담아봅니다.

브롬톤 M6R 로우락카.

아~ 아름다워라!!

이것이 로우락카만의 오묘한 금속성 차체 도장마감.

황금색의 용접라인때문에 이모델을 많이들 고릅니다.

스터미-아처 내장기어 3단과 외장 2단기어를 사용하여 브롬톤내 최고기어인 6단 지원.

범용으로 사용하는 기어로는 쓸만합니다.

기어조작을 자주하지않는 유저라도 6단은 필요한 기어범위를 충분히 제공합니다.

브롬톤만의 특이한 기어장치와 텐셔너.

17년 모델부터 신형 짐받이가 적용됩니다.

약간 더 세련된 모양으로 짐받이끈이 오목한 구간으로 정돈되죠.

브롬톤은 스윙접이식 미니벨로이기때문에 끈이 땅에 닿지않도록 정돈하는겟이 무척 중요합니다.

몇몇 변경된 사양에비해 이미 안정화된 기어장치나 페달같은 부품들은 그대로 유지됩니다.

브롬톤 전용 탈부착식 가방을 사용하기위해서는 꼭!! 별매로 구입해야했던 캐리어 블럭.

이것만 3만원짜리 물건입니다.

이제는 순정으로 넣어줍니다.

가장 큰 변화점은 M핸들바의 모양이 달라졌다는것과 변속레버도 달라졌다는것.

이것을 두고 유저들 사이에서도 평이 극과극을 달립니다.

분명한것은 영국 브롬톤 본사에서 이 방식으로 설계변경한것이 브롬톤의 장점을 유지하면서 더 나은 방식이라는것.

개인적으로는 구형 M핸들바의 좁고 높은 모양에 매력을 많이 느낍니다만... 신형 M핸들바도 계속 보면 익숙해질것 같네요.

변속레버는 구식 스틱식을 대신하여 브롬톤 전용 원터치식으로 업그레이드.

역시 접이식 미니벨로중에서 몇 안되는 브랜드 해당 국가 생산 제품인만큼...

퀄리티나 조립마감은 특히 뛰어납니다.

브롬톤은 오랜 전통식 접이레버를 사용하는만큼 다이얼 잠금식을 사용하는데...이게 내구력이 엄청납니다.

브롬톤을 세워둘때 뒷차체만 스윙~

완전히 접어놓은 모습은 역시!! 브롬톤~이라고 감탄하게 됩니다.

자전거에 크게 관심이없는 일반인들도 브롬톤은 한번쯤 봤거나 들어봤을정도로 유명해진 이유는 이런 접이의 완벽함.

그리고, 영국의 고집스런 클래식 디자인의 고수.

그것이 브롬톤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