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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년 하반기의 스피더스가 드디어 출시되었습니다. 해가 지날수록 더욱 강력해지는 스피더스의 이모저모를 분석합니다! 티티카카 스피더스의 베일을 벗기다 스피더스가 미니벨로인 점은 누구나 알고 있지만, 더욱 분류를 한다면, 통칭 '미니스프린터'라고 불리우는 미니로드 쪽으로 들어가겠습니다. 미니벨로 중에서 속도를 내기에 유리한 조건을 가지면서, 드랍바의 형상을 가진 모델들을 미니스프린터라고 부른다면, 미니로드는 로드바이크(싸이클)의 형상을 작게 만들었다는 의미라 볼 수 있습니다. 한눈에 보기에도 날렵하고, 잘 나갈것 같은 스피더스의 속도에 관련한 비결을 공개합니다.    시마노 2300 STI 레버 로드사이클에서의 원터치 레버라고 말씀드리면 이해하시기 쉬울까요? 브레이크 레버와 변속레버를 하나의 장치에서 모두 해결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한박자 빠른 변속이나 브레이킹 능력을 제공합니다. 흔히들 생활싸이클이라고 부르는 모델들에서는 이것이 분리되어있고, 티티카카 스피드 1.6L 역시 분리되어있는탓에, 빠른변속이나 안정적인 브레이킹을 동시에 구현하는 STI 레버가 보다 유리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2300 STI 레버가 기본 구성으로 되어있는 덕분에, 안정적이고 강력한 주행이 가능합니다.    SOLID-320 크랭크셋 시마노 FD-2300 앞 디레일러 시마노 RD-2300 뒷 디레일러 구동계의 구성은 입문급 로드바이크의 레벨입니다. 즉, 본격적인 로드사이클의 구동계를 스피더스에 구성한 덕분에 신뢰할 수 있는 동력전달, 호환성이 우수한 설계로 라이더를 서포트할 수 있습니다. 크랭크셋은 52-42T 2장의 더블크랭크 구성으로 고속기어나 오르막 기어의 베이스 구성으로 충분한 능력을 보여주고, 스프라켓의 12-26T 구성은 촘촘하게 배열되어있어서, 기어변속시 충격을 최소화 시키고, 효율있는 변경이 가능합니다. 여기에 이 부속들을 단단하게 이동시켜주는 시마노의 2300 등급 변속기들이 제 역할을 해주고 있습니다. 16단의 구동계가 힘전달을 담당하기때문에, 매우 중요한 부분이라 할 수 있습니다.   스피더스의 순정타이어는 흔히들 고압-슬릭타이어라고 부르는 것을 씁니다. 티티카카 로고가 찍혀있는 켄다 K1018 타이어는 최대 100 PSI의 고압에 1 1/8규격의 슬릭을 자랑합니다. 콤파운드가 단단하면서, 적절한 그립력을 유지하므로, 코너링에서의 특성도 우수합니다. 자전거 속도의 절대적인 영향을 미치는 타이어라는 부속에서 기본에 충실하고, 고압의 공기압을 잘 유지시켜주는 자전거 전용 프레스타 타입의 밸브를 쓰기때문에 타이어와의 궁합이 잘 맞습니다.   옐로우 에디션. 2010년 1차 공동구매 입고의 옐로우 모델의 인기를 반영하여, 2차 모델에서는 깜짝 공개의 옐로우 에디션을 선보였습니다. 타이어의 옐로우 라인과 순정바테입의 옐로우 채택으로 즐거움을 더해줍니다. 트라이앵글이나 트라이스터에서도 동일한 내용이 적용되어서, 티티카카 시리즈의 재미와 특별함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스피더스의 프레임 데칼은 스티커 처리로 출시되었습니다. 09년 전사처리(스티커 부착후 클리어 도장)와 스티커 처리 2가지를 진행하였는데, 후자의 인기가 더욱 높았고, 마음에 드는 스티커를 원하는 위치에 커스텀하는 유저들의 마음을 반영하였습니다.  종합하자면, 단단한 알루미늄 프레임에 달리기 유리한것들로 가득 채운것이 바로 티티카카 스피더스입니다. 로드바이크의 그것에 견줄만큼 빠를 순 없지만, 작고 컬러풀한 미니벨로의 분야에서는 작은 고추가 맵다는 것이 무엇인지 확실히 보여줍니다. 사이즈에비해 적정 신장 피팅이 가능한 구조도 강점입니다. 어떻게 꾸미는가에따라 커스텀 사례가 많다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한번쯤 미니벨로로 가볍게, 속도를 내면서 즐길 수 있는 모델!! 10년식의 진화와 스피더스의 가능성은 계속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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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접이식자전거 브랜드 정리 (다혼, 티티카카 등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