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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REVIEWER : ALENA33 | ||||||
 티티카카 시리즈 탄생 5주년 기념모델 - TITICACA AIR T18 티티카카 미니벨로 브랜드가 2007년 첫 국내에 런칭했으니 5년이 되었습니다. 화창한 시즌인 2007년 6월 http://bit.ly/jC7rd6 공동구매 게시판을 통해 첫 소개한 모델이 티티카카 라이프 7단 모델이었고, 198,000원이라는 가격으로 큰 인기를 끌었던 스토리가 있습니다. 해마다 새로운 컨샙과 디자인으로 모델군을 확충하여, PERFORMANCE , STREET / FREE , FOLDING - AIR, FLIGHT 의 주요 컨샙별 제품군을 지닌 명실상부한 종합 미니벨로 브랜드로 성장했습니다. 브랜드 인지도와 제품다양화에대한 자신감으로 2011년 티티카카 시리즈 탄생 5주년을 맞아 기념모델을 발표했으니 그것은 이름만 들어도 가슴이 셀레이는 풀-티아그라급의 미니스프린터 TITICACA AIR T18 입니다. 개체수가 적어 출시와 동시에 레어템으로 등극할 가능성이 다분한 이 특별한 기체를 티티카카 시리즈의 스토리와 곁들어 소개해보겠습니다.   진정한 Full- Tiagra grade 미니벨로 주로 로드사이클이나 MTB쪽에서 컴포넌트의 등급을 부풀리기위해 특정 부품(특히 리어 디레일러)만의 높은 등급을 따져, 시마노 XT급,, 혹은 티아그라급...정도의 용어를 쓰곤 합니다. AIR T18에서는 리어 디레일러, 스프라켓, 프론트 디레일러에서 일체형 크랭크 셋에 이르는 구동계 전체가 진정한 Full- Tiagra 등급으로 탑재되었습니다. 11-25T 9단의 정밀하고, 촘촘한 로드카셋과 디레일러는 한차원 다른 부드러움으로 변속충격을 최소화시키고, B.B.의 축이 대구경 일체화 설계된 크랭크셋은 휨이 적으면서 페달을 밟을때 동력전달효율을 높여주는 중요한 컴포넌트입니다. 18단이라는 상징적인 구동단수 역시 본격적인 중장거리 로드 스프린트를 향한 레벨로써 부족함이 없습니다.  SHIMANO ST-4501 Tiagra 2x9 STI lever 본격 로드 어택에 나서기위한 확실한 지원은 단단한 드랍바에 제동과 변속을 장악할 수 있는 STI레버(일체형 컨트롤 레버) 입니다. 로드사이클 중급 레벨에 속하는 티아그라 등급 일체형 레버로 가속과 감속을 위한 제동, 빠른 변속에 대한 지원이 확실합니다. 기존 티티카카 시리즈에서 플래그쉽 위치를 차지했던 스피더스에 탑재된 ST-2300레버에 비해 2등급 상위 레벨 변속레버이면서, 변속방식에서도 사이드탭의 기능으로 부드러운 터치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Novatec sealed bearing 20 hole wheel set (20" 451) 구동계 퍼포먼스에 못지않게 주행성의 기본이 되는 휠 구성에도 신경쓴 흔적이 역력합니다. 미니벨로계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있는, 노바텍 허브가 앞,뒤로 20 홀의 경량 실드 베어링 모델로 탑재되었습니다. 기체성능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는 부분이 바로 휠셋으로, AIR T18에서는 흔히들 납작살이라부르는 에어로 스포크가 순정으로 들어간 휠셋이 들어갔습니다. 이는 주행중 공기저항을 감소시켜주기도 하지만, 장거리 라이딩에서 쉽사리 속도가 떨어지지않는 장점도 지녔습니다. 스탠다드 20인치 406보다 큰 451 규격의 휠을 채택하여, 일반적인 폴딩미니벨로보다 한차원 높은 속도감을 경험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CST 20" 451 100 PSI Tire / TEKTRO R730 dual pivot calliper brake 티티카카 스프린터 타입 모델들에 주로쓰이던 켄다 K1018 고압슬릭타이어와는 느낌이 다소 다른 CST 100 PSI 타이어를 달았습니다. 압력은 같지만, 공기압을 채웠을때 타이어의 형상이 더 공격적인 것이 특징입니다. 이런 고속주행용 고압슬릭타이어에 걸맞게, 제동장치는 충분히 제공거리를 줄여줄 수 있는 카드리지 패드방식의 텍트로 R730 듀얼피봇 브레이크가 채택되었습니다. 림 가공면과의 조합으로 제동감을 높여주고 있습니다. 실제 주행시 기대이상의 제동력을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이것은 과도한 제동능력으로 쉽게 슬립이 이루어지는 브레이크와는 다른 개념입니다.    Folding specialist OYAMA technology 폴딩 미니벨로로써 가장 중요한 모노튜닝의 폴딩장치와 강성높은 핸들포스트의 폴딩장치는 모두 OYAMA 3세대급 폴딩 테크놀로지가 적용되었습니다. 2중의 안전록 장치와 패스트-폴딩 레버가 구현되어 있습니다. 강한 힘에도 물리적인 1차 방어가 되어있어 썸-레버를 누르지않고는 접히지 않는 구조입니다. 내부적으로 폴딩레버 압력감도를 조정하거나 정비가 용이한 부분도 자전거의 완성도를 높여주는 부분입니다.   Full - Aluminum racing Frame set 경량의 알루미늄 프레임셋 기반으로 만들어진 덕분에 폴딩자전거임에도 불구하고 완성차 9.9kg(페달제외)의 경량을 구현했습니다. 메인튜빙에서 리어랙을 설치할 수 있는 단단한 모노스테이의 구조도 눈에 띄지만, 블레이드 타입의 리지드 포크 역시 공기역학적인 장점과 댄싱에서의 비틀림에 유리한 설계로 꼽을만 합니다. 중급프레임셋답게 주요 튜빙간의 용접부위에 용접비드의 자국을 부드럽게 그라인딩 처리하는 스무스웰딩 가공되어, 한결 완성도 높은 프레임의 느낌을 줍니다. 이번 기념모델은 티티카카 시리즈의 대표이미지인 순백의 컬러 기체만 생산되었습니다. 데칼은 10년식부터 본격 적용된 투명 스티커 처리되어 다양하게 커스텀 스티커 작업할 수 있도록 사용자 배려가 되어있습니다.    * 총평 티티카카 시리즈는 198,000원의 공동구매 모델부터 시작하여, 현재의 종합 미니벨로로 성장하기까지 새로운 컨샙이나 유저의 니즈를 충실히 반영하여 출시되어 왔습니다. 여전히 주력 모델들은 가장 많은 유저들이 몰려있는 20~50만원대에 집중되어 있지만, 중급의 폴딩-미니스프린터에서의 목소리 또한 지나치지 않았습니다. 그 결과 탄생한 5주년 기념모델이 TITICACA AIR T18이고, 전체적으로 고스펙, 고기동성의 작품으로 돌아왔습니다. 주요 요구사항이었던 다단화 프레임 베이스에 20인치 451 휠셋 베이스의 빠른 기체이면서, 폴딩기능에도 강성높은 장치를 넣어 프레임 안정성을 확보했습니다. 필요하다면, 기차나 버스와 같은 대중교통을 연계하여 장거리 라이딩을 즐길 수 있고, 리어랙을 활용한 장기간 투어링에도 대응할만한 설계을 갖췄습니다. 풀-티아그라라는 매력있는 풀-스펙과 마감높은 컴포넌트들은 바라보기만 해도 즐거운 모습입니다. 공식 브랜드 홈페이지를 통해 소비자가격이 1,250,000원으로 발표되었고, 실구매가격선은 110만원대 후반으로 예상합니다. 아직까지 경험해보지못한 폴딩미니벨로의 가능성에 도전해보고 싶다면, TITICACA AIR T18이 좋은 솔루션이 될것을 믿어의심치 않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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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석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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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접이식자전거 브랜드 정리 (다혼, 티티카카 등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