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카레맛우유입니다.
차가운 칼바람이 고운 피부를 시샘하는 겨울이지만,
춥다고 남들이 타지 않는 지금이

자전거실력을~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카레맛우유와 함께하는 자전거 지식과 함께 즐거운 라이딩 즐기시길 바랍니다.

오늘은 시마노 STI레버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STI변속레버
STI변속레버
웹상에서 대화상에서 흔히들 사용되는 단어지만, 정착 그 단어의 의미와 세부적인 내용은 모르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럼 이제부터 하나 하나 알아보겠습니다.
 
변속 방식에는 크게 두가지로 나누어집니다.
 
프릭션(Friction gear chacging)기어
 
인덱스(Index shifting)기어
 
먼저 프릭션과 인덱스에 대해서 설명하도록하겠습니다. 
변속레버의 초기에는 프릭션(Friction gear chacging)기어가 사용되었습니다.
프릭션기어란 케이블이 장착된 레버가 지렛대역할을 통해서 변속기를 움직이는 기어방식입니다.
프릭션기어의 장점은 단순한 작동에 따른 엄청난 내구성과 어떤 브랜드간 호환성 문제를 일으키지 않는 점입니다.
단점은 기어변속에 따른 변속기의 간격을 라이더가 직접 조절해야했기 때문에 정확하게 변속하는것이 어려웠다는 점입니다.
게다가 케이블이 초기 늘어나는 현상이 발생되면 라이더가 기어변속을 위해서 조절해야하는 간격을 감으로 다시 바꾸는데에도
어려움을 겪을 수 있겠죠.
아래 사진은 초기 프릭션방식의 시마노 최상급 듀라에이스 등급의 부품입니다.
 

   
초기 프릭션기어가 사용되는 로드바이크에는 썸(thumb)쉬프트 방식의 다운튜브 변속레버가 사용되었습니다.(아래사진)

프레임에 다운튜브에 장착되어있으며, 변속을 하기 위해서 핸들바에서 다운튜브까지 손을 이동해야하는 불편함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런 불편함에도 불구하고 프릭션기어방식은 최근 클래식바이크에 대한 인기가 높아지고,

크로몰리 및 스틸프레임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다시 재조명 받고 있기도 합니다.
 
 
 
프릭션기어 이후에 출시된 기어가  인덱스(Index shifting)기어 입니다.

손가락으로 똑~똑~끊김이 있는 모든 기어를 인덱스기어라고 볼 수 있으며, STI변속레버도 인덱스기어의 일종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인덱스기어는 일본의 시마노사에서 1984년도 6단 듀라에이스 그룹셋이 출시되면서 처음 선을 보였습니다.

기존의 프릭션기어방식에 비해서 똑~똑~ 끊어짐이 있는 기어방식으로 인해서 정확한 기어변속이 가능해졌습니다.
그 당시에는 변속에 있어서 아주 획기적인 방식이었으며, 현재에도 대부분의 기어가 인덱스 방식을 채택하고 있습니다.

현재 가장 많은 자전거에 사용되는 인덱스기어의 일종인 시마노 ST-EF50변속레버입니다.(아래사진)
바이키에서 출시된 하이브리드 모델인 스피드라인 CTR 5.0모델입니다.

아래 사진은 인덱스방식을 적용한 다운튜브쉬프터(기어)입니다.

주로 드롭바가 장착된 로드바이크에서 사용되며, 다운튜브쉬프터는 기어변속을 위해서

핸들바에서 손을 이동해야하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이러한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서 시마노에서 STI변속레버를 출시합니다.

 
 
 
자 이제 STI변속레버를 살펴볼 차례입니다.

STI는 바로 Shimano Total Integration 입니다.
 
흔히, "듀얼컨트롤레버(dual-control levers)"라고 불리며, 때때로 "브리프터(brifters)".라고 불리우기도 합니다.
1989년 "래피드화이어(Rapidfire)"기어를 MTB를 위해서 출시하였고,
래피드화이터의의 메카니즘을 로드핸들바에 적용하여

로드바이크에서 사용되었던 다운튜브쉬프터를 핸들바쪽으로 이동시켰습니다.
1990년에는 시마노는 로드바이크를 위한 STI변속레버를 소개하였습니다.
STI변속레버는 브레이크레버와 변속레버를 완전히 일체시키고, 손잡이가 되는 부분인 후드(Hoods)부분을 재설계하였습니다.
그 이후 시마노는 STI변속레버의 그룹셋을 발표하였고,
계속적인 발전을 통해서 최근의 2300-SORA-TIGRA-105-ULTEGRA-DURA ACE 그룹셋으로 이르게 되었습니다.

최근에는 전지를 통해 작동이 되는 시마노 전동 듀라에이스 Di2도 사용되고 있습니다.
 
더욱 세부적인 그룹셋의 정보는 아래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http://bike.shimano.com.sg/publish/content/global_cycle/en/sg/index.html
 
그룹셋 중에서 2300과 SORA는 드롭부분을 잡을 때에는 변속이 불가능한 단점은 있지만,
기타 그룹셋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2300과 SORA등급은 주로 입문용으로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바이키에서 출시되고 있는 티티카카 스피더스 또한 시마노 2300그룹셋이 기본으로 장착되어있으며,
업그레이드 기본베이스가 상당히 좋은 모델입니다.
 
  
 
TIAGRA 이상의 그룹셋에서는 드롭부분을 잡을 때에도 변속이 가능합니다.
단, 등급이 높을 수록 상상할 없을 정도의 가격대이기도 합니다.
최근 출시된 시마노 105(5700)그룹셋은  이전에 출시되었던 시마노105(5600)의 그룹셋에 비하여
가격은 내려가고, 성능은 많이 올라갔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2011년에는 시마노105그룹셋을 장착한 로드바이크가 많이 출시될것으로 예상됩니다.
자전거를 구입하시는 분들도 105그룹셋을 장착한 모델을 눈여겨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이상으로 시마노 STI변속레버에 대해서 짧게 알아보았습니다. 

잘못된 부분은 댓글로 작성해주시면, 확인 후 수정하도록하겠습니다.

글을 읽어보시고, 또 다른 궁금한 사항이나, 관련사항이 있으시면 댓글작성해주세요.

다음 글을 작성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꺼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