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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REVIEWER : ALENA33 | ||||||
 티티카카 에어 Z16과 함께하는 해외 자전거 라이딩 국내에서는 자전거를 동반한 이동에서 제주도를 제외한 지역에서 대부분 철도나 버스를 활용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이에따라 적정 포장이나 이동을 위한 폴딩미니벨로 선택 등등 다양한 솔루션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반면 해외이동에서는 항공사마다 기준이 다르고, 자전거 포장이나 해외에서의 이동과같은 부분에서 어려움을 겪게 됩니다. 오늘의 칼럼은 해외자전거 라이딩을 위한 팁과 주의사항을 칼럼으로 소개합니다. 1. 국내에서의 이동 해외 이동에 앞서, 국내이동은 국제공항이나 국제여객선터미널로 가야하는데, 지하철, 버스, 기차 등의 이동수단이 있습니다. 대부분 어렵지않게 버스 트렁크나 지하철 끝 공간을 활용하여 이동할 수 있습니다. 시외버스는 자전거를 접지않더라도 트렁크에 넣을만큼 넉넉하지만, 지하철은 러쉬아워를 피해야하고, 일부구간에서는 탑승을 제한하거나 별도의 자전거휴대가방이 없다면 들어갈 수없는 역사도 있습니다. 지하철의 경우 누리로나 일부 신형 무궁화호를 제외한 열차에서는 통로가 좁고, 보관장소가 마땅치않기때문에, 접이식 자전거가 필수가 되고있습니다. 세가지 국내 이동수단중에서 기차가 가장 기준이 높은 편입니다. [국내이동의 예시]    공항철도를 탑승하여, 휠체어 고정벨트를 사용합니다. 과거 공항철도 초기에는 자전거 가방을 지급(대여)해줘가며 안전하게 담아서 이동시키는 정책이었지만, 지금은 여타 수도권 지하철과같이 자율스러운 분위기입니다.   승객이 많지않은 시간대에는 접지않더라도 자전거이동에 불편함이 없습니다. 이번 해외이동을 위한 자전거 세팅은 가벼운 프론트랙과 패니어 1개, 자전거가방 1개를 휴대하여, 최대한 가벼운 구성을 목표로 하였습니다.  공항 발권 카운터에서 자전거를 수화물 처리하기위해 접은 상태입니다. 자전거만을 받아주는 항공사는 없기때문에, 자전거가방을 이용하여 패킹해야하며, 이동중 파손되는 자전거에대해 본인이 책임진다는 내용에 동의하고 사인해야합니다. 대부분 항공사 개인 수화물 규정은 20kg미만이기때문에, 11kg내외의 폴딩자전거는 가방과 약간의 짐, 휴대공구를 포함하더라도 여유있게 통과가 가능합니다. 경우에따라서는 발권 카운터에서 받지않고, 별도의 대형수화물 카운터로 보내야 할 수 있습니다. 자전거가 있을땐 더더욱 공항에 여유있게 탑승 1시간30분전에는 도착하도록 합니다.  기내반입불가 물품이 휴대가방에 있다면, 되도록 자전거가방에 함께 넣는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휴대공구나 자잘한 금속류조차 출국장에서 회수되는 경우가 있으므로, 주의합니다. 2. 해외에서의 이동  안전하게 상하이 푸동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자전거는 접어두었을때 생각보다 무게감이 크기때문에 자전거를 담을 수 있는 가방이 되도록 타이트 한것이 좋고, 이동중에는 카트를 이용하면 유용합니다.   한국의 경우 자전거 가방이 없더라도 지하철을 탑승하는데 문제가 없지만, 동북아시아 국가인 중국, 일본, 대만의경우 자전거가방이 없다면, 탑승 불가입니다. 심지어 개찰구에 들어서기전에 검색대가 있는 곳도 있으므로, 반드시 자전거 가방을 휴대하는 것이 좋습니다. 공항에서 안전하게 자전거를 패킹하여 이동할 목적으로 두꺼운 박스와 포장재를 활용하는 경우가 있는데, 해외에서는 휴대성이 떨어지는 박스를 들고다닐 수 없으므로, 자전거파손을 어느정도 감안하더라도 질긴소재의 자전거가방을 구비하는 것이 필수입니다.  [상하이 와이탄 지구]  [상하이 외각지역 라이딩]  [상하이 바이크쇼]   상하이의 맑은 날씨아래, 지하철 이동과 도로라이딩을 병행하여 몇일간 라이딩을 했습니다. 티티카카 에어 Z16 베이스로 불혼바 튜닝한 덕분에, 폴딩사이즈에서도 손해없이 충분한 테스트라이딩을 할 수 있었습니다. 프론트랙은 경량제품을 개조하여, 오트리브 방수패니어와 조합하였습니다. 애초 라이딩예정기간동안 비소식이 예정되어있어서 방수가방과 우의 등등 장비를 챙겨갔으나 화창한 날씨덕분에 우중라이딩은 진행하지 못했습니다. 티카 에어 Z16 불혼바 튜닝모델은 쇼장에서도 상당히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었고, 도로주행을 통해 강한 성능을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상하이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다시 지하철에 몸을 담았습니다. 컴펙트 사이즈이면서 빠른 폴딩작업은 이동중 효율을 상당히 높여주었고, 패니어와의 호환성이나 적재능력에서 만족할만한 결과를 얻어냈습니다.  귀국하여, 젖은 한강 자전거도로를 끝으로, 상하이 일정을 마무리했습니다. 해외 자전거 라이딩에서 특별히 준비할 사항이 많지는 않습니다. 국내에서 대중교통 연계 이동경험이 있고, 간단한 자가정비능력과 여행을 위한 용품들을 갖춘다면, 국내여행과 큰 차이점을 찾기 어려울 정도입니다. 언어적인 어려움에 앞서, 자전거 자체에대한 특성 파악과 꼼꼼한 라이딩 준비라면 즐거운 라이딩을 할 수 있습니다. 폴딩미니벨로와 여행용 세팅정도만 갖춘다면, 도전해볼만한 가치가있는 타지에서의 라이딩이 펼쳐져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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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접이식자전거 브랜드 정리 (다혼, 티티카카 등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