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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REVIEWER : ALENA33 | ||||||
 팔방미인 폴딩미니벨로의 비교분석리뷰 - 다혼 스피드P8, 티티카카 에어 C16 입문급의 부품으로는 만족스럽지 못하고, 100만원을 호가하는 풀스펙의 모델은 넘사벽인... 고민을 겪는 유저들이 한결같이 선택하는 모델이 있습니다. 바로, 폴딩미벨계의 팔방미인 다혼 스피드 P8. 스피드계열 프레임으로 중급수준으로 랭크되어있으면서, 출퇴근이면 출퇴근, 운동이면 운동, 여행이면 여행.!! 다양한 용도로 가장 경쟁력이 높은 모델로, 폴딩계의 중급 유저들에게 왕자의 포스로 군림해왔습니다. 그 영원할것 같은 영광에 화력이 좋은 스펙으로 무장한 티티카카 에어 C16이 도전장을 내밀었으니, 이 오래되고, 검증된 팔방미인 스피드 P8과 한판 겨룰 시즌이 시작되었습니다. 두 모델의 본격 비교분석리뷰를 소개해보겠습니다. 각각 공식 홈페이지 가격 다혼 스피드 P8 770,000원 티티카카 에어 C16 598,000원 비슷한 가격수준을 보여주고있습니다. 컴팩트 폴딩사이즈와 유저사이에 인기가 높다는 부분 역시 비슷한 점입니다만, 스펙에서의 선호하는 개념이나 세부적인 차이점이 있으니 이부분을 확인해보겠습니다. [구동계 스펙 비교]  
 다혼 스피드 P8의 구동계는 일반적인 폴딩미니벨로나 다혼이 추구하는 간편한 구동계의 계보를 잇고 있습니다. 53T의 대구경 싱글 크랭크셋과 조작하기 쉬운 8단의 11-30T 스프라켓 기어를 채용했습니다. 폴딩자전거에서 실제로 7단과 8단 계통의 주행느낌과 효율은 상당한 차이가 나는편인데, 스피드 P8에서는 리어디레일러를 제외한 구동계스펙에서 상당한 정숙성과 힘전달력을 자랑합니다. 기어구성자체가 컴팩트하며, 트러블이 없는 구성을 선호하고 있습니다. 달리면서도 8단만의 기어비로 어느정도 고속성능과 오르막길을 오르는데, 불편함이 적습니다. 이때문에, 많은 중급유저들이 스피드 P8을 주저없이 폴딩미니벨로의 중급기로 선택했고, 오랜 명성을 쌓아올 수 있었습니다. 폴딩이면서 기본적인 주행성 자체에서 만족스럽지 못한 제품들이 많았기때문에, 프리미엄급(P등급)답게 구동계에서 만족감을 주고 있습니다.    티티카카 에어 C16은 중급기종에 전에없던 구동계 쇼크를 주며 등장했습니다. 흔히들 폴딩미니벨로는 태반이 7단이나 8단일뿐만 아니라, 그이상의 기어구성은 그리 필요하지않거나 100만원이상의 모델에서나 구현해주는 고급기술로 치부해왔습니다. 에어 C16에서는 보기좋게 다단화 16단 기어의 무장이 강한 기어비를 제공하며, 단박에 스타로 떠오릅니다. 52-42T 더블 크랭크셋과 시마노 아세라 디레일러, 스람 8단 스프라켓을 달아 미벨계에서 어느정도 공식화된 브랜드 조합을 선보이기까지 합니다. 중급기에서는 흔하지않은 미니스프린터급 구동계를 탑재함으로써, 기존의 폴딩미벨계에 새로운 컨샙을 제시한 것으로 평가합니다. [휠셋 비교]   사진은 스피드 P8의 10년식까지 적용된 래디얼 타입의 휠셋에서 크로스타입으로 변경된 비교사진입니다. 이전의 리뷰에서 소개했지만, 래디얼타입보다, 격한라이딩까지 고려한 실용위주의 크로스패턴으로 변경되었습니다. 유저들에따라서는 래디얼을 선호하는 경우가 많은데, 다혼의 이보다 제품의 안정성에 더 신경을 쓰고 있다는 점이 눈에 띕니다. 참고로, 미니벨로에서는 래디얼 타입을 쓰더라도 무리가없는것으로 많은 브랜드들이 이를 따르고 있습니다. 다만, MTB에서와같이 크로스 타입을 쓰게되면, 더욱 강성을 높일 수있는 점이 장점입니다. 그래서인지, 타이어는 일반미니벨로보다도 휠씬 큰 볼륨과 안정감을 주는 슈발베 빅애플 20(406) x 2.0 타이어를 달았습니다. 흔치않은 광폭타이어입니다.  티카 에어 C16은 고속주행쪽으로 컨샙을 잡았습니다. 스탠다드 20인치 406 휠보다 고속주행에 유리한 451 규격휠을 썼고, 래디얼 직조의 휠셋과 100 PSI에 이르는 고압슬릭타이어를 기본으로 하였습니다. 스피드 P8을 올라운드 라이딩에 맞게 만들었다면, C16은 미니스프린터급 구동계에 맞게, 고속주행용 휠을 갖췄다는 평입니다. 실제로, 올해 출시되면서, 451 휠셋과 폴딩이라는 트랜드가 시장에서 폴딩-미니스프린터의 수요를 견인하는 역할을 톡톡히 해주고 있습니다. [안장과 핸들파트 비교]   스피드 P8은 고급스런 가죽스타일의 질긴 안장을 달았고, 장시간 주행하더라도 허벅지 쓸림이 양호한 디자인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감도좋은 그립쉬프트 레버를 달아서, 전체적인 컴팩트 디자인에 강조하고 있습니다. 무광블랙의 마감처리에 신경쓴 점도, 프리미엄급으로 하나하나 세부파츠를 신경쓰고있다는 점을 보여줍니다.   에어 C16에서는 날렵하고, 좁은 타입의 안장을 써서 페달링을 빠르게 하더라도 불편함을 줄여주는 목적을 기본으로 하고 있습니다. 핸들바의 구성에서도 마이크로쉬프트의 원터치 TS53 레버를 써서 2x8단의 기어를 빠르게 이송시키는 것에 포인트를 주었습니다. 전체적으로 스포티한 구성을 위주로 하고 있습니다. 핸들바의 형태가 1자핸들바일뿐 사실상 스프린터에 적합한 구성을 기반으로 두고있기때문에, 드랍바를 한번에 적용하기 어려운 유저들에게 중간단계로써, 혹은 안정감있으면서 속도도 원하는 유저에게 어필할 것으로 보입니다. [프레임과 세부 비교]    스피드 P8은 상당히 오랫동안 운영되고, 피드백함으로써 완성형에 가깝게 출시되고 있는 모델입니다. 10년식의 사진을 그대로 쓰더라도 11년식과 분간이 어려울만큼 그만큼 변화가 적기도 합니다. 프레임은 스틸계열의 크로몰리, 포크는 경량의 알루미늄을 썼습니다. 헤드튜브에는 다혼 전용파츠인 트러스를 달아, 바구니나 여행가방을 부착할 수 있는 편의성도 제공합니다. 폴딩힌지는 단단하고, 높은 신뢰성으로 이미 정평이 나있으며, 접었을때 프레임 앞뒤의 자석으로 고정시켜주는 기능이 특히 돋보입니다. 역시, 다혼! 이라는 말을 할 수 밖에없는 세심함과 유저배려 설계가 녹아있습니다. 전체적인 마감도 좋기때문에, 스피드 P8을 베이스로 다양한 튜닝을 할만큼 프레임에대한 신뢰가 높습니다.  에어 C16은 11년 티티카카 시리즈의 폴딩 프리미엄급으로 첫 출시된 까닭에, 유저의 피드백이나 제품의 특징지을 이미지가 많지않습니다. 하지만, 앞서 비교스펙에서도 알 수 있지만, 동가격대에서 P8을 상회하는 구동계 스펙과 속도 지향성에대한 부분은 확실합니다. 잠금힌지와 조작성에서 좋은 점수를 줄 수 있고, 자가 조정할 수 있는 부분도 높이 평가합니다. 폴딩을 위한 프로세스도 간편하면서, 컴팩트 사이즈를 무난하게 구현해줍니다. 크로몰리 프레임과 알루미늄 포크로 구성하여, 프레임의 신뢰성도 다혼 못지않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무엇보다 다단화를 기본제공하는 프레임인 까닭에 제약사항이었던 부분이 깨끗하게 해결되었고, 20인치 451 휠셋을 염두해둔 에어시리즈인만큼 C16에서는 20인치 451을 순정으로 탑재하는 퍼포먼스를 과감하게 보였습니다. 다양한 확장판 모델로도 기대되는 부분입니다.   [다혼 스피드 P8의 전면사진]   [ 티티카카 에어 C16의 전면사진] * 총평 다혼 스피드 P8을 폴딩미니벨로의 팔방미인으로 다양한 유저사례를 통해 입증해왔습니다. 그간 왕좌를 굳건히 수성해왔으나, 몇몇 비교스펙에서 P8을 상회하는 티티카카 에어 C16이 등장하면서 판이 달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설계 주체나 그간의 스토리, 용도에서는 다소 차이가 날 수있습니다. 다혼만큼 충분히 검증받으면서, 강력한 확장성을 가진 폴딩미니벨로는 그동안 없었기때문입니다. 하지만, 티카 시리즈에서 본격적으로 프리미엄 폴딩시장에 진출함에따라 소비자의 선택다양성은 더욱 높아질 것이고, 폴딩미니벨로라는 제한된 시장역시 더욱 발전하는 계기를 맞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안정감과 굳건한 신뢰성의 다혼 스피드 P8 신예의 다목적 고속주행모델 티티카카 에어 C16 여러분은 어떤 폴딩미니벨로를 원하십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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