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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바이키입니다. 어느새 2017년 두달째 저물어가고 있습니다. 최근 양재점 시즌개시 라이딩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아침부터 눈과 비가 뒤섞여서 내리는 궂은 날씨였지만, 시즌 개시 라이딩이라는 명분이 있었기에 예정대로 진행. 원래 코스는 잠실선착장 - 양수리 - 양평역 - 전철 복귀 였습니다만, 일단 가는데까지 가보기로 합니다.  한강공원 잠실선착장 입구에 집결 오늘의 머신 총 4대 1. 브롬톤 6단 + 프론트백 + 백팩 2. 티티카카 플라이트 P8 + 오르트립 안장가방 3. 티티카카 플라이트 D24 + 오르트립 안장가방 + 백팩 4. 샤오미 치사이클 전기자전거 + 토픽 투어가이드 핸들바백(프론트백)  어느새 눈이 비로 바뀐 가운데 출발. 레인커버가 색색 화려합니다. 브롬톤과 티티카카 플라이트 P8 천호대교 아래를 지납니다. 브롬톤 역주중  광나루 통과  광나루를 지나 하남으로 고개를 넘었습니다. 속속 도착  모두 도착  요즘 말그대로 HOT 아이템 샤오미 치사이클 전기자전거!  샤오미 치사이클 전기자전거 + 토픽 프론트백 - 핸들바에 장착하는 스타일인데, 치사이클의 아담한 사이즈와 잘 어울립니다. 토픽 투어가이드 핸들바백 - 핸들바 탈착 브라켓 - 브라켓에 속도계 등을 추가 부착할 수 있는 원통형의 확장바가 보입니다. - 노란 커버는 레인커버 - 핸들바백을 분리하면 어깨끈을 장착해서 편리하게 활용 가능합니다.  샤오미 자전거 특성상 핸들바 폭이 좁고, 그립감을 보충하기 위해서 좌우 바엔트 장착 요즘 시대에 왠 뿔달린 자전거냐고 할수도 있겠지만? 중장거리 라이딩에서 다양한 그립 포지션을 확보해서 손목 피로를 확 줄여줍니다. 나름 필수 아이템  치사이클 콘트롤러 계기판 - 현재 속도, 달린 거리, 배터리 잔량 등 표시 - 어시스트 단계는 0,1,2,3 총 3단계 (1단계 지원시 40km 내외, 3단계 지원시 25km 내외 주행가능) - 이날도 2,3단을 번갈아 쓰면서 25km 주행완료후에 배터리 잔량은 30% 정도  간략히 촬영후 다시 하남, 팔당대교로 출발  팔당대교 지나 굴다리 통과중  마지막 주자까지 통과완료, 눈과 비가 계속 뒤섞입니다 이후 점심식사 사진은 없습니다. (팔당대교 인근 칼제비 맛집 - 창모루 방문) 샤오미 치사이클 전기자전거는 배터리를 분리해서 식사중에 잠시 충전 (30% -> 60%)  다시 서울로 돌아오는길. 미사리 조정경기장 옆을 통과합니다. 강건너 덕소,도곡리 강변이 보입니다. 이후 무사히 복귀완료! 비와 눈이 뒤섞인 날씨에 온몸이 흠뻑 젖었지만, 날씨 덕분에 아무도 없는 한강 자전거도로를 편안히 탈 수 있었습니다. "오늘의 가장 큰 교훈! 펜더를 달자! (흙받이의 중요성)" 앞으로도 매월 여러 코스의 라이딩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 오늘의 코스 잠실선착장 ~ 팔당대교(하남) ~ 잠실선착장 총거리 46km 평속 16.6km 칼로리소모 929kcal 도로상황 : 자전거도로 90% 이상 난이도 : 중 (초보자도 주행 가능하나, 거리에서 약간 부담.. 충분한 중간 휴식과 간식 섭취가 필요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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