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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후지 바이크의 신제품들을 소개하는 하우스쇼에 다녀왔습니다. 후지바이크는 후지 아메리카가 창립된 이래 범세계적인 마케팅으로 자전거의 3대 공장이라 불리울 만큼 생산량이 많은 브랜드로 성장했으며 후지의 신제품 카달로그는 왠만한 백과사전만큼 두꺼울 정도로 다양한 모델을 생산합니다. 국내에서는 가성비가 좋은 모델을 선별하여 소개하는 편입니다. 입문급이나 중급, 상급에 이르기까지 가격 경쟁력이 좋은 모델들이 포진되어 있습니다.  후지 스포어티프 2.3 (클라리스 / 알루미늄 / 카본포크 / 69만원) 클라리스 로드바이크 브랜드중 보기 어려운 엔듀런스 타입 지오메트리가 특징입니다. 입문자들에게 더 없이 좋은 지오메트리이며 기어비도 입문자에게 알맞도록 폭넓게 셋팅되어 있습니다. 짐받이 확장이 가능한 점도 국내 주말 레져로 즐기는 입문자들의 성향을 고려할때 추천 할 수 있는 포인트입니다.  블랙 화이트와 블랙 블루 두가지 컬러가 출시 되어있습니다. 16년 3월 한국에서 더 유행할 올 블랙 컬러가 한정판으로 출시 될 예정에 있습니다.  후지 스포어티프 2.1 (알루미늄 / 소라 / 카본포크 / 920,000원) 입문급에서 클라리스의 가격 경쟁력이 워낙에 좋기 때문에 각 브랜드의 소라급은 입문 수준의 모델임이지만 상대적으로 가격 저항이 있는편입니다. 스포어티프 2.1은 소량 수입 될 것으로 보입니다.  후지 루베 1.3 (상급 알루프레임 / 풀카본 포크 / 8.3kg / 139만원) 알루미늄 105 등급의 정석적인 모델입니다. 합리적인 가격에 좋은 완성차 무게를 뽑아냈기 때문에 레이싱을 목표로 시작하려는 분들에게 추천 할만합니다. 다만 색상이 대중적으로 인기를 끌지는 뚜겅을 열어봐야 알 것 같습니다.  후지 그란폰도 클라시코 1.3 (카본 / 색상변경 예정 / 175만원) 이름에서 느껴지듯 엔듀런스 핏 카본 로드바이크입니다. 색상은 가장 먼저 소개해드린 스포어티프 2.3의 블랙/그레이 컬러와 유사하게 변경되어 입고 될 예정입니다. 105 등급의 11단 모델이며 50-34 컴팩트 크랭크와 GS타입의 드레일러를 사용한 장거리, 그란폰도등에 잘 어울리는 모델입니다.  후지 SL 2.5 (카본 / 105 / 220만원) 새롭게 출시된 SL 모델의 엔트리 등급 제품입니다. 차분한 데칼이 특징입니다.  후지 SL 팀(명칭 미정) (카본 / 울테그라mix / 7.3kg / 200만원 후반대) 300만원 언더의 가격에서 울테그라 구성, 7.3kg대 모델입니다. 이 등급에서는 강력한 모델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최상위 등급의 프레임과 같은 C15 소재의 카본입니다. 크랭크는 로터, 브레이크는 TRP 제품입니다.  후지 트랜소닉 2.5 (카본 에어로 / 울테그라 105 mix / 237만원) 울테그라 기반의 에어로 로드바이크입니다. 브레이크는 5800 다이렉트 마운트를 사용했습니다. 울테그라 등급에서는 좋은 가격대입니다.  후지 트랜소닉 2.7 (카본 에어로 / 105 / 210만원) 전년도 브레이크 리콜되었던 모델이였는데 올해는 깔끔하게 105 5800 다이렉트 마운트를 부착해서 출시 되었습니다. 에어로 바이크중 가장 인기있는 제품중 하나입니다.  후지 트랜소닉 2.3 (카본 에어로 / 울테그라 / 275만원)  후지 트랜소닉 듀라에이스 Di2 (미출시)  후지 트랜소닉 105 (미출시 모델) 엔듀런스 핏의 스포어티프 2.3이 디자인과 스팩, 가격등이 좋습니다. 국내 그란폰도 대회가 많이 생기고 있는데 후지 그란폰도 모델은 중장거리 이벤트에 도전하고 싶으신 분들에게 적극 추천할만 합니다.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후지 SL등급은 가벼운 무게가 장점입니다. 7kg 초반대 울테그라 모델의 품귀가 예상됩니다. 후지의 대표적인 에어로 로드바이크 트랜소닉또한 브레이크 부분이 보강되어 출시 되었습니다. 알루미늄 일부 모델은 15년 하반기에 카본 모델은 16년 초반에 입고 예정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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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접이식자전거 브랜드 정리 (다혼, 티티카카 등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