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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ICACA Tianjin manufacture - 티티카카 엑스 재발매 제작현장
브랜드 기획, 설계 등은 한국의 본사에서 직접 진행되지만, 생산은 전세계의 공장! 중국에서 제작되고 있습니다.
티티카카 미니벨로 최대생산지인 중국 천진에서 날아온 새로운 소식입니다.
지난해와 올해 1차, 2차 생산에 포함되지않았던 티티카카 엑스가 이번 추가생산일정에 포함되어 본격적으로 라인에 올랐습니다.
자전거 조립공장의 열기와 제품의 이모저모를 소개합니다.
   TITICACA EX
티티카카 엑스는 접이기능이 있는 X자 차체제품으로 티티카카 라인업의 메인제품인 플라이트 시리즈와는 달리 반폴딩기능만 제공합니다.
지난해와 올해초까지는 컴팩트 폴딩모델에 집중한탓에 엑스가 유통되지않았으나 전반적인 폴딩미니벨로 유저가 많아짐에따라,
재발매가 확정되었습니다.
전통적인 화이트 차체는 물론, 기존에 없었던 실버차체까지 최신 제작모델에 배정되었습니다.
  블랙 프레임은 5분도 무광이라는 색상으로 유광과 무광의 느낌이 절반씩 섞여있습니다.
최신 티티카카 발매제품의 추세에 맞도록 워터데칼이 반영되었습니다.
워터데칼은 특수스티커입니다.
차체 밀착감이 높고, 고열로 마무리하여 스크래치 등에 강합니다.
 TITICACA
Life goes on as always...
 티티카카 금속 엠블럼이 부착되어있습니다.
 올해 플라이트 시리즈는 물론, 심플러스나 스피더스와같은 기종에도 적극 사용된 실버 차체.
알루미늄 소재이지만 발색이 좋아서 한국내 인기가 높은 색상입니다.
 자전거 조립공장은 완전한 인력집약적 구조입니다.
차체를 만드는 사람,
교정하는 사람,
도장하는 사람,
부품을 조립하는 사람,
기본 세팅하는 사람,
품질을 검사하는 사람,
포장하는 사람.
수많은 개별 역할을 가진 공인들이 대량으로 투입되어 각자 주어진 생산업무를 합니다.
물론,
그 제품의 기획과 양산을 확정하는 것은 티티카카 미니벨로 한국 본사입니다.
 대량으로 준비된 프레임이 생산라인을 타기전 시험제작된 모습입니다.
전반적인 기능, 양산시 기술적인 문제가 없는지, 제품이 설계대로 잘 제작되었는지 최종 확인을 합니다.
 시마노 7단 구동계로 기본 장착된 부분.
 가장 최근에 발매되었던 사양을 기준하므로, 더블 크랭크셋이 부착되었습니다.
이번 2014년 생산 티티카카 엑스는 14단으로 기어구성이 좋습니다.
 그동안 문제없이 꾸준히 한국 유통되었던 티티카카 엑스의 X자 폴딩 프레임.
 핸들바는 어헤드 스템, 시마노 TX-50 변속레버, 화이트 락그립 등이 자리잡았습니다.
핸들부분의 다양한 튜닝이나 파생제작이 쉬운 구성입니다.
   작은 삼각형이 2개 모여서 X자 프레임을 이루기에 접이크기는 플라이트 시리즈에 미치지못하지만,
특유의 디자인 잇점으로 자전거를 '자주 접지않는' 유저들에게 인기있는 모델입니다.
   양산사양으로 최종 확정되어 수정된 티티카카 엑스.
시험제작된 제품은 양산했을때 발생할 수 있는 모든 문제점이나 예상치못한 기술문제를 최종적으로 수정하게됩니다.
  천진 알톤공장은 티티카카 미니벨로뿐만 아니라,
한국 알톤의 다양한 하이브리드 자전거, 일본/미국 등으로 향하는 제품, OEM 발주된 제품용으로 형형색색 휠셋들이 천장을 수놓고 있습니다.
   이제 B 라인에 오르기위해 차체들이 이송됩니다.
    미니벨로 특성상 스티어러가 상당히 긴 리지드 포크를 준비합니다.
      생산라인에 오르면 순차적으로 조립이 시작됩니다.
헤드셋 조립,
B.B. 조립.
포크 조립,
스템 조립...
정해전 조립 토크,
메뉴얼,
순서를 준수하며 양산이 이루어집니다.
 조립라인 한켠에는 미리 제작대기하고있는 핸들파트도 눈에 띕니다.
핸들바 부품들은 프로맥스, KING, 시마노 등의 브랜드 제품들의 조합입니다.
  정확한 토크값으로 세팅된 전문 조립공구.
자전거 매장과 달리 힘을 쓰는 부분은 대부분 공압식 공구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자동으로 이송되는 차체에 많은 공인들이 동시작업하며 자전거가 완성되어갑니다.
조립라인에는 다른 색상의 상의를 입은 공인들이 있는데,
경험의 차이나 업무의 차이로 인한 것입니다.
파란색상 옷은 가장 많은 수를 차지하는 조립 공인.
오렌지는 프로미케닉에 해당하는 전문 공인입니다. 거의 순간적으로 문제점을 해결하고, 이상점에 대처합니다.
하늘색상 옷은 제품 개발과 설계, 시험제작 등을 수행하는 공인으로 설계치에 맞도록 잘 제작되는지 가이드하는 공인입니다.
  비교적 최근에 보강된 빨간색 상의를 입은 공인은 Q.C. 강화를 위해 투입되고 있습니다.
과거보다 자전거의 세팅상태, 품질 등에서 높은 기준을 요구하는 북미, 일본, 한국 시장에 대응하기위해 생산공장에서 많이 신경쓰고 있는 점을 반증합니다.
 완전히 조립된 자전거,
그리고, 중간 수정과 품질관리까지 마친 제품은 최종 포장단계로 나아갑니다.
  포장작업은 한국으로 컨테이너 입고와 한국내 유통과정중 제품을 안전하게 보호하기위해 여러부분에 보강작업됩니다.
   자전거 1대 생산을 위해 수십명의 공인의 손을 거쳐서 드디어 박스안에 담깁니다. 이렇게 생산된 티티카카 엑스는 다른 티티카카 모델들처럼 300대 전후로 컨테이너에 가득 채워서 배를 타고 한국으로 들어옵니다.
그리고, 티티카카 브랜드 판매점을 통해 한국의 소비자에게 전달됩니다.
사람의 손에서 만들어져서 최종적으로 사람이 사용하는 자전거.
여름이 시작되는 6월.
TITICACA Tianjin manufacture
티티카카 엑스 제작현장의 소식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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