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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REVIEWER : ALENA33 | ||||||
 양재동 티티카카 미니벨로 - 용인 고기리 1박2일 라이딩 저녁 기온이 쌀쌀했던 어느 봄날 저녁.! 폴딩미니벨로 티티카카 플라이트 친구들을 끌고, 한강이나 남산만 오르는 것에 조금 흥미를 잃어서, 새로운 코스를 뚫기로 합니다. 접이식 자전거이기에 많은 인원도 어려움없이 할 수 있다는 지하철 점프. 퇴근시간임에도 사람이 별로 타지않는 지하철 라인과 이동경로를 탐색하여, 양재바이키에서 용인으로 출동합니다.  신속하게 출발준비중인 기체들. 선두의 버디 투어링을 시작으로, 티티카카 플라이트 F8 블랙, 티티카카 플라이트 P20 검빨커스텀, 티티카카 플라이트 P8 흰빨커스텀, 티티카카 미니벨로 비중이 높기때문에, 제목은 티티카카 입니다!  요즘 강남에서 분당을 20분대로 찍으면서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신분당선. 무인 지하철을 기다리며, 플랫폼에서 서성입니다.  요즘 출근장비가 점점 늘어나서 여행급 자전거가 아니면, 감당해낼 수 없습니다. 버디 투어링으로 개조된 사양.  폴딩속도는 티티카카 미니벨로의 압승입니다!!  실력자의 손놀림으로 불과 5초만에 폴딩완료. 가뿐하게 들고있는 플라이트 P8 휠셋은 노바텍 죠니로 업글되었습니다.  우리는 사이좋게, 폴딩 미니벨로 라이더들!  신속하게 지하철 휠체어 포인트에 자저거를 나란히 들고 탑니다. 폴딩미니벨로 3~4대정도 들고타는건 이제 익숙합니다. 큰바퀴 자전거였다면 신분당선은 아예 개찰구에서 승차거부를 당하지만, 폴딩미니벨로는 자유롭게 들어갑니다.  분당역에 내려서 1차 집결지인, 미금역으로 이동! 분당의 상쾌한 바람이 서울의 팍팍함에 물든 청년들의 가슴을 설레이게 합니다.  요즘엔 직찍 인증사진이 중요한 시대이죠! 보기좋게 폴딩미니벨로 친구들을 세워놓고, 잡담도 하고, 감상도 하고, 열심히 사진도 찍습니다. 미금역에서 정확히 서쪽으로 열심히 달리면, 용인 고기리 유원지가 나옵니다.  네! 바로 이곳입니다. 분당에서 10분정도 달려왔을뿐인데, 시골을 달리는 기분. 고기리 유원지는 서울 여러 라이딩 코스중에서도 많이 알려지지않아서, 조용하게 달리기 참 좋습니다.  길이 좁아지며, 양방향 통행구간도 있습니다.   샤방하게 접이식 자전거를 타고... 여유있게 달리고 싶지만, 남자들만 모인 라이딩 모임은 으례 전투적으로 변하기 마련입니다. 그리고, 조금 지나면 드디어 고기리유원지의 본격 힐클라임이 시작됩니다.  낮은 오르막이 계속되는 유원지 라이딩 코스  열심히 올랐으나, 삼거리에서 길을 잘못 들어가서.... 허탈한 웃음과함께 다시 내려갑니다.   심령사진급의 내리막길... 20분 힐클라임 연습하고... 10분 내리막길 달린다음... 삼거리에서 다시 길을 찾아 오릅니다.  드디어 도착! 사전에 예약한 장작구이 팬션.  기력이 다한 라이더는 대강 끌고 오르고, 이정도 솜털같은 오르막이 만만한 라이더는 가볍게 페달을 밟으며 나아갑니다.   요즘은 직찍 사진이 중요한 시대죠. 버디 투어링으로 개조한 기체. 오르막을 근성으로 오르느라 수고했습니다. 맛있는 저녁과, 적절한 음료. 그렇게 첫날 저녁이 끝납니다.  밤새 밖에서 잘 자고있었던 버디 투어링. 시골인심이 좋아서, 밖에 자물쇠없이 묶어두어도 자전거가 없어지지않습니다. 용인은 참 좋은 동네입니다.  오늘 참가한 라이더의 인증사진. 당연히, 큰바퀴 자전거는 없습니다. 미니벨로 라이딩이니까요!! ^_^  어제 마지막 힐클라임에서 좌절했던 검빨 20단 플라이트.  함께오르지는 않았으나, 언제나 우승후보 자이언트사의 김-클라이머.  적절한 튜닝이 가미된 플라이트 P8 흰빨 튜닝도 요즘 대인기입니다.  자전거들을 하나씩 사진에 담았으니, 신나는 내리막길을 달립니다.  오르막길 반칙자전거, 알톤 전기자전거 유니크 20 모델도 함께합니다. 배터리때문에 프레임은 접히지않지만, 나름 싯포스트와 핸들포스트를 조정하여 저상폴딩이 되므로, 전기 폴딩미니벨로 정도 장르로 정리하겠습니다.  초반에는 조심조심 내리막. 전날 적절하게 음료를 먹었으니 안전운전합니다.  중간점검. 이정도 내리막은 가뿐하다는 여유로움.  약간의 경사를 또 오르며,,, 고기리 유원지는 끝납니다. 이제 양재동으로~  다들 힘이 넘쳐서 버디 투어링으로 따라가느라 약간의 근성 에너지가 고갈됩니다.  확장 포장중인 자전거도로. 요즘 자전거도로는 극적으로 확장되고있어서, 전국 자전거 여행도 예전보다 쾌적하게 할 수 있습니다. 자전거여행의 대중화? 좋은 변화입니다.  아담한 미니벨로를 타고, 샤방하게 양재동으로 향합니다.  탄천과 만나기 직전 동네. 좁은 길은 천천히!!  이정도 라이딩 코스정도는 티티카카 플라이트 F8 정도면 충분하다는 사진.  그리고, 폴딩 미니벨로도 적절하게 튜닝하면 기분도 좋고, 주행성능 향상에 유익하다는 사진.  여러 직찍 사진으로 미니벨로의 매력을 살짝 소개하고, 이제 양재동에서 다시 일을 시작합니다. 라이딩의 기쁨은 짧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갑니다. 하지만, 폴딩미니벨로라면 언제든지 마음이 모이면 바로 실행할 수 있는것. 그것이, 접이식 자전거를 항상 곁에두는 이유입니다. - 2013년 어느 봄날의 양재점 라이딩 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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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접이식자전거 브랜드 정리 (다혼, 티티카카 등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