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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REVIEWER : ALENA33 | ||||||
 다혼 스피드 프로 TT 내장기어 분해정비 - SRAM 듀얼드라이브 허브
벡터시리즈가 상위모델이 되면서, 다혼에서 단종된 모델.
스피드 프로 TT
특유의 망고프레임 단일컬러도장과 27단 고기어비율로 인기가 높았던 하이엔드 기종입니다.
스포크가 부러지고,
내장기어 점검이 필요한 시기가 도래하여 정비작업합니다.
 유명한 스램 듀얼드라이브 내장기어 휠셋.
내부 3단과 외부 9단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런 타입의 기어를 쓰는건 티티카카 에어 i24모델과 버디 투어링(2013년기준, 12년까지는 버디 모노코크 듀얼드라이브모델)모델이 있습니다.
 작업대에 미니벨로를 올려놓고,
잠시 감상.
 듀얼드라이브 2 사양 허브입니다.
스램 클릭박스는 플라스틱제라서 약해보이지만 뚜껑을 제외하고는 강도가 좋은 편입니다.
 부러진 스포크..
정비는 2~3일 소요예상이었으나 스포크 판매처가 없어서 조금 애먹었습니다.
 일단 휠셋을 자전거에서 분리하고,
하나씩 분리해나갑니다.
 더스크 캡을 제거,
부러진 스포크가 계속 신경쓰입니다.
 콘렌치로 콘너트를 풀어냅니다.
 콘을 살짝 돌려내면 오염된것 같은 루스 볼베어링.
 내부오염을 평가하는 것은 큰 기준이 있는 것은 없지만,
베어링 물리적인 손상이 있는지?
오염물질이 많이 침투했는지?
그리스가 많이 변질되었는지?
등등 확인합니다.
 내장기어 뭉치를 들어내면 통허브가 보입니다.
   이것이 독일산 스램 내장기어.
SRAM은 미국 브랜드이지만, 듀얼드라이브 허브는 일체, 독일 현지생산합니다.
 이제부터는 정성이 필요한 시간.
내장기어는 열심히 닦고, 말리고...
 통허브는 세척이 끝났으니 건조시켜놓습니다.
 이제 부품들 차례.
 관리가 잘 된 부분도 있고,
그리스가 녹아버리거나 변질된 부분도 있습니다.
 조금 더러운듯...
이제는 시간과 정성이 들어가면 그만입니다.
 잘 세척된 내장 2단용 기어뭉치.
 저기 폴이라고하는 부품이 스프링 장치로 올라오면서,
귀뚜라미 라쳇소리를 내줍니다.
짜라라라~
 잘씻은 부품들을 나열해봅니다.
  약간 거뭇거뭇한 부분들은 표면마모에 의한 것들이 대부분이라 성능에 큰 지장을 주지않습니다.
베어링쪽은 리테이너 손상이 조금 있지만,
세척, 그리싱 조립하면 문제없을것으로 판단.
  휘발성 디그리서가 모두 날아가고,
잘 건조된 상태의 부품들.
 베어링 마모는 적은 편입니다.
 내장기어 기어부품과 스프링, 스핀들
 내장 1단용 내부 뭉치.
 폴이 4개 장착되는 타입입니다.
간혹 내장기어 정비하면 폴이 깨져있는 경우가 있는데...
따로 구하기 참 어려운 부품입니다.
  이것은 내장 2단용 기어뭉치.
 다소 복잡한 장치들이 스핀들 자체에 부착되어 있습니다.
잘못 조립하면,,,
내장기어가 돌지않습니다.
 특별히 준비된 구리스로 살살 도포하고 부속을 조립해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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