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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뷰어 : 플라이트200(dt2001@bikey.co.kr)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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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루미늄 로드바이크는 클라리스 등급부터 105급까지 포진되어 있는 경우가 보통입니다. 간혹 울테그라 등급도 있지만 울테그라는 카본 105 등급의 완성차의 가격이 더 좋은 경우가 많기에 소수의 유저들만 이용하는 편입니다. 오늘 소개해 드리는 트렉 에몬다 ALR5는 트렉의 알루미늄 로드바이크 시리즈중 105 구동계를 장착한 등급입니다. 예전에는 흔히 브랜드 값으로 일부 구성을 다운 그레이드 하고 가격은 타 브랜드대비 높은편이였지만 에몬다 시리즈 부터는 신경을 많이 쓴듯합니다. 무게와 구성, 프레임의 등급이나 풀카본 포크등 고가 모델에서의 화려한 퍼포먼스로 이름을 알린 브랜드지만 엔트리 등급에도 공을 들이고 있는 것 같습니다. 날로 위상이 높아지고 있는 트렉 그중에서도 에몬다 ALR 5를 살펴보겠습니다.  에몬다 알루미늄 시리즈는 알파 300 시리즈의 소재와 기술을 사용합니다. 알루미늄이지만 카본 못지 않은 매끈한 외관과 높은 완성도를 보여줍니다. 특히 에몬다 ALR5는 올레드 컬러가 인기가 좋은데 트렉 팩토리 레이싱 팀 데칼 버젼은 마치 프로팀이 되어 라이딩하는 기분을 느끼게 해준다고나 할까요.  트렉 팩토리 레이싱 팀입니다. 많은 브랜드들이 프로팀을 스폰하지만 팩토리팀을 운영하는 경우는 그리 흔하지 않습니다. 트렉의 팩토리팀은 트렉의 제품 개발에 많은 피드백을 주겠지요. 트렉은 제품 개발을 위해 투자를 아낌없이 하기로 유명합니다. (자전거 브랜드중 제품 개발 투자 비용이 1위 인것으로...) 트렉이 지금의 3가지 카테고리 (마돈, 에몬다, 도마니)를 만드는데 팩토리팀의 활약이 중요했을 걸로 보입니다.  UCI의 규정에 맞게 설계된 로드바이크입니다. 큰 의미를 부여하긴 어렵지만 그래도 이 마크가 있으면 기분이 좋습니다.   알루미늄 프레임임에도 매끈한 용접면을 볼 수 있습니다. 도장 퀄리티도 우수하구요.  풀카본 포크를 사용합니다. 서브 스폰인 시마노와 삼성등의 로고가 프레임과 포크에 프린팅 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런 팀버젼 데칼은 어느 브랜드건 항상 인기가 좋았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비앙키의 바캉 솔레일 임풀소가 그랬고 (워낙 소량이라) 자이언트의 라보뱅크 팀버젼도 금방 품절되었었죠. 팩토리 레이싱팀 오리지널 데칼은 볼 수록 매력적이네요.  알루미늄 프레임이지만 듀오트랩을 설치 할 수 있습니다. 가민이나 브라이튼과 같은 속도계를 사용할때 듀얼 센서를 케이블 타이등을 이용해 설치하는데 프레임의 장치를 이용해 깔끔하게 장착 할 수 있다면 훨씬 높은 완성도를 만낄 할 수 있습니다.  트렉의 기본형 로드바이크의 장점중 가장 중요한 것을 하나 꼽으라면 저는 H2 핏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프로팀 데칼이 들어간 자전거지만 H2 핏은 보다 상체를 편안하게 만들어주는 지오메트리입니다. 부담없이 즐기고 더 멀리 가도록 해줘 결과적으로 자전거를 쉽게 만듭니다. 자전거와 더 가까워 질 수 있습니다.    의심 할 여지 없는 풀 5800 11단 구성입니다.  알파 300의 상위 소재의 프레임 풀카본 포크 풀 5800 11단 구성의 트렉 에몬다 ALR5의 무게는 약 8.3kg 입니다. 카본의 기술도 발전해서 약간의 격차가 있기는 하지만 14~15년도의 출시 되었던 카본 105등급의 로드바이크대비 무게적인 차이는 거의 없다 볼 수 있을 정도로 가벼운 알루미늄 로드바이크를 완성해 내었습니다. (에몬다 ALR 울테그라 등급은 7.7kg대) 팩토리 레이싱 데칼외에 블루 블랙/그린 총 세가지 컬러가 출시 되었습니다. 소비자 가격은 169만원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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