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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언트 SCR 2 (15) - 입문용 로드바이크의 표준

2015-05-24 15:13

조회 : 5764 추천 : 0

자이언트 SCR 2는

로드바이크 열풍이 대한민국에 불기 이전인

2300 등급 시절부터 입소문을 통해 널리 알려진 모델이였습니다.

스탠다드 크랭크와 너무나 큰 핸들바등을 사용한것이 단점이였긴 하지만

대체 불가능할 정도로 넓은 인지도를 가지고 있었으며

자이언트라는 브랜드 파워에 합리적인 가격,

매년 다양한 색상으로 출시되면서 입문용 로드바이크의 표준으로 자리매김하였습니다.

지금은 여러 브랜드들이 자이언트 SCR 2 모델의 점유율을

잠식하는 것을 목표로 도전을 해오고있습니다.

결과적으로 자이언트 SCR 2는 입문급 유저들에게 최적화된 스팩을 적용하고

전에 없던 대대적인 업그레이드를 패치하며 입문용 로드바이크 카테고리에서

절대 강자로 군림하고 있습니다.

15년도 모델부터는 전년의 SCR 1 등급의 프레임을 사용하며

마감이나 디자인이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모습입니다.

상급의 프레임을 그대로 물려 받은것은 싯튜의 에어로 디자인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다운튜브는 세로로 넓어지며 에어로 형상을 띄고 있습니다.

휠셋도 일반 로우림보다는 약간 높은 미들림 영역으로 들어갈 법한 높이를 사용합니다.

대략 28~30mm 사이입니다.

일반적인 24mm 림보다는 시각적인 면에서 만족감이 높으며

최근 판매동향을 보았을때

림이 높은 모델들이 30~50만원대 카테고리에서 높은 판매 순위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기존 SCR 2의 아쉬운 부분이였던 핸들바도

전년 SCR1의 부품을 그대로 물려 받아 조금 더 컴팩트해지고

상단 부분의 에어로 타입 디자인을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핸들바를 조금 더 컴팩트하게 컨트롤 할 수 있고

스피드가 높지 않은 상황에서 상단을 파지할 경우

더 편하고 안정적으로 컨트롤 할 수 있습니다.

시마노 클라리스 레버의 등장으로

로드바이크의 열기가 더 뜨거워진 느낌입니다.

이제 시마노는 입문용 클라리스 8단부터

듀라에이서 11단에 이르기까지 변속 방식은 모두 동일하게 되었습니다.

기존 2300, 소라 3400 시절에는 상급의 퍼포먼스를 느끼기에 아쉬운 부분이 없지 않았으나

이제는 입문급 유저들에게도 동일한 퍼포먼스를 제공합니다.

역시 전작의 53-39의 스탠다드 크랭크 -> 50-34 컴팩트 크랭크로 변경 되었습니다.

단순한 스팩 변경 이상의 효과를 기대해 볼 수 있습니다.

대한민국의 도로 상황상 컴팩트 크랭크는 대부분의 라이더에게 절대적입니다.

스팩의 변경뿐만 아니라 역시 전년의 상급 모델의 크랭크를 그대로 가지고 옴으로서

더 가벼운 무게와 우수한 성능을 기대해 볼 수 있습니다.

시마노 클라리스 드레일러입니다.

12-25T 8단 스프라켓을 사용합니다.

무난한 구성으로 평지, 장거리, 업힐등에 모두 대응이 가능합니다.

브레이크 또한 텍트로의 제품을 사용하며 조금 더 우수한 셋팅과

제동력을 느낄 수 있습니다.

전작의 브레이크 패드와 토인 조절이 불가능한 방식이 아쉬웠는데

15년식으로 넘어오며 개선되었습니다.

26C 규격의 타이어가 독특합니다.

통상적으로 23C를 가장 많이 사용하지만

26C의 경우에는 조금 더 안정적인 접지력

펑크에 대한 저항이 조금 더 우수합니다.

자이언트 순정 안장입니다.

싯포스트는 자이언트에서 주로 사용하는 30.9mm를 사용합니다.

자이언트 SCR 2 15년식 모델입니다.

새로운 로드바이크들이 홍수처럼 쏟아져 나오고 있지만

끄떡없이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15년 자이언트 SCR 2는

입문급 이상의 퍼포먼스를 보이기위해

그 어느해보다 대대적인 업그레이드를 진행하였습니다.

화이트레드 / 화이트 블루

두가지 컬러가 있으며

XS~L 까지 사이즈가 출시되어

160cm 초반의 신장부터 190cm대 까지 탑승이 가능합니다.

소비자 가격은 60만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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