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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톤 패셔너블 하이브리드 자전거 - 탑런 21 [2014]

2014-03-06 19:28

조회 : 3764 추천 : 0

리뷰어 : 아레나(alena33@bikey.co.kr)

알톤 패셔너블 하이브리드 자전거 - 탑런 21

자전거를 운동, 출퇴근 이외에 패션 아이템으로 자리잡게 만든것은 픽시입니다.

하지만, 픽시는 대중들이 접근하기에 어려운 부분들이 많았기에 그 화려한 색상을 유지하면서 기어를 장착해서 제작된 하이브리드 제품들이 선풍적인 인기를 끕니다.

알톤의 탑런 역시 그런 제품이며, 올해는 21단으로 더욱 업그레이드되어 성능까지 노리는 모델로 발매되었습니다.

시마노 7단 기어를 기반으로 3단 크랭크셋과 조합으로 21단 발매되었습니다.

기어비가 넓어서 더욱 달릴 수 있는 지형 여유가 생겼습니다.

지난해까지는 7단 모델만 발매되었습니다.

무광의 퍼플 색상으로 차체마감이 되었고, 화려한 포인트 컬러가 들어갔습니다.

원형 알루미늄 튜빙의 심플함에 강렬한 색상 조합이 돋보이는 자전거입니다.

알톤 전립선 안장으로 올해 처음 선보이는 신형 안장입니다.

통통한 안장보다 좁은 감이 있지만 실제 앉았을때 느낌은 평균이상입니다.

시마노 TX-50 변속레버.

세미 원터치 방식으로, 버튼을 누르면 기어가 무거워지고, 검은 레버를 눌러주면 기어가 가벼워집니다.

조작성은 좋습니다.

퍼플의 차체에 연한 보라색의 하이림, 포인트 컬러 케이블 등이 조화롭습니다.

자전거를 화려하게 꾸며타는 유저에게는 더이상 튜닝할 필요가 없어서 좋습니다.

로드바이크와 같은 캘리퍼 방식의 브레이크를 사용합니다.

한눈에 시원하게 들어오는 하이림 휠셋.

스티커 튜닝할 수 있는 충분한 면적이 나옵니다.

알톤 탑런 21은 RCT R7로부터 시작한 패션 하이브리드 자전거의 유행선상에 이어져 있습니다.

자전거의 실용성능도 충분히 입증하지만, 무엇보다 화려하고 신선한 색상조합이 자전거를 절로 타고싶게만듭니다.

봄기운의 자전거시즌에 더할나위없이 잘 어울리며, 초심자들이 자전거를 시작하기 좋은 경제적인 가격대와 타기쉬운 조작계가 장점입니다.

21단 실용 기어와 디자인이 화려한 하이브리드를 대거 출시하는 알톤의 엔트리급 모델로 선전이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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