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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뷰어 : 아레나(alena33@bikey.co.kr) | ||||||
   튼튼한 미니벨로, 폴딩미니벨로의 명기 - 다혼 스피드 P8
폴딩미니벨로 대중화의 일등공신. DAHON
특히, 다혼은 스피드 D7과 스피드 P8을 무기로 전세계를 상대로 접이식 자전거의 활용성을 전파하며 큰 인기를 누렸습니다.
다혼의 D라인급은 디럭스 등급으로 가장 입문유저에게 적합한 제품들이 포진되어있고,
P라인급은 프리미엄 등급으로 더 좋은 기어, 각부 부품 사양을 갖춘 본격 중급라이더를 위한 자전거입니다.
오리지날 다혼은 턴바이크와 찢어지면서 여러 기술적인 부분이 분리되었지만,
본연의 크로몰리 차체, 튼튼한 이미지, 신뢰성높은 자전거 성능 등에서는 유지되고 있습니다.
다혼 스피드 P8 재발매 모델을 색상별로 풀리뷰 소개드리겠습니다.
  다혼의 제품들은 접을때 간섭을 최소화 시키기위해 SR SUNTOR의 디레일러를 사용합니다.
네오스 8 타입으로 8단 기어를 작동시켜주고, 7단 제품과도 호환됩니다.
스프라켓은 11-32T 8단 기어로 넓은 기어비를 확보했고, 썬레이스 브랜드 제품을 달았습니다.
기존에는 주로 시마노 스프라켓을 사용했는데 변경된 부분입니다.
체인은 KMC 제품으로 니켈 코팅되어 부식에강하고, 구동력 전달력도 좋습니다.
   알루미늄 체인링 가드가 부착된 크랭크셋.
53T 대구경으로 오르막기어와 빠른 속도까지 모두 지원합니다.
   핸들바 부품들은 P라인급에 걸맞게 블랙으로 마감되었고, 네오스 8단 그립쉬프트 변속레버를 채택했습니다.
기존의 스램 변속레버보다 약간 변속감은 거칠지만, 변속창을 통해 1~8단까지 조작상태를 볼 수 있고, 다혼의 오렌지 잘라놓은 디자인도 인상적입니다.
  각도조절을 할 수 있는 QR 레버.
사용자에 맞도록 핸들바의 각도를 수정할 수 있습니다.
  인터널 루팅으로, 케이블을 내부로 처리한 신형모델.
  크로몰리 튜빙의 직선적이고, 깔끔한 프레임
  20인치 406 휠셋을 사용했고, 타이어는 제트스트림에 채택되었던 그것과 같습니다.
iMPAC 20 x 1.75 타이어, 최대 65 PSI 압력입니다.
과거의 슈발베 빅애플 보다는 아쉬운 스펙입니다.
일반 미니벨로보다 넓고 안정적인 타이어이고, 림과 타이어에 다혼 로고도 충실하게 부착되었습니다.
 제동력이 강한 V 브레이크암 채택
    P라인급의 장기인 싯포스트 내장식 펌프를 갖추고 있습니다.
이 자체가 펌프기능을 하는 것이 특징.
    다혼 스피드계열 차체는 크로몰리(철, 스틸) 재질이라서 다소 무거운 감이 있지만 튼튼함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있고,
직선적으로 잘 정돈된 디자인은 일품입니다.
특히, 무거운 유저들이 접이식 자전거에대해 신뢰성을 확보해야할때 적극 추천합니다.
이타입의 차체는 과거 D7, P8, TR, TT까지 발매되었던만큼 가장 오랜기간 다혼에서 중심적인 라인업을 구상했던 안전한 프레임입니다.
   접이식 자전거는 역시 접는 기능이 쉬워야합니다.
다혼 스피드 P8은 핸들과 안장을 내리고, 반을 접어서 관리하는 전통적인 폴딩미니벨로입니다.
앞바퀴와 뒷바퀴를 고정하는 방식이 자석에서 PVC 소켓방식으로 변경된 약간의 다운그레이드가 있었지만,
접는 기능에는 문제되지않습니다.
보관과 대중교통의 연계성이 뛰어난 다혼입니다.
  다혼 스피드 P8은 다혼에서 가장 인기가 높은 모델인만큼 기본 디자인과 부품마감에서 만족감을 주기에 충분합니다.
몇해전 발매되었던 오리지날 P8보다 타이어, 자석, 기어장치 등에서 아쉬움이 있지만,
확실한 접이성능, 변함없는 튼튼한 크로몰리 프레임, 완성도있는 디자인 등에서는 흠잡을데가 없습니다.
기본형 7단 미니벨로들보다 부가옵션이 좋고, 여행급까지 쓸 수 있는 차체의 성능을 따진다면 두말할것 없이 스피드 P8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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