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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뷰어 : 아레나(alena33@bikey.co.kr) | ||||||
 입문유저를 사로잡는 접이식 자전거 - 티티카카 플라이트 F8 접이식 자전거의 선택기준은 무엇일까요??
생활형 스타일?
컴팩트 폴딩성능?
스포츠 주행성?
티티카카 플라이트 시리즈는 3가지 숙제에대해 충분히 고민하여 발매된 자전거입니다.
2008년 첫 컨샙바이크는 스포츠 주행성을 달성했고, 2009~2014년까지 시리즈가 이어지면서 3가지를 모두 평균이상 점수를 받아냅니다.
오리지날 디자인.
느리지만 천천히 업그레이드되어 완성형에 이른 정통 폴딩미니벨로 티티카카 플라이트 F8 2014년 발매모델을 공개합니다.
 접이식 자전거들이 7단기어에 머물러 있는 경우가 많은데,
플라이트 F8은 시마노 ALTUS 구동계를 사용하여 8단 기어를 달았습니다.
7단은 후리기어로 설계되어있는데,
8단부터는 스프라켓 방식으로 기어효율이 더욱 증강됩니다.
특히, 9단이나 10단이상의 업그레이드에도 호환성이 좋아서 튜닝 베이스로 좋은 구성입니다.
11-32T 8단 스프라켓을 기본으로 장착하여 고속기어와 오르막 기어를 모두 확보했습니다.
 체인 기름의 오염을 방지하는 PVC 가드가 기본 장착.
52T 싱글 크랭크셋입니다.
대형의 크랭크셋에의해 우수한 주행능력을 뽑아냅니다.
티티카카 플라이트 F8의 스포츠 성능을 담당하는 중요 부품들입니다.
 티티카카의 기본 안장.
가장 많이 비교하는 티티카카 플라이트 P8의 날렵한 안장과 비교되는 부분입니다.
단순함을 좋아하는 유저에게 좋은 안장입니다.
  핸들포스트와 핸들바는 알루미늄 재질로 이루어져서 가볍고 녹슬지않습니다.
염가형 접이식 자전거와 디테일에서 차이나는 부분입니다.
특히, 변속레버는 시마노 M310 트리거 타입을 장착하여 정확한 조작성이 일품이고,
알루미늄 단조로 제작된 PROMAX XL-86 브레이크 레버는 두손가락으로도 빠르게 멈출 수 있습니다.
핸들바 부품들은 MTB 부품들을 채택하여 일반 사용자들에게 익숙합니다.
 프로맥스 브레이크레버와 시마노 변속레버 디테일.
그립은 락그립 방식으로 오래사용하더라도 미끌어지지않고 단단하게 고정되어 있습니다.
 인디케이터가 8단까지 편하게 조작할 수 있도록 부착되었습니다.
시마노 원터치레버는 7단 계열보다 8단부터 사양이 좋아서 무척 부드럽기로 정평이 나 있습니다.
 미니벨로에 딱 어울리는 20인치 406 표준사이즈 휠셋.
휠셋은 방사형으로 빌딩되었고, 이중림, 프레스타 방식의 밸브를 사용하여 눈에 잘 띄지않는 사양에도 신경쓴 흔적이 보입니다.
휠규격은 접을때 더 작게 접기위해 100mm OLD 규격허브가 아닌, 74mm를 사용했습니다.
자전거 주행성능에 큰 비중을 담당하는 타이어의 경우 KENDA K-1029등급, 퀵 롤러 스포츠 제품입니다.
100 PSI 고압을 견딜 수 있고, 20 x 1.5 규격제품입니다.
한국 도로지형의 여행과 출퇴근 코스에서 적합한 고성능 타이어와 휠셋입니다.
 플라이트 F8은 Flat 디자인.
수평한 티티카카 오리지날 차체 디자인이고, 8단이라는 의미로 데칼이 부착되었습니다.
알루미늄 프레임을 사용하여 접이식 자전거 치고는 가볍고, 물렁거림없이 단단한 주행력을 발휘합니다.
 자전거 주의사항에대한 안내 스티커와 크고 깔끔한 티티카카 로고.
TITICACA
올해로 브랜드 발매 8년을 맞이하는 미니벨로 전문 브랜드입니다.
  차체의 접이장치는 2중의 안전장치가 설계되었습니다.
은색 작은 레버를 위로 올리면서 큰 레버를 당겨주어야 접을 수 있습니다.
물론 레버를 당긴다고 바로 접히지않고 150도 이상 당겨주어야 내부의 2차 안전고리가 풀리는 구조입니다.
핸들장치는 주행중 중요한 부분이므로 2중 이상의 안전설계가 반영되었습니다.
  차체 접이장치 역시 검은색의 보조 안전레버를 위로 올리고, 적정 압력이상 은색레버를 당겨주어야 해제가 됩니다.
내부레버도 한번 더 차체를 잡아주는 구조이므로 과거 1세대급 접이레버를 채택한 자전거들보다 더 우수한 장치입니다.
 브레이크 방식은 보편적인 V 브레이크암을 사용하여 좋은 제동력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프로맥스 제품으로 레버와 궁합도 좋습니다.
 핸들바는 레버의 각도와 높낮이를 조절할 수 있는 QR 레버가 부착되어 있습니다.
사용자가 상황에따라 쉽게 조작할 수 있어 신장차이가 나는 유저사이에서도 공용으로 탈 수 있습니다.
세부적인 편의성도 좋은 접이식 자전거입니다.
[티티카카 플라이트 F8 접는법]
 1. 시트포스트를 크랭크셋 아래로 충분히 내려줍니다.
긴 시트포스트는 지면의 지지역할을 해줍니다.
 2. 안전레버를 해제하고 핸들포스트를 접습니다.
자전거를 접기위해 위아래 높이를 줄여주는 것이 우선입니다.
 마지막으로 차체 가운데의 접이장치를 해제하여 살짝 접어주면 완성입니다.
티티카카 플라이트 F8은 직관적인 방법으로 쉽게 접을 수 있습니다.
 플라이트 F8은 2014년에 이르면서 목표성능을 모두 확보합니다.
- 둔하고 무거운 접이기능을 해결
- 느리고, 답답한 주행성을 해결
- 쉽고 다루기 쉬운 기능성을 확보
평균이상 잘 나가는 자전거는 필요하고, 안장높이나 자세때문에 자전거를 고르기 어려웠던 입문유저를 사로잡기에 충분한 성능을 갖추었습니다.
스포츠 기어성능, 단단한 주행감, 다루기 쉬운 접이장치, 깔끔한 티티카카 오리지날 디자인.
이만하면 접이식 자전거도 서브가 아닌, 주력 자전거로 한대 갖고싶어집니다.
2014년 5월 기준 발매색상
: 화이트, 레드, 블랙, 네이비, 그레이, 폴리쉬 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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