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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뷰어 : 아레나(alena33@bikey.co.kr) | ||||||
 내장기어 고사양 폴딩미니벨로로 한판붙자 - 다혼 Mu P27
2014년 다혼 브랜드에 큰 변화가 있다면 전에없던 화려한 색상의 제품들이 눈에띄는 점과 고성능 모델에 다시도전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특히 Mu P27의 경우, 다혼이 스피드계열 프레임보다 알루미늄 경량 차체인 뮤 시리즈를 더 중시하여 24단의 업그레이드 버젼격인 27단을 발매했다는 점입니다.
최신 스램 듀얼드라이브 3 사양과 트리거 타입의 변속레버 + 스램계열 부품들을 대거 투입한 고사양 폴딩미니벨로를 소개합니다.
  다혼에서 분사한 브랜드 [턴바이크]에 대항하기위해 적극 고사양 기종을 발매했습니다.
뮤시리즈는 SL 단종이후 P24 모델이 가장 상위스펙이었지만 그나마 외장기어와 변속레버는 등급이 떨어져서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이번에 P27을 발매하면서 스램 X7 등급으로 9단 기어를 활용했습니다.
 스램 DD2 사양까지 출시되다가 최근에 3사양이 나왔습니다.
내장기어 소리나 작동방식, 기본 디자인에서는 차이가 없지만 약간 업그레이드하여 DD3 사양으로 발표했습니다.
내장 3단 기어는 가상의 트리플 크랭크셋 역할을 하기때문에 비약적으로 기어비율을 높여줍니다.
외부에서 보았을땐 단지 9단 폴딩미니벨로이지만,
내장기어의 힘으로 최대 27단 기어비를 자랑합니다.
 심플하게 구성된 싱글 크랭크셋.
내장기어 덕분에 이것이 3장의 효과를 누립니다.
  정통의 스램 트리거타입 변속레버를 장착했습니다.
핸들바는 으례 다혼은 그립쉬프트 레버라는 편견을 이겨냅니다.
  내장기어용 전용 플랫 쉬프트 레버.
내장기어 3단은 로드 트리플레버비율에 대응하므로, 일반 MTB 트리거 레버와 모양은 같지만 내부작동 구조는 다릅니다.
   Mu P8 모델과 같은 차체이지만 디자인에 더 신경쓴 모습입니다.
Mu 계열 프레임은 현재 다혼에서 가장 주력으로 사용하는 고사양 차체입니다.
알루미늄으로 가볍고, 최상위 폴딩레버를 사용하므로 유저평이 좋습니다.
   U7 사양 알루미늄 포크와 20인치 휠셋.
휠셋은 이중림 구조이고, 크로스타입 빌딩되어 외부 충격에 강한 편입니다.
타이어는 IMPACK 1.75 사양입니다.
빠른 속도보다는 주행안정감에 더 무게를 두었습니다.
 가벼운 누보 킥스탠드.
센터방식이라 경량제품을 설치할 수 있습니다.
  프레임을 접을때 소켓방식으로 결합하는 장치가 있기때문에 안정적으로 고정할 수 있습니다.
원래 다혼은 마그네틱으로 부착하는 것을 기본으로 했었는데, 턴바이크 분사이후 여러 특허권이 넘어가면서 일부 기술은 사용하지못하게 되었습니다.
소켓방식이 마그네틱보다 마감이 유리하지는 않지만, 고정력이나 조작에는 비슷한 수준을 보여줍니다.
 차체의 포인트 색상과 같은 옐로우 라인 안장.
P라인급이라서 싯포스트 역시 펌프가 내장되어있어 편의성을 높였습니다.
   다혼 Mu P27은 스프린터 타입은 아니지만, 가벼운 차체와 상당한 고사양 부품들로 무장한 폴딩미니벨로입니다.
최상위 모델들이 턴바이크 분사독립으로인해 사라진 공백을 착실하게 만회하는 모델로 손색이 없습니다.
특히 스램계열 고급 부품들과 내장기어 복합으로 27단을 구현한 점은 인상적입니다.
오리지날 다혼의 차분한 색상을 떠나 좀 더 시각적인 변화를 준점도 신선합니다.
100만원 전후의 고급 미니벨로를 찾고있는 유저라면 2014년식 다혼 제품들도 꼭 리스트에 넣을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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