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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거리, 장신용 미니스프린터 - 티티카카 스트리트 불혼바 튜닝
올해 미니벨로 시장은 무난한 디자인과 무난한 탑승감을 제공하는 모델들이 전반적으로 득세했습니다.
그만큼, 입문유저들의 미니벨로 선호 스타일이 편하게 타는 것을 미니벨로 선택이유로 꼽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미니스프린터 제품들은 전반적으로 정식양산되는기종이 크게 줄어서,
좋은 베이스 모델에서 파생 혹은 업그레이드 확장하여 발매되는 것들이 눈에 띄는 정도의 분위기였습니다.
2013년 11월 18일 서울에 첫눈 오는날 깜짝 제작된 튜닝바이크를 사진과 세부 설명으로 소개드리겠습니다.
2300계열 시마노 부품을 착실하게 대체해나가고있는,
14년형 차세대 구동계
클라리스 입니다.
정식 명칭은 RD-2400입니다.
로드바이크 입문급 제품들도 올해 가을시즌에 이 구동계가 2300과 혼용하여 탑재되어 유저들의 혼동을 가져오기도 했습니다.
티티카카 스트리트 모델에는 기본으로 장착되어,
한발 빠른 신형부품 채택이 돋보입니다.
PROWHEEL SOLID 320 등급의 알루미늄 크랭크셋입니다.
더블 52-42T 구성으로 미니벨로 고속주행에 부족하지않은 로드 기어비를 제공합니다.
16단 구동계를 장착하여,
일반 로드바이크 수준의 부품선택과 조합을 보여줍니다.
순정 플랫바 모델의 분위기를 가장 극적으로 변화시킨 모습.
불혼바 + 마이크로 쉬프트 STI 레버를 장착하여 공격적인 로드형 미니벨로가 되었습니다.
스트리트 L 모델 자체가 타이어, 브레이크, 기어장치 등등 세부적으로 로드타입의 부품을 주로 채택하여,
어쩌면 다양한 개별 튜닝을 염두한 설계이기도 합니다.
기본 휠베이스가 길고,
여기에 불혼바를 장착하면서 장신유저들이 미니벨로를 타지못해 고민했던 것을 해결해주는 모양입니다.
85 PSI의 KENDA 크리테리움 타이어.
고압의 슬릭타이어이면서,
노면 접지력도 수준이상의 제품입니다.
현재 국내 수급되는 406 타이어중에서는 슈발베 듀라노 다음급정도의 수준이라서,
순정 자전거에 채택된 타이어치고는 좋은 편입니다.
슬릭타이어 디테일 사진.
듀얼피봇 로드브레이크암의 모습이 보입니다.
순정 플랫바 구성에서도 평균이상의 제동력을 보여주고,
로드타입으로 레버 튜닝을 하더라도 레버와 비율이 잘 맞아서 추가적인 브레이크 교체없이도 가능합니다.
Tranz-X 알루미늄 불혼바와 마이크로 쉬프트 변속레버.
바이크로 쉬프트 제품은 2x8단 변속과 동시에 제동을 할 수 있는 복합구조로 되어있습니다.
시마노에서는 STI 레버라고 부르고, 흔히들 변속-제동 통합형 레버라고 합니다.
이로써 완벽한 스프린터로써 기능을 갖추었습니다.
바테입이 시공되지않은 상태의 불혼바모습.
일부 신형 티티카카 미니벨로 제품들은 폰트의 사이즈가 조금 작아진 형태로 부착되었습니다.
단단한 알루미늄 프레임과 심플한 디자인은 티티카카 브랜드의 특징이 되었습니다.
티티카카 스트리트 불혼바 튜닝모델은,
정식 양산형 제품은 아니지만, 얼마든지 쉽게 튜닝할 수 있는 베이스프레임 덕분에 불혼바, 드롭바 기타 사양으로 다양하게 제작할 수 있는 잇점이 있습니다.
기본 휠베이스가 길고, 강력한 로드 구동계, 타이어 등의 조건덕분에 장신유저나 장거리 라이딩을 즐기는 라이더에게 적합한 기종입니다.
입문급을 벗어나 조금 더 중급라이딩과 성능을 따진다면,
새로운 티티카카 튜닝바이크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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