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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뷰어 : 아레나(alena33@bikey.co.kr) | ||||||
 풀쇼바 폴딩미니벨로 - 다혼 제스트스림 P8 2014년식 다혼이 오랜공백을 깨고, 중급이상의 접이식 자전거를 발매했습니다.
턴바이크와의 잡음으로 상위모델이 제때 출시되지못했는데, 제트스트림을 필두로 3~4월중 대거 재진입 예정입니다.
그중에서도 서스팬션 포크와 리어쇽이 장착된 승차감 좋은 모델.
제트스트림 P8을 리뷰합니다.
 그동안 발매되었던 제트스트림은 다혼이 선호하는 스램계열 디레일러를 사용했지만,
14년식부터는 시마노 제품이 채택되었습니다.
M360 아세라급으로 8단을 지원합니다.
스프라켓기어는 11-32T입니다.
 크랭크셋에서 알루미늄 체인링 가드가 포함되어서 고급스러움을 더했고,
내부에는 도그팡이 부착되어 변속에따른 체인이탈을 방지했습니다.
 밋밋해보일 수 있는 안장에, 레드 포인트로 다혼 로고가 들어갔습니다.
싯포스트는 바이오로직 펌프가 내장되어있어 실용성도 신경썼습니다.
  핸들 각도조절 할 수 있는 장치가 있고,
변속레버는 시마노 m310 8단 레버로, 터치방식으로 빠르게 조작할 수 있습니다.
브레이크레버는 XL-86 프로맥스제.
그립은 손바닥이 넓은 디자인이라서 편안함을 더했습니다.
  SR SUNTOUR 에어쇽이 리어 완충장치로 부착되었습니다.
가동범위는 좁지만, 에어의 압력으로 잔진동을 잡아주고, 완충효과를 느낄 수 있습니다.
쇽의 움직임을 빠르고, 느리게 감도를 조절하는 빨간 다이얼이 기본 부착되었고,
최대 300 PSI까지 압력을 넣을 수 있습니다.
 대구경으로 튼튼한 이미지를 물씬 풍기는 메인 튜빙과 무광도색 사이로, 유광으로 마감된 다혼 로고.
 다혼 기본모델보다 사양이 높은 구동계 부분.
 프론트 서스팬션 포크는 링크와 내부 스프링 방식을 취합니다.
일종의 가변 포크인데, 순간적인 노면충격을 효과적으로 잡아줍니다.
별도의 감도조절장치가 없지만, 적절히 통통한 타이어와 함께 양호한 완충효과를 발휘합니다.
   제트스트림의 가장 큰 변화는 기본사양으로 디스크 브레이크를 장착한 점입니다.
Winzip 제품으로 산악용의 강력한 제동보다는 도로라이딩에 적합한 제동력의 기계식 디스크 브레이크입니다.
 전체적인 모습에서 중후하고 군용스러운 튼튼함이 느껴집니다.
 차체의 설계는 몇군데의 보강판을 적용하여 더욱 튼튼한 설계로 완성되었습니다.
같은 방식은 아니지만, 풀 서스팬션 미니벨로중에서 이만큼 튼튼한 구조는 버디 모노코크 제품이 비견할만 합니다.
(참고로 버디는 반폴딩이 아닌, 스윙방식 폴딩이므로 설계적인 면에서는 더욱 강합니다.)
  다혼의 장기는 폴딩입니다.
접이식 자전거 장르에서 가장 유명해진 이유는 이런 부분입니다.
조작성이 좋은 접이레버와 접었을때 잘 서 있다는 점.
 최신 폴딩레버는 특허권에의해 턴바이크에서만 사용되지만,
다혼 폴딩레버중에서는 가장 상위 제품을 적용했습니다.
이방식은 Mu 시리즈와 같은 다혼 알루미늄 차쳉 두루 사용됩니다.
(다혼 하위 모델은 이보다 염가형 레버를 장착했습니다.)
 메인튜빙에 홀가공이 되어있어서, 하우징(케이블)을 내부로 넣도록 되어있습니다.
전체적으로 선이 노출되지않아 깔끔합니다.
 제트스트림 P8 2014년식은 튼튼한 프레임 디자인과 접이식 자전거라는 컨샙을 모두 소화하는 제품입니다.
산악라이딩을 즐길수 있는 제품은 아니지만,
다소 험한 도로나 충격이 많은 조건에서 효과적으로 서스팬션 기능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다혼답게 전반적인 마감이 우수하고, 폴딩미니벨로의 기능또한 훌륭합니다.
아직 기본모델들이 발매되지않은 시점에서 상위모델이 발매된만큼,
2014년 다혼의 움직임도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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