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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뷰어 : 아레나(alena33@bikey.co.kr) | ||||||
 8년만에 변신한 폴딩미니벨로 - 다혼 스피드 D7 2014년식 다혼은 MTB와 로드바이크 시장에 전에없던 독자적인 제품군을 발매하고, 해마다 라인업을 확장하면서 견고한 다혼의 성을 쌓아왔습니다.
잘 정돈된 디자인과 타기쉬운 구조, 접어서 보관하는 기능까지 구현해냈기에 다소 높은 가격에도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습니다.
특히, 스피드계열 시리즈는 크로몰리 프레임과 질리지않는 디자인으로 8년가까이 같은 디자인과 같은 사양을 유지해왔는데,
2014년을 맞이하여 큰 변화를 주었습니다.
흔히 알고 있던 다혼 스피드 D7이 아닌, 새옷을 입고 등장한 폴딩미니벨로를 소개합니다.
 다혼제품들은 7,8단 모델들 상당수가 스텔스 타입으로 변속장치를 달았습니다.
neos 7 디레일러는 7단 기어를 지원하고, 접을때 부피를 작게 할 수 있도록 신경썼습니다.
다소 변속감이 거칠다는 유저평들이 있지만, 고장이 잘 나지않고 거추장스럽지 않게 정돈되어 있습니다.
 속도를 내기좋도록 52T 대형 크랭크셋을 달았고,
체인기름에 바지가 상하지않도록 가드가 부착되어 있습니다.
 다혼 로고 위치가 바뀌고, 새로운 디자인을 프레임에 넣으면서 산뜻한 느낌을 줍니다.
다혼의 깔끔한 접이구조도 한몫합니다.
 새롭게 변경된 순정 안장.
  D 라인급에서는 은색 부품들이 주를 이루었었는데, 14년식 모델에서는 일체 블랙으로 맞추었습니다.
핸들바는 일자바이지만 약간 안쪽으로 각이 있어서 그립을 잡기 편하고, 그립쉬프트 방식의 변속레버를 달았습니다.
 전에 없던 다혼의 데칼.
뭔가 화려해졌다는 느낌입니다.
 20인치 406 규격의 휠셋을 사용하고, 바퀴살이 많지않아 가벼운 이미지입니다.
또한, 머드가드가 순정으로 포함되어 실용성을 더했습니다.
 핸들바의 각도를 조절할 수 있는 QR 레버.
레버를 당기고, 편한 각도를 수정하도록 배려했습니다.
 긴 타입의 V브레이크장치.
좋은 제동성능을 발휘합니다.
  다혼 스피드 D7 블랙색상은 화이트 제품과는 데칼이 다릅니다.
조금 더 여성을 배려한 느낌입니다.
 마찬가지로 7단 기어를 달았고, 기어부근에 데칼 포인트.
 52T 싱글 크랭크셋입니다.
 화이트 제품과 달리,
다혼 로고 위치에 앙증맞은 speed 로고.
 안장에도 브라운 컬러에 희망을 상징하는 다혼의 그래픽이 들어갔습니다.
 브라운 그립과 그립쉬프트 변속레버.
레버의 인디케이터는 다혼의 오렌지 로고가 센스있게 적용되었고, 창을 통해 1~7단까지 조작상황을 볼 수 있습니다.
  V브레이크 부분과 크로몰리 차체의 단단하고 얇은 느낌.
  다혼은 거의 8년만에 큰 변화를 주며 라인업을 재구성했습니다.
해마다 똑같은 디자인, 변함없는 구성으로 유지되어왔으나, 폴딩미니벨로의 시장이 크게 요동치면서 다혼도 새로운 발전방향을 찾아나가고 있다는 평입니다.
다혼의 장점답게 접이구조에서 좋은 조작감이 돋보이며, 프레임 디자인의 깔끔한 구성, 타고 내리기 쉬운 자전거.
폴딩미니벨로 엔트리급에 준하는 7단 기어
머드가드 기본 장착 등에서 만족할만 합니다.
간단하게 미니벨로를 즐기고, 보관, 대중교통과 연계하여 이동/여행을 할 수 있는 자전거.
다혼 스피드 D7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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