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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로드의 성능 - 16단 티티카카 심플러스 M

2013-08-11 16:16

조회 : 4663 추천 : 0

리뷰어 : 아레나(alena33@bikey.co.kr)

미니로드의 성능 - 16단 티티카카 심플러스 M

같은 가격이라면 논-폴딩 미니벨로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요즘, 실용성과 나름 우수한 성능으로 접이식 미니벨로의 인기가 맹위를 떨치고 있지만,

기존부터이어져온 정통의 미니벨로 역시 많은 유저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특히,

성능좋은 로드급 부품들로 구성된 논-폴딩 미니벨로는 비슷한 가격대의 폴딩미니벨로보다 기어단수나 기어효율등에서 앞서므로,

미니벨로를 접어야할 이유를 제외시킨다면 더 고사양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심플러스 M 모델이 하반기 업그레이드 발매되어,

성능좋은 미니벨로를 찾는 유저들을 손짓합니다.

기존 2300계에서 2400으로 업그레이드된 모습.

시마노 Claris 디레일러입니다.

티타늄 컬러가 눈에 띕니다.

8단용 로드 스프라켓 기어와 시마노 허브입니다.

심플러스 M은 OLD 135mm 규격을 채택했습니다.

Prowheel SOLID 320 등급의 더블 크랭크셋.

52-42T 입니다.

준-로드바이크 구동계로 16단을 장착했습니다.

기본적으로 7단이나 14단 미니벨로들보다 기어의 등급이 몇단계 위이기때문에,

최고속도와 기어변속간 충격감소, 구동효율을 향상시켰습니다.

티티카카 입문 기본모델보다 중급모델은 눈에 잘 띄지않는 성능차이가 존재합니다.

알루미늄 부품들로 이루어진 핸들바.

부속이 대부분 블랙 색상을 넣어서 고급스러움을 강조했습니다.

시마노 트리거 타입 변속레버,

M310 등급.

조작하는 기어단수를 탑승자세에서 보면서 달릴 수 있습니다.

2013년식모델들에 대거 채택된 신형 안장.

현재까지 심플러스 L, 플라이트 P계열 기종들에 장착된 제품입니다.

날렵함에 비해 기본적은 승차감은 좋은 편입니다.

딱딱하지않다는 평입니다.

듀얼피봇 캘리퍼 브레이크암.

전년모델들은 V 브레이크였는데, 올해 부터는 좀 더 로드타입 부품비중이 높아졌습니다.

20인치 406 규격의 표준 미니벨로 휠셋.

이중림 구조로 되어있습니다.

그리고, 타이어는 일부 하이브리드나 로드바이크에 채택되었던 그것.

켄다 크리테리움 슬릭 타이어입니다.

K1018 버젼으로 기존에는 451 까지만 발매되어 406 유저들은 사용할 수 없었던 고스펙 타이어입니다.

이번 모델부터는 확실히 채택되어 가려움을 확실히 해소시켜줍니다.

20 x 1.35 85 PSI 스펙입니다.

구동계, 휠셋, 브레이크 장치 등등 전반적으로 미니 로드타입의 구성.

프레임은 알루미늄 재질로 기본적으로 녹이 나지않고,

곡선형 탑튜브로 디자인되어 신장이 작은 유저도 즐길 수 있습니다.

순백의 프레임에 티티카카 로고는 미니벨로 깔끔함의 대명사입니다.

멀지않은 자세로 입문유저들에게도 적합한 중급 성능 미니벨로.

시트스테이에 짐받이 설치용 아일렛 가공

포크에도 짐받이 설치용 아일렛 가공.

각종 짐받이나 아답터류를 장착할 수 있도록 기본 설계되었습니다.

2011년부터 적용된 신형 엠블럼.

아담하게 장착되어 자전거의 전체느낌에 더 포인트가 됩니다.

티티카카 심플러스 시리즈는 16단 이상 고성능 미니벨로가 없는 한국시장에 가뭄에 단비와 같은 존재입니다.

특히,

심플러스 M 사양은 기본 탑승신장을 작게 잡은 덕분에,

접이식 미니벨로 이외에 자전거를 시작하기 난해했던 단신 유저들도 환영하는 프레임 설계입니다.

핸들바의 형태는 플랫바이지만,

미니 로드급 부품 구성과 성능을 갖추어 미니벨로다운 빠른 가속과 나름의 고속성능을 유감없이 발휘할것으로 기대됩니다.

탑승자세는 입문급.

주행성능과 부품구성은 중급.

심플러스 M 모델은 좀 더 다양한 스펙을 갖춘 미니벨로를 찾는 유저들에게 꼭 체크해보아야할 기종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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