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키 - 생활속의 자전거

[시승기,리뷰] 알톤 전기자전거 유니크 마실기

2012-11-15 18:12

조회 : 8536 추천 : 0

안녕하세요? 전기자전거에 푹 빠진 윤군입니다.

오늘은 알톤의 전기자전거 유니크를 타고 일이 있어서 도심으로 나갔습니다.

지나가는 곳곳마다 시선집중입니다. ^^ 대신에 살짝 부담도 갑니다.

미니벨로라서 그런지 특히 여성분들의 시선이 느껴집니다~

지난 시승에서 알톤 전기자전거 이스타 26을 탔고 이번에는 실용에서 여가용 또는 캠핑용, 자전거 수납공간이 적은 분들을 위해 강추하는 모델 알톤 전기 자전거 유니크 입니다.

오늘도 달립니다! 오늘은 유니크!

속도계에는 이동거리, 배터리 잔량, 속도, 어시스트 파워, 고장자가진단기능등이 나오며, 야간시 불이 들어와서 시인성이 좋습니다.

테스트라이딩으로 몇 미터 밖에 안 탄 따끈따끈한 새 자전거 입니다.^^

윤군은 속도를 즐기므로 어시스트를 최고로 설정해놨습니다.

오늘은 여행스타일(?)로 꾸며 봤습니다.

리어렉은 제가 좋아하는 '토픽 슈퍼 투어리스트 DX'와 '도이터 랙 팩 유니 RC'를 장착하고 라이딩을 했습니다.

멋지죠? ^^ 여행을 하시는 분이라면 이 조합도 괜찮을 듯 합니다.

전기자전거를 처음 접하는 분들에게 궁금증이 많을 것 입니다. 특이한 모양 탓에 시선집중이 따갑습니다.^^

스탠다드 형 36V Li-lon Polymer Battery.

많은 분들이 물어보십니다. "내리막길에서도 속도가 나면 무서워서 어떻게 타요?"

이전에도 설명 드렸지만 어시스트는 페달링을 해야지만 반응해서 도와주는 방식입니다.

페달링을 하지않으면 어시스트가 차단 되므로 내리막길에서 빨리 나가지않습니다.

도심에서 유니크와 함께.

수납가방으로 딱인 '도이터 랙 팩 유니 RC'. 노트북, 책등 여행용으로도 활용이 많은 가방입니다.

특징은 탈부착이 쉽습니다.

기존의 순정 그립을 탈거하고 벨로사의 그립장착. 손목 받침대가 있어 상당히 편안합니다.

변속레버 역시 기존의 것을 탈거하고 시마노 M-310 8단레버 장착. 시마노 M-310 변속레버는 계기가 깔끔해서 시인성이 좋습니다.

기존의 시마노 TZ-30(7단)탈거를 하고 시마노 아세라(8단)교체.

켄다 퀵롤러로 타이어 튜닝으로 타이어의 내구성 및 성능을 높였습니다.

고가 연료비를 대처할 확실한 방법!

프론트 휠에 보이는 '36V 250W BLDC 프론트 모터'.

여행에 맞춰 튜닝이 되어 머드가드도 장착하였습니다~ 흙탕물과 각종 오염에 대비할 수가 있습니다.

실용성을 찾는 분들에게 딱인 핸들 포스트 폴딩. 승용차에 적재시 편합니다.

많은 선들은 전기차단, 변속, 브레이크를 차단합니다.

브레이크를 잡을 시 자동 전력차단으로 신속한 제동을 도와줍니다.

언덕도 어렵지 않게 올라갑니다.

도심 주행기를 마치며...

사람의 힘으로만 의지를 하며 달리던 자전거가 어느새 많은 발전을 거듭하면서 모터의 힘을 받아 달리는

시대가 왔습니다.

이미 일본이나 다른 유럽국가에서는 전기 자전거가 많이 보급이 되어있는 상태 입니다.

개인적으로 속도를 즐기는 저한테는 25km(안전속도리밋)라는 속도가 부족했지만,

도심지,자전거도로 자전거 출근을 하는 직장인이나 가까운 거리를 오가는 분들에게는 부족하지 않은 성능으로 보며,

출근시에 이용하고 다시 충전을 하고 퇴근할 때 사용할 수 있는 좋은 방법도 있습니다.

실용성을 찾는 분들에게 최고의 모델이 아닐까라는 생각이듭니다.

(0)

이글을 Email, SNS (페이스북,트위터)로 저장,공유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