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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착기] 폴딩에 날개를 달아보자 " 가변스템 " 장착기 1. 프롤로그 안녕하세요~ Mr'S 입니다. *^^* 오늘 소개할 부품은 키가 크신 장신분들의 필수 아이템을 소개하겠습니다. 이름 하여~ 자전거가 작으니 핸들의 길이를 늘리자!!! 나와랏!!! " 가변 스템 " 입니다. 폴딩 모델의 특성상 안장과 핸들의 거리는 상당히 가까워질수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나온 부품이 바로 " 가변 스템 " 이라 하는데요 요즘 인터넷에선 변태 스템이라고도 불리더군요 ^^;;  위쪽부터 나열 하면 라이트프로 가변스템, 사토리 가변 스템 입니다. 국내에서 가장 구하기 쉬운(?) 가변 스템 들입니다. 하지만 더욱더 큰 장신분들은 라이트프로, 사토리 가변스템도 길이가 매우 짧습니다. 그래서 Mr'S가 특별히 대행 업체에서 의뢰해 대만에서 따끈하게 날라온 가변 스템을 소개 할까 합니다.  바로 리디아 가변 스템 입니다!!! 타 회사의 것들의 비해 가장 거리가 멀고 높은 퀄리티를 자랑 합니다. 자 그럼 Mr'S를 따라 " 리디아 가변 스템 " 에 대해 볼까요? 2. 장착기      작업 시작전 Mr'S가 탔을 경우의 사이즈입니다. 그리 커보이지도 않고 그렇다고 (?) 너무 작아 보이지도 않은것 같습니다. 하지만 Mr'S가 탔을 경우 플라이트 P20 모델이 피팅이 굉장히 작았구 안장을 최대한 뒤로 빼도 작았었습니다. 그리고 핸들 스템이 핸들과 거리가 Zero!!! 그렇기 때문에 핸들링이 아주 민감했었습니다.  엉??? 제 앞으로 택배가 날라 왔습니다.  오오옷!!! 실루엣 보고 맘이 아주 설렙니다. 이런건 주저하지말고 어서 개봉해야 됩니다.   대만에서 왔습니다. 미니벨로 쪽에서 경량으로 알아주는 리디아사의 가변 스템 입니다. CNC 가공된거라 그런지 마감도 뛰어나고 보기도 좋습니다. 다만 이녀석은 경량은 아닌거 같습니다. 꽤나 묵직 하다구요 0ㅠ0;;  가변스템의 길이를 늘리기 위해 육각 볼트를 풀어 줍니다.  분리된 모습입니다.  가장 멀리 잡을수 있도록 세팅된 상태 입니다.  자! 그럼 원래 핸들을 분리 합니다.  으웩 -_- 묻어있는 그리스를 깨끗이 닦아주세욧!!!  깨끗이 닦았으면 부품의 결합력을 높여주는 하얀 치즈 같은 리튬 그리스를 핸들에 부분에 도포합니다.  참 맛있게 보이지 않나요????? 험험... 죄송합니다. ^^;;   쨔짠~!!! 장착 완료~ 음 나름 모습도 준수하네요, 보다 보니 마치 탱크를 연상케 하는 군요!!!   모든 장착을 완료 했습니다!!! 추가 적인 주문으로는 기존에 쓰던 코작 타이어가 다 닳아 버려서 켄다 퀵롤러로 교체하기로 결정!!!    Mr'S의 손이 빛의 속도로 움직입니다 >ㅂ<   모든 준비는 끝났습니다. 하지만 거리가 멀어진 만큼 혹시 폴딩의 문제가 생길지 모르니 스탠드에 내려서 한번 접어 봅니다.   다행히 접는데는 큰 문제는 없지만 핸들 QR을 풀어 핸들을 위쪽으로 향하게 한후 접어야 간섭이 없습니다. 그럼 이제 폴딩 성능도 확인 했으니 세부적인 피팅에 들어갑니다.  전반적으로 전보단 거리가 상당히 많이 멀어졌습니다. 너무 멀어진 관계로 안장을 최대한 앞으로 땡겨야 비로소 아주 좋은 위치로 자리 잡게 되었습니다. 어떤 차이가 있는지 잘 모르겠다구요?  전에 너무 가까워서 허리가 너무 둥그렇게 휘었다면 가변스템을 장착된 후엔 자연스럽게 허리가 휘어지며 앉았을때 작은 자전거임에 불구하고 편안하다는 느낌을 바로 받았습니다. 세부적인 모습 보실까요?     다행히도 핸들 스템과 가변스템의 모양이 이질감없이 일체형 같은 느낌이 들 정도로 아주 미관적으로 정말 좋습니다. 3. 마치며    장착후에 조금 당황스러웠었습니다. 마치 큰 자전거 타는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핸들 스템이 길어진 만큼 프론트에 실리는 하중이 더욱 커졌기 때문에 가벼운 핸들링에서 무겁고 안정적인 핸들링을 보여주었습니다. 무엇보다 늘어난 길이 만큼 장시간 피로도도 그만큼 줄었습니다. 그리고 한가지가 아쉽다면 플라이트의 10초 폴딩을 20초 폴딩으로 바뀌어 버렸습니다. 그만큼 풀고 조이고 풀고 조이는 부분이 늘어났습니다. 하지만 실보단 득이 훨씬 많기 때문에 키가 크신 장신 분들이 폴딩을 찾는 다면 이 가변 스템의 장착은 필수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미니벨로, 로드바이크, 하이브리드 전문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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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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