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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문 폴딩미니벨로의 스탠다드 - 티티카카 플라이트 F7 2012년식

2012-05-16 20:19

조회 : 5730 추천 : 0

리뷰어 : 아레나(alena33@bikey.co.kr)

입문 폴딩미니벨로의 스탠다드 - 티티카카 플라이트 F7 2012년식

티티카카 미니벨로에서 플라이트 시리즈가 갖는 의미는 상당히 깊습니다.

폴딩능력, 적절한 주행성능, 디자인, 무게..등등 다양한 요구조건을 모두 합격시키기위한 컨샙으로 출발하여, 12년식에 이르렀습니다.

이미 높은 완성도로 호평을 받은 11년식에이어 12년 생산모델이 출시되었습니다.

오리지날 플라이트 프레임의 디자인을 유지하면서 각부에서 향상된 능력을 보여줍니다.

따끈따끈한 신모델을 리뷰소개합니다.

플라이트 F7은 시마노 7단 구동계를 달았습니다.

52T 싱글 크랭크셋으로 속도감있는 주행을 가능케하며, 14-28T 시마노 7단 기어를 달았습니다.

체인은 KMC 니켈 도금 제품으로 구동력도 탄탄하고, 변속감이 좋습니다.

핸들은 샌드블랙 마감의 알루미늄 1자 핸들바입니다.

시마노 EF-51 원터치 레버로 7단을 가볍게 조작할 수 있습니다.

그립은 순백의 락그립으로 핸들바를 깔끔하게 마감해줍니다.

20인치 406 표준 미니벨로 휠셋을 달았습니다.

이번 12년 생산제품부터는 프론트 OLD 규격 74mm를 사용하여, 기존 에어 시리즈와 같은 규격으로 통일되었습니다.

또한 좁아진 포크 설계덕분에 폴딩사이즈도 더욱 작아졌습니다.

타이어는 20 x1.5 고압슬릭타이어로 최대 100 PSI 까지 넣을 수 있는 고성능 제품으로 장착되었습니다.

안장은 순정의 티티카카 로고 제품입니다.

프레임 데칼은 티티카카와 플라이트 스티커 처리되어있어 필요에따라 커스텀 스티커 작업도 가능합니다.

폴딩장치는 2중 안전기능이 가미되었습니다.

확실하게 접히면서, 잘 지지되는 폴딩기능이 돋보입니다.

싯포스트가 더욱 대구경으로 변경되었으며, 눈금이 있어서 신장에 맞게 조절하기 용이합니다.

* 총평

티티카카 플라이트 F7 모델은 많은 유저들이 손꼽아 기다린만큼 더욱 완성도있는 형태로 출시되었습니다.

특히 12년 생산모델부터는 더욱 좁아진 폴딩사이즈, 싯포스트 지지형식을 채택하여 더욱 안정적인 폴딩자세를 구현합니다.

또한, 달리기 성능도 양보하지않아 고압타이어, 시마노 7단 기어, 52T 대구경 크랭크셋이 인상적입니다.

전반적인 부품컬러에서도 블랙을 통일시켜 고급스러운 폴딩모델의 이미지를 주기에 충분합니다.

다양한 신장의 유저가 탑승할 수 있도록 싯포스트, 핸들높이, 핸들각도를 조절하기 용이하며,

폴딩미니벨로를 본격적으로 입문하기에 좋은 설계로 제작되었습니다.

플라이트 시리즈의 순풍은 쭉! 이어질 것으로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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