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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딩 스탠다드 - 티티카카 플라이트 F8 2012년식

2012-06-02 20:03

조회 : 13285 추천 : 0

리뷰어 : 아레나(alena33@bikey.co.kr)

폴딩 스탠다드 - 티티카카 플라이트 F8 2012년식

가격과 성능은 서로 양립할 수 없는것... 이라는 공식은 티티카카 플라이트 시리즈가 발매되면서 금이 갔습니다.

그리고, 2012년 모델이 출시되면서 확실하게 깨졌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한층 진보된 모습으로 등장한 2012년 NEW 플라이트 F8을 공개합니다.

플라이트 F8은 시마노 RD-360 아세라를 기반으로한 8단 구동계를 달고 있습니다.

폴딩미니벨로가 7단에 머물고 있을때, 입문모델 수준으로 8단을 제시한 것은 플라이트 입니다.

그리고, 폭넓은 8단 구동계는 고속 주행성과 어느정도의 오르막까지 만족시키면서, 인정받게 됩니다.

11-32T 스프라켓과 52T 대구경 크랭크셋이기에 가능했습니다.

구동력을 전달하는 체인은 KMC 제품으로 니켈 코팅되어있습니다.

시마노 SL-310 8단 변속레버와 PROMAX XL-86 브레이크 레버가 핸들바에 자리잡았습니다.

좌우 제동레버의 통일감을 높였고, 제동느낌도 딱딱 들어맞습니다.

변속레버는 신형모델로 가벼운 터치감이 일품입니다.

타이어에는 선명한 켄다 퀵롤러스포츠 로고가 눈에 띕니다.

20인치 406 표준 휠사이즈에 100 SPI의 고압타이어를 달았습니다.

타이어의 정식 명칭은 KENDA K-1029 20(406) x 1.5 제품으로 질기면서 안정적인 성능덕분에 여행용으로 별도로 찾는 유저들도 점차 늘고 있습니다.

프론트휠은 래디얼 24홀 세팅으로 가벼움이 느껴지며, 전년보다 업그레이드된 이중림 구성입니다.

앞허브 규격이 74mm로 좁아져서 폴딩할때 더욱 작게 접을 수 있습니다.

숏리치 V-brake암입니다.

순정에서 제동감이 우수하며, 다양한 핸들바로 튜닝할때 호환성이 좋은 장치입니다.

사용자의 안장높이를 기억해두기 좋도록 눈금 표시가 되었습니다.

이부분도 12년식으로 업그레이드된 부분입니다.

중요한 폴딩경첩은 이중 안전잠금기능이 있어서 주행중 안전한 라이딩을 할 수 있는 기본이 됩니다.

검은색 안전레버를 위로 올리고, 은색 레버를 측면으로 당기면 접을 수 있는 구조입니다.

싯포스트가 자전거의 아래를 지지하며, 핸들을 안쪽으로 접고, 프레임을 반으로 접어서 관리할 수 있습니다.

쉽사리 넘어지지않는 구조로 잘 접힙니다.

폴딩미니벨로의 장점을 최대한 살린 제품으로 플라이트의 특징을 잘 살린 사진입니다.

* 총평

티티카카 플라이트 F8은 입문 폴딩모델이면서, 폴딩성능, 주행성, 디자인의 측면에서 두루 만족감을 주는 모델입니다.

알루미늄 프레임으로 제작되어 일반 자전거에 비교해보더라도 충분히 가벼우며, 기어비도 충분합니다.

큰 인기를 모았던 11년 모델보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휠셋, 폴딩기능, 세부적인 부품들에서도 보이지않는 발전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여러 수입브랜드 폴딩제품들이 고가격대에 저사양으로 선택에 망설임을 주었었지만,

플라이트 F8은 망설임없는 스펙과 기능적인 완성도로 시장에 등장합니다.

입문 폴딩모델로써 강력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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