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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통 로드사이클을 말하다 - 스피드라인 TTR 3.0 스페셜 2011년식

2011-09-28 13:42

조회 : 9111 추천 : 0

리뷰어 : 아레나(alena33@bikey.co.kr)

정통 로드사이클을 말하다 - 스피드라인 TTR 3.0 스페셜 2011년식

도로라이딩의 제왕의 자리는 언제나 로드사이클이 차지해왔습니다.
그 조건이 되는 부품들과 프레임으로 이루어진 정통로드사이클이 스피드라인 TTR 3.0으로 출시되었습니다.
진정한 속도전을 외치는 11년 신모델 출시소식을 전합니다.

TTR 3.0 스페셜의 구동계는 입문 로드사이클에서 속도전에 충분히 진가를 발휘할 수 있는 것들로 온통 가득차 있습니다.

시마노 12-25T 8단 로드 스프라켓 기어, 시마노, 앞, 뒤 2300 등급 로드 디레일러, KMC 니켈 도금 체인, PROWHEEL OUNCE등급 하이-폴리쉬 크랭크셋.

특히 크랭크셋은 동급 로드바이크에 주로 사용되는 FSA 브랜드에비해 전체 알루미늄 재질이라는 점과 컴팩트 드라이브를 써서 입문자에게 오르막 기어의 편안함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비교우위 장점을 가집니다.

16단의 입문급 구동계를 탑재했고, 고효율을 위한 조건을 충족시켰습니다.

화이트 스템과 화이트 드랍바에 시마노 2300 등급 STI 일체형 변속레버를 달았습니다.
16단의 로드구동계를 정확하게 조작시켜줍니다.

700c 정통 로드사이클 휠셋 구성입니다.
TTR 3.0 스페셜 버젼에서는 켄다 크리테리움 타이어로 채택되었고, 125 PSI 의 고압슬릭을 자랑합니다.

도로에서의 높은 적응성과 함께, 확실한 속도감을 보장하는 타이어가 들어감으로써 로드사이클의 기분을 100% 발휘해 줍니다.

* 총평

스피드라인 TTR 3.0 스페셜은 정통 로드사이클이 가져야할 부품 구성과 프레임 조건에 충실히 따른 11년 신모델로 출시되었습니다.

시마노 16단의 입문 로드바이크 구동계를 탑재했고, 700c 휠셋과 고압슬릭타이어로 빠른 속도와 강한 주행력을 느낄 수 있습니다.
한강과 같은 자전거도로뿐 아니라 정규 도로라이딩에서 충분히 존재감을 가지고 주행할만한 퍼포먼스를 갖추었습니다.

적절한 슬로핑 프레임의 디자인덕분에 단일 사이즈로 출시되지만, 피팅을 통한 자세수정이 용이하고, 다른 로드컴포넌트로 업그레이드가 수월합니다.
여러 수입브랜드와 함께 올해 새롭게 발표되는 입문 로드중에 강력한 경쟁력을 가진 모델로 TTR 3.0 스페셜도 추가되었음을 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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