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키 - 생활속의 자전거

451버젼으로 돌아온!! - 티티카카 에어 F16 2011년식

2011-09-21 15:02

조회 : 6692 추천 : 0

리뷰어 : 아레나(alena33@bikey.co.kr)

451버젼으로 돌아온!! - 티티카카 에어 F16 2011년식
프리미엄 폴딩미니벨로 티티카카 에어시리즈에서 상반기에 제대로 폴딩능력을 보여준 에어 F16이 하반기에는 451휠사이즈로 인치업되어 돌아왔습니다.
기존의 폴딩능력과 주행감은 그대로!! 속도업을 이룬 버젼업 모델입니다.

에어 F16의 구동계는 다단화를 기본으로 지원하는 16단 구동계를 달았습니다.
시마노 2300 등급, Acera 등급의 디레일러를 각각 달았고, 스람의 폭넓은 11-32T 스프라켓, KMC 체인 등등 달리기 좋은 기어비를 자랑합니다.

폴딩모델들에서 점점 고성능 기어성능을 요구하는 분위기에 확실히 응답하는 성능입니다.

분리형 변속레버는 마이크로 쉬프트 2x8단 쉬프트 레버를 씁니다.
그립감이 좋은 넓은 타입의 그립을 달았고, 변속조작이 빠르므로 16단의 구동계와 함께 우수한 기어능력을 갖췄습니다.

안전레버를 내장한 폴딩레버입니다.
폴딩감이 좋으면서, 주행중 원천적으로 접힐 수 없도록 안전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새하얀 안장으로 업그레이드된 모습입니다.

상반기에 출시된 에어 F16이 20인치 406 표준미니벨로 휠사이즈였다면, 하반기 양산기종은 20인치 451휠사이즈로 인치업되었습니다.
더욱 속도업 되면서, 주행성에 강조한 에어시리즈에 잘 어울리는 조건을 갖췄습니다.

타이어는 CST의 100 PSI 고압슬릭타이어를 달았습니다.

* 총평

티티카카 에어 F16은 기존 플라이트 시리즈와는 성격을 분명히 달리하고 있습니다.
폴딩자체의 프리미엄 기능을 제공할 뿐 아니라, 충분히 요구하는 속도감을 발휘합니다.

특히 이번 하반기 모델들은 에어 Z16을 제외하곤 모두 20인치 451 휠셋버젼으로 출시되어, 폴딩기능과 시원한 주행성능을 요구하는 유저에게 잘 어필하고 있습니다.
폴딩모델답게 다양한 신장에 맞게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으면서, 16단의 효율좋은 기어를 달고 있습니다.

실용폴딩 능력을 필요로하면서, 주행성도 강조하는 유저라면 티티카카 에어 F16도 체크리스트에 포함시켜야합니다.!

(0)

이글을 Email, SNS (페이스북,트위터)로 저장,공유할 수 있습니다.